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문화를 즐기자

(400)
2020년 인문독서 아카데미 수행기관 85곳 발표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출판문화산업진흥원은 전국 여러 지역 공공도서관이나 문화원 등 지역문화시설과 연계해서 다양하고 깊이 있는 인문학 강의 프로그램을 추진하도록 '인문독서 아카데미'라는 이름의 사업을 수행하고 있다. 매년 초 사업을 수행할 기관을 공모를 통해 선정한다. 2020년에도 이 프로그램을 진행할 공공도서관 등 85곳을 사업수행 기관으로 선정했다. 거의 대부분이 공공도서관이지만 인문단체나 작가단체, 협동조합, 미술관 등도 포함되어 있어 다채로움이 더할 것 같다. 올해는 코로나19로 인해 프로그램 진행에 어려움이 있겠다. 원래 수행기관 담당자들이 모여 진행하던 워크숍도 매뉴얼 제공으로 대체한다고 한다. 그럼에도 계획대로 잘 진행되기를 바라고 기대한다. 이번 인문독서 아카데미 사업 수행기관 지역에 사시는..
성북문화재단, 심연향연 심연향연 날씨 제법 추운 토요일 오후,서울시청 지하 시민청에서 성북문화재단이 주관한 행사가 있었다.서울 문화다양성을 향한 성북플랫폼, 심연향연.이 행사는 서울 내 다양한 주체나 세대, 장르, 문화, 국적을 잇는 여러 연대와 교류 활동을 한 자리에서 살펴보고,또 참여했던 많은 주체들이 모여 이야기를 나누고 교류하는 마당.공연과 전시, 아트마켓, 어린이 연극 등이 펼쳐졌다. 나는 전시를 주로 관람..전시는 차분하면서도 재미있는 방식으로 준비되었다는 생각.나중에 이런 전시방법은 참고할 만하겠다 싶다.성북정보도서관도 전시에 참여했다.도서관에서 하룻밤 보내기를 통해서 문화다양성 활동을 진행했다.문화다양성은 도서관과도 잘 어울리는 주제다. 더 적극적인 도서관들 참여와 노력을 기대해 본다.
[전시] 2014 서울 업사이클아트 전시 [전시] 2014 서울 업사이클아트 전시 서울시청 로비에서 열리고 있는 전시업사이클아트..한복을 만들고 남은 천을 가지고 전혀 새로운 것을 만들어 냈다.아무짝에도 쓸모 없을 것 같은 천들 안에서새로운 예술감을 끌어내는 것은그걸 볼 수 있는 마음과 눈이 있어야 하겠지요..이 전시는 12월 1일 시작해서 12월 21일까지 한다고 하네요.. * 본 전시와 관련한 서울시 계획서
[전시] 창작의 내일 [전시] 창작의 내일 각 시나 도에는 문화재단들이 있다.이들 재단들은 창작공간을 두고 다양한 예술분야를 지원하고 있다.이들 창작공간들은 각각의 거점에서 지역 커뮤니티와 예술을 통해 만나면서새로운 예술과 삶을 만들어 내고 있다.이번에 서울시청 지하 시민청에서 이들 각 시나 도 문화재단 창작공간들이 모여함께 축제마당을 펼친다.창작공간들이 만들어 내는 예술은 새로운 문제제기와 해결 방식에 대한 보다 창조적인 생각을 이끌어 낸다.각 창작공간 활동을 소개하는 것은 물론작품 전시와 공연 등 행사가 함께 열리고 있다.정보와 함께 예술과 창작 활동을 직접 만나 볼 수 있어서 좋다.전시 등 행사는 11월 30일(일)까지다. * 서울문화재단 공지
[전시] 2015 한글 일일 달력 전 [전시] 2015 한글 일일 달력 전 광화문광장 지하에 세종이야기 공간이 있다.그곳에는 또 한글갤러리라는 전시공간이 있다.늘 한글을 주제로 한 다양한 전시가 열리는 곳이다.그곳에 지금 열리는 전시를 가 봤다.이번에는 '2015 한글일일달력전'이라는 전시인데우리나라를 상징하는 과학적 소리 언어인 '한글'을 매개로365일 계절의 소리와 모습을 담은 365개의 한글 글씨 작품을 모아2015년 달력을 만든 것을 전시한다.정말 세상 소리 표기 못하는 것이 없다는 걸 확인할 수 있다.이렇게 다양한 소리를 또 다양한 글씨로 표현한 달력은 일년 내내 재미와 흥미를 줄 것이다.이번 전시는 캘리그라피디자인그룹 '어울림'이 회원들과 초대인사들이 참여했다.나도 초대인사 자격으로 3월 11일에 '쑥쑥'이라는 글씨를 썼다.봄이다..
[전시] 구하라 담비 [전시] 구하라 담비 서울시청 지하 시민청갤러리에서 담비를 만났다.서울대공원이 멸종위기 야생동물인 담비(노란목도리 담비)를 보호하기 위해지난 1월부터 10월까지 총 11회에 걸쳐 담비 관련 작품전시나 공연 등을 통해서담비를 알리고 보호하기 위한 활동을 전개해 왔다고 한다.이번 전시는 그 12번째 문화캠페인으로 20여명의 다양한 분야 예술가와 디자이너들 작품과서울대공원 어린이동물원 어린이 운영위원들이 그린 동물 세밀화 등이 전시되었다.멸종위기 야생동물Ⅱ급인 ‘담비’는 앙증맞고 귀여운 이미지와 달리 멧돼지와 고라니도 사냥하는 국내 최고 포식자이지만이제 우리나라에서는 서울대공원내 서울동물원에서만 볼 수 있는 국내 토종동물이라고 한다.서울동물원은 올해로 개원 105주년을 맞았다.담비와 같이 우리가 오래 함께 살..
[전시] 프로젝트 A [전시] 프로젝트 A 서울시청 지하1층 시민청 시티갤러리 앞 공간에 의미있는 전시가 열리고 있다.이번 전시는 서울문화재단 잠실창작스튜디오에서 진행된장애아동 대상 미술 멘토링 프로그램을 진행한 결과물을 모은 것이다.임지빈, 마리킴, 찰스장, 아트놈,라오미등 팝 아티스트와 한국화가 5명이 멘토로 참여했고발달장애아동 6명이 멘티가 되어 함께 지난 5월부터 9월까지 5개월 동안함께 미술작업을 진행하면서 만든 작품 25점이 전시하고 있다.미술작품은 아크릴화와 드로잉, 공예작품, 설치작품 등 여러 장르에 걸쳐 제작되었다.작품을 보면 아이들의 미술작업 과정 그 자체가 즐거움이었을 것을 짐작하기 어렵지 않다.앞으로 이런 작업들이 좀 더 다양하게 진행되기를 기대해 본다.도서관에서도 해 볼 만한 작업이 아닐까 생각해 본다..
재활용품을 활용하여 어린이가 만든 소방장비 모형 작품 전시회 재활용품을 활용하여 어린이가 만든 소방장비 모형 작품 전시회 오전 햇살이 신청사 로비를 파고 든다.로비 한쪽에 귀여운 전시가 펼쳐졌다.재활용품을 이용해서 어린이들이 소방장비 모형을 만들었다.버려질 것을 이용하는 것은 깊은 관찰이 필요하다고 생각한다.그런 점에서 재활용품을 활용해서 이런 장비들을 만든 것을 보니 멋지다.이런 작업을 통해 소방소와 소방관에 대해서 더 깊이 이해하게 되었을 것이다.도서관도 이런 유형 작업을 해 볼 수 있을까?11월 16일(일)까지 서울시청사 로비에서 전시가 계속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