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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경기도 도서관 정책 평가 요즘 도서관 관련 언론 보도 내용 중에는 '2021년 경기도 도서관 정책 평가' 결과에 따른 시상 내용이 많이 보도되고 있다. 이 평가는 경기도가 '경기도 도서관 및 독서문화진흥조례' 제28조(도서관평가)에 따라 매년 6월 30일 기준으로 지난 1년간의 산하 31개 시/군의 도서관 정책 성과를 평가해 우수한 지자체를 선정 시상하는 내용으로 매년 진행되고 있다. 2021년도 경기도 도서관 정책 평가 결과는 2021년 11월 26일 경기도 내부에서 평가결과 보고에 따라 확정되었다. 그 보고문서는 다음에서 확인할 수 있다. 경기도사이버도서관이 발행하는 에서 살펴보니까 경기도가 공공도서관 관련해서 평가를 실시한 건 2015년부터인 것 같다. 연감에 수록된 내용을 근거로 2015년부터 2021년까지 매년 최우수와..
국회예산분석처의 <2022년도 예산안 총괄 분석>에서 언급된 도서관 관련 내용을 살펴보다 국회예산분석처가 작성한 에서 도서관 관련한 내용을 찾아봤더니 3가지 항목에서 언급이 되었음을 확인할 수 있었다. 그 내용에 대해서 일차적으로 간단하게 살펴보고 나름의 생각을 적어 본다. * 보고서는 I, II등 2권으로 되어 있고 홈페이지에서 내려받아 볼 수 있다. 396쪽 (3) 지역균형발전 성과관리 기준 개선 필요 첫째, 정부는 지역의 발전 정도를 객관적으로 측정, 평가하기 위한 균형발전지표를 개발하였으나, 다양한 지역불균형 측정지표들을 추가적으로 고려할 필요가 있어 보인다. 이 내용에서 앞으로 국가균형발전이라는 것이 매우 중요한 내용임을 알 수 있다. 그리고 국가균형발전위원회가 만든 ‘지역균형발전지표’에 대해서 확인할 수 있다. 국가예산정책처는 핵심지표에 대해 개선이 필요하다고 지적하고 있다. 내 ..
도서관정보정책위원회, 제3차 도서관발전종합계획 2021년 시행계획 추진실적 평가 운영 용역 추진 문화체육관광부 홈페이지를 유영하다가 입찰정보 게시판에서 '제3차 도서관발전종합계획 2021년 시행계획 추진실적 평가 운영' 용역 입찰 공지를 보게 되었다.. 뭐지? 공개된 '사업제안서'에 적힌 사업목적을 보니 '제3차 도서관발전종합계획'에 따른 관계 중앙행정기관 및 시/도의 2021년 시행계획을 점검하고 평가해 도서관 정책 추진의 실효성을 제고'하기 위한 것이라고 한다. 이러한 행위는 '도서관법' 제15조와 같은 법 시행령 제8조의2에 근거하고 있다고 한다. '도서관법' 일부가 2020년 6월 9일 개정되면서 도서관위원회 위원장은 중앙행정기관 장과 시/도지사가 해당 연도 시행게획과 전년도 추진실적을 평가할 수 있게 되었기 때문에 올해 처음으로 2021년도 한 해 추진한 실적에 대해 평가를 시도하는 것인가..
제7기 도서관정보정책위원회 회의 개최 현황 뭘 하다가 정리한 자료... 제7기 도서관정보정책위원회 회의 개최 현황
<讀書週間을마지하여 / 이재욱(李在郁)>을 다시 읽다. 대한민국역사박물관 홈페이지를 둘어보다가 '근현대사 디지털아카이브'에서 '도서관'로 검색을 했더니 오래된 도서관 소식지 하나를 볼 수 있었다. 그건 바로 국립도서관(1963년 '도서관법' 제정에 따라 국립중앙도서관으로 명칭을 바꾸었다)이 발행한 소식지 제44호(1946년 4월 23일) 1면이었다. 이 소식지는 총 8면짜리인데 1면만 사진으로 공개되어 있다. 총8면. 1면 우측 상단에 제호(題號) '文苑' 및 편집·발행인 박봉석(朴奉石), 발행소, 주소, 전화번호 등이 인쇄되어 있음. 발행은 '관우회출판처'로 되어 있는데 이곳이 도서관 내부 조직이었던 것 같은데 좀 더 조사가 필요한 일이다. 대한민국역사박물관이 소개글에 적어둔 바에 따르면 "1면에는 관장 이재욱(李在郁)의 독서주간을 마지하여, 2면에는 김영..
[도협컬럼] 「독서주간」을 「독서의 달」로 (이용남, 1994) [도협컬럼] 「독서주간」을 「독서의 달」로 이용남 (한성대학교 문헌정보학과 교수) 매년 9월 하순에 실시되어오던 「독서주간」이 금년부터 1개월간의 「독서의 달」로 개편되었다. 독서하는 사회기풍 조성에 도서관이 앞장서기 위해 한국도서관협회가 주관하여 39회째 매년 계속하여오던 독서주간이 지난 봄에 새로이 제정된 「도서관 및 독서진흥법」 제48조에 의거 독서의 달로 확대 개편된 것이다. 돌아켜 보건데, 본래 독서주간은 한국도서관협회의 전신인 조선도서관협회 시절(1949년)부터 시작되었으나 곧이어 닥친 6.25사변으로 중단되고 말았다. 그 후 1955년에 한국도서관협회가 새로이 창설되고, 도서관발전의 주요과제는 곧 독서인구의 저변확대라는 인식하에, 그 첫해 가을에 다시 제1회 독서주간을 설정한 후 오늘날까지 ..
노무현 전 대통령님 추모 전시회를 다녀왔습니다. 12년이 지났는데도.. 여전히 먹먹하네요... 사진 속에서 또 그리운 얼굴을 보니 그리움은 더 커지네요... 도서관 정책에 힘을 실어주셨는데, 제대로 받아 힘차게 나아가지 못한 아쉬움과 죄송함이 큽니다... 역시 스스로 깨어있지 않고서는 자기를 믿고 더 나은 세상을 향해 나가겠다는 의지와 열정이 없다면 외부에서 도와줘도 어떤 진전도 만들어 낼 수 없다는 사실을 확인했었지요... 그래도 사람사는 세상을 만들려는, 그걸 도서관이라는 영역에서 해야 하는 과제는 여전할테니 오늘도 마음 다져봅니다...
독서문화진흥법 일부개정법률안 지난 5월 7일자로 국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에 '독서문화진흥법 일부개정법률안'이 제출되었다. 도종환 의원 포함 12명 의원이 함께 발의한 개정안은 다음과 같은 이유와 내용을 담고 있다. ▶ 제안이유 및 주요내용 제안이유 최근 경제 성장에 비해 개인의 행복 수준과 삶의 질은 향상되지 못하고 인구 감소에 따른 개인화로 공동체가 위기에 놓여 있음. 매일 책을 읽는 독자의 비율은 8.4%(경제협력개발기구 평균 20.2%)인 반면, 한 달에 한두 번 읽는 비율은 26.2%(경제협력개발기구 평균 14.3%)로 나타나 다른 OECD 국가와의 독서 격차도 심화되고 있는 것으로 보임. 문화체육관광부에서는 2019년에 ‘제3차 독서문화진흥 기본계획(2019~2023)’(이하 ‘기본계획’이라 함)을 수립ㆍ발표하였는데, 책 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