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를 즐기자 (400) 썸네일형 리스트형 정보공유연대, `인터넷 강국? MS 왕국!`을 주제로 세미나를 연다 나도 MS를 쓰고 있다. 웹의 경우에는 요즘 종종 브라우저를 구글 것을 사용하기도 하는데 제대로 연결이 안되는 경우도 있어 어쩔 수 없이 IE를 주로 쓴다. 특히 각종 인증이 필요한 경우에는 더욱 그렇다. 대체로 지금까지 우리가 사용하는 컴퓨터나 인터넷 환경이 MS에 맞추어져 있어서 다른 브라우저를 이용할 경우 제대로 연결이 안되는 것 같다. 그냥 그동안 익숙하게 사용했던 것에서 벗어나 새로운 방식을 사용하는데 게으르기 때문이리라.. 이번에 정보공유연대가 진행하는 '이달의 talk'는 바로 이런 문제를 검토한다고 한다. 모임에 가지도 않으면서 그래도 일단 이러한 모임이 있다는 것을 아는 것만으로도 조금은 생각을 해 볼 수 있기를 기대하면서 다시금 정보공유연대 세미나'인터넷 강국? MS 왕국!'을 소개한다.. 제주 평화박물관, 아픔을 잊지 말아야 한다. 제주는 평화의 섬이다. 제주에서나는 한라산 품에 안겨 느림과 평화를 느낀다. 그런데 실상 제주에는 많은 아픔이 있다. 사실 제주는 섬이라는 특성으로, 그리고 우리나라 중앙부에서 멀다는 이유로 늘 변방으로, 중앙의 문제를 털어내는 공간으로 존재해 온 것 같다. 그 섬에서도 사람이 살고, 그 사람들의 삶은 그 자체로 존재하고 또 소중했을 것이다. 그러나 늘 누군가에 의해 그 섬의 '평화'가 깨어지고, 사람들이 다쳤다. 여러 사건 중 하나가 일본 제국주의 시대 말기 전쟁 중에 일본군이 이 제주 섬을 온통 전쟁터로 만든 것이다. 제주 섬 곳곳에서 지금도 볼 수 있는 그 피지배와 전쟁의 흔적들.. 그러나 사실 나도 제주를 여러 번 갔어도 그저 한라산 그 아름다운 선과 오름, 그리고 바다와 바람, 술 한 잔에 제주.. `아침저녁으로 읽기 위하여`를 만난 날.. 며칠 전 일이 있어 서울시청 을지로분관이라는 곳을 찾아갔었다. 예전 미국문화원 근처인 줄 알고 갔었는데, 가서 보니 바로 예전 미국문화원 바로 그 건물을 지금은 서울시의회와 서울시청이 사용하고 있었다. 그 건물이 가진 역사성... 내가 청년일 때 그 건물은 우리나라 사회 문제의 한 가운데 있기도 했다. 나도 개인적으로 그 건물에 추억이 있다. 대학교 4학년 2학기 11월 어느 날인가부터 2달 예정으로 미국문화원 도서관에서 아르바이트를 했었다. 책이 들어오면 확인하고, 각 지방 미국문화원 도서관으로 나누는 일.. 별로 어려운 일은 아니었지만, 잠깐이라도 미국 도서관 문화를 접해 볼 수 있었다. 직원들은 모두 사서이면서도자기 맡은 주제분야에 관해서는 어느 정도 전문가에 준하는 정도의 수준 지식을 가진 것 같.. “<태백산맥>의 조정래 작가 부부와 함께 하는 허니문 올레” 제주올레.. 늦지 않게 가 볼 수 있다는 희망을 가져보자. 요즘 제주올레에 대해서 이야기가 많이 된다. 이번에는 " 조정래 작가 부부와 함께 하는 허니문 올레"까지 기획되었다. 서귀포시까지 참여하는 것을 보면 나름대로 이런 방식이 지역 발전에도 도움이 될 것 같다. 지역과 문화르 파괴하지 않으면서도 함께 어우러지고 사람을 만나는 아름다운 관광.. 그런 방식에 기대가 크다. 내게 온 올레 소개 내용이다.-------------------------------------------------“의 조정래 작가 부부와 함께 하는 허니문 올레” -한국의 대문호 조정래 작가, 김초혜 시인 부부와 함께 제주올레에서 허니문을~-차광석씨 부부는 허니문 올레 중 실제 결혼식을 올릴 예정 20세기 신혼여행의 메카였던 서귀포.. 국가기록원, 대한민국 희망기록전을 연다고 한다.. 기록은 중요하다. 기록은 습관이다. 기록을 통해 개인이거나 사회적으로나 삶을 확장해 나갈 수 있다. 그래서 최근에는 국가 차원에서 기록을 매우 중요하게 생각하고, 국가기록원을 통해 사회적 기록을 수집, 보존, 활용하고 있다. 그러나 기록을 제대로 하는 것은 결코 쉬운 일이 아니다. 미래에 나를 되돌아 볼 때 제대로 나의 오늘을 알 수 있게 해야 하는데, 그래서 솔직하게 기록하고, 정확하게 기록을 남겨야 한다. 지금 우리는 그런 기록의 시대를 살고 있을까? 국가기록원에서 이번에 대한민국 희망을 이야기한다고 한다. 무엇을 대한민국 희망이라고 말하는지 한 번 봐야겠다. --------------------------국가기록원「대한민국희망기록전-어제의기록,내일의희망을본다」에초대합니다. 지난60여년,위기를기회로바.. TV 옴부즈맨의 굴욕: 제18회 문화연대 문화콘텐츠포럼 (3/13) 텔레비전은 우리 삶에 있어 단순한 볼거리 제공장치가 아닐 것이다. 텔레비전이 한 사람 한 사람, 그리고 사회 전반에 미치는 영향 크기는 가히 짐작하기도 어렵다. 아무튼 중요하고, 강력한 힘을 가진 텔레비전이다 보니 이를둘러싸고 사회적인 갈등과 힘겨루기가 벌어지고 있다. 그런 와중에 텔레비전이 그 막강한 영향력을 제 방향과 내용으로 쓰도록 하는 내부 제어장치로서 옴부즈맨과 옴부즈맨 프로그램이 있다. 나도 가끔은 보는 편인데, 이번에 이 텔레비전 옴부즈맨 프로그램에 대해 문화연대에서 포럼을 연다고 한다. 관심있는 분들의 을.. (난?...._정부와 집권 여당에 비판적이었던 YTN의 '돌발영상'이 폐지되고, KBS의 '시사투나잇'이 ‘시사360'으로 이름이 바뀌어 연성화된 포맷으로 방영되는가 하면 KBS '미.. 서울리빙디자인페어.. (3/25-29) 매년 봄 서울리빙디자인페어가 열리면 거의 빼 놓지 않고 가 보는 편이다. 새로운 것들을 많이 만날 수 있다. 사람이 살아가는데 있어 어떻게 삶의 방식을 디자인할 것인가 하는 질문에 여러가지 재미있는 해결방향이나 구체적 방안들을 생각해 보게 하는 열린 전시라고 생각한다. 올해도 3월 25일부터 29일가지 코엑스에서 열린다고 하니 주말 하루 북적댈 그 전시회를 가 봐야겠다. 올해는 또 어떤 신선함을 만날 수 있을지 기대된다.* 본 메일은 (2009/02/25) 기준, 정보 메일 수신에 동의하신 상태이므로 발송되었습니다. * 메일 수신을 원치 않으시면 여기를 눌러주시기 바랍니다. If you do not wish to receive emails from us, click here. * 본 메일은 발신 전용이므.. 제주 프시케월드 제주는 늘 변화하고 있는 것 같다. 갈 때마다 몇 개씩 새로운 가 볼 곳이 생긴다. 지난 주 제주에 갔을 때에는 그 동안 가보지 못했던 제주현대미술관을 가 봤다. 즐거운 미술관 관람이었다. 이번 제주 여행길에서 또 새롭게 가 본 곳 한 곳도 참 새로웠다. 그건 프시케월드였다. 중심이 되는 전시장 이외에는 공사를 하고 있어 다른 곳들은 제대로 보지를 못했다. 그러나 일단 몇 가지 방식은 내 상상력을 자극했다. 프시케(psyche)란 말은 그리스어로 "나비=영혼"이라는 의미라고 한다. 로마 신화에 나오는 여인의 이름으로 사랑의 신인 큐피트와의 사랑과 헤어짐, 고난과 기쁨으로 이어지는 이야기에 등장한다. 그래서 그런지 이 전시관은 기본적으로 나비가 중심이 되고 있기는 하지만 여러 곤충들이 전시관을 가득 메우고.. 이전 1 ··· 39 40 41 42 43 44 45 ··· 50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