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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일제강점기 도서관 간행물 목차집 일제강점기 도서관 간행물 목차집 역 자: 황면 기획자: 한국도서관사연구회 편집자: 김보일 색인자: 박지영 형태 및 본문 언어 ; 260 / 188*257 / 한국어(번역)와 일본어(원문) 가 격; 30,000원 발행일; 2020년 12월 19일 발행처; 도연문고 키워드; 도서관사, 일제강점기, 도서관간행물, 목차집 ISBN; 979-11-972782-0-4 [93010] CIP 제어번호 l CIP2020051517 책소개 우리나라 도서관 역사를 발굴하고 연구하기 위해 2020년 창립된 '한국도서관사연구회'(회장 송승섭)이 그 첫 번째 자료발굴 사업으로일제강점기 동안의 도서관 관련 주요 잡지인 ≪文獻報國≫, ≪朝鮮之圖書館≫, ≪文化源泉:良書≫, ≪讀書≫의 목차 및 색인집을 발간한 것임. 발간사 역사는 하나..
지역 아카이브 그 사례; 경기도민 이야기 5; 도서관과 나 최근 경기도메모리에 '경기도민 이야기5; 도서관과 나'가 온전하게 아카이빙 되었네요. 여기를 보시면 더 풍부하고 자세한 내용을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memory.library.kr/features/libraryandi/ 어느 지역에서든 그 지역에 있는 공공도서관은 지역과 주민들의 일상과 삶을 기록하고 기억하는 곳이 되어야 합니다. 모든 도서관이 각자 자기 지역과 주민의 삶과 기억을 잘 갈무리해서 기록하고 보존한다면 모든 도서관은 다 충분히 존립의 이유와 가치를 가지게 될 것입니다. 그렇게 한다면 모든 도서관은 특별해 질 것이고, 그런 특별한 도서관들이 함께 연대하면 도서관들 모두가 사람과 사회에 큰 도움이 될 것입니다. 그런 내용으로 2009년 경기도사이버도서관 도서관총서로 라는 책을 공저로 쓴 적이 ..
2020년을 보내며 인사를 드립니다^^
도서정가제, 그리고 출판문화산업진흥법 개정 지난 11월 5일자로 "[2104984] 출판문화산업 진흥법 일부개정법률안(도종환의원 등 20인)"이 국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에 제출되었다. 많은 논의와 논란 끝에 11월 3일 문화체육관광부가 도서정가제를 현재의 틀을 유지하면서 일부 사항은 개선하는 것으로 결정하면서, 그러한 내용을 담은 관련 법 개정안이 국회에 제출된 것이다. 우선 문화체육관광부가 확정해 11월 3일 보도자료를 통해 밝힌 도서정가제 개정 사항은 다음과 같다. 국회에 제출된 '출판문화산업 진흥법 일부개정법률안'은 다음과 같은 제안이유와 주요내용을 담고 있다. 제안이유 및 주요내용 현재 도서정가제와 관련하여 제도 운영상 개선이 필요하다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고, 최근 도서 전시장 및 지역 문화거점 역할을 하는 지역서점의 소멸위기가 지속?심화되..
공공건축으로서의 도서관 건축에 대한 짧은 생각 대통령 소속 국가건축정책위원회라는 곳이 있다. 2008년부터 활동을 시작했다고 한다. 우리나라 건축 정책의 방향을 잡아 가는 위원회라고 생각된다. 이 위원회는 여러 활동을 하고 있는데 그 중 하나가 '대한민국 공공건축상'을 시행하는 것이다. 수많은 건축물들이 만들어 지고 있는 상황에서 공공부문에서의 건축이 매우 중요한 위치를 차지하고 있다. 과연 공공건축이란 무엇일까? 모두가 주인이면서 그 누구의 것도 아닌 건축물? 사실 말은 이렇게 해도 자칫 공공건축물은 그저 주인없는 공유지가 될 가능성도 높다. 공공재원으로 건립되고 운영되는 공공건축물... 그런데 과연 제대로 건립되고 운영되고 있을까? 건립 이후 제대로 운영되도록 하는 이후 지속적인 관리와 투자가 필요한데... 사실 많은 경우 그러지 않은 것이 현실..
사서, 당신은 누구입니까? 도서관에 일하는 전문가가 사서. 그런데 도서관을 이용하는 분들도 사서에 대해서 잘 이해하지 못하거나 잘못 이해하고 있는 경우도 많다. 사서 고생해서 사서라는 우스개부터 사서들은 스스로를 백조 또는 흑조라고 말하기도 한다. 보이는 것과 실제가 꽤 간극이 큰 직업이다. 그래서 양성 과정에서부터 현장에 이르기까지 뭔가 부조화가 생기는 것은 아닌가 싶다. 사서가 되고 싶은 분들이 그래도 꽤 된다. 첫 단추를 잘꿰어야 한다. 내가 정말 사서가 되어도 좋은가? 책을 좋아하면 사서가 되어도 좋은 것일까? 등등 사서들이 더 적극적으로 자신을 알리지 않아서 그럴 수도 있을 것이다. 요즘은 그래도 사서들이 직접 자신들의 이야기를 하는 영상이나 책들도 꽤 나오고 있다. 다행이다. 사실확인이 필요하거나 아주 개인적인 이야기인..
도서관 등의 일바적 자료에 바이러스는 얼마나 오래 생존하는가? [미국 연구] 미국 OCLC, the Institute of Museum and Library Services, Battelle가 함께 코로나19 상황을 맞아 도서관과 박물관, 기록관 직원이나 이용자가 바이러스에 노출되지 않도록 하기 위해 일반적인 자료 취급 과정에서의 바이러스 생존 기간 등을 확인하는 등의 과학 기반 정보 생성과 보급을 목적으로 하는 '기록보관소, 도서관, 박물과 재개관 프로젝트(REopening Archives, Libraries, and Museums Project, REALM Project)'가 그동안의 여러 차례 연구 결과를 모아 하나의 표로 이들 기관이 사용하는 자료 등에 바이러스가 얼마나 생존하는지를 보여주는지를 설명하는 인포그래픽을 공개했다. 이런 과학적 정보는 우리에게도 그대로 유용하게..
천국 같은 도서관, 있으려나? 올 해 에 두 달에 한 번씩 '도서관의 미래 전략'을 주제로 글을 쓸 기회를 가졌다. 벌써 6번째 글을 썼다. 그렇게 2020년 한 해가 지나간다. 2월 첫 번째 글을 쓸 때만해도 코로나19로 인해 이렇게 완전히 다른 세상이 될거라고는 상상을 하지 못했다. 글을 마칠 때에는 새로운 표준(뉴 노멀)을 이야기하는 전혀 다른 세상이 되어 있으니... 참 뭔가, 정신 차리지 않으면 안되겠구나 싶다.. 그런 중에 코로나19로 많은 부분에서 큰 어려움을 겪고 있고, 도서관들도 새로운 상황에 대응하느라 어려움이 크다, 그런 중에 미래를 준비해야 한다거나 이렇게 해야 한다고 말하는 것이 참 많이 미안하다. 당장의 하루 살아가기도 힘든데, 뭔 미래?... 그러나 다시 생각해 보면 미래에서 현재를 바라보면 지금의 상황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