텔레비전은 우리 삶에 있어 단순한 볼거리 제공장치가 아닐 것이다. 텔레비전이 한 사람 한 사람, 그리고 사회 전반에 미치는 영향 크기는 가히 짐작하기도 어렵다. 아무튼 중요하고, 강력한 힘을 가진 텔레비전이다 보니 이를둘러싸고 사회적인 갈등과 힘겨루기가 벌어지고 있다. 그런 와중에 텔레비전이 그 막강한 영향력을 제 방향과 내용으로 쓰도록 하는 내부 제어장치로서 옴부즈맨과 옴부즈맨 프로그램이 있다. 나도 가끔은 보는 편인데, 이번에 이 텔레비전 옴부즈맨 프로그램에 대해 문화연대에서 포럼을 연다고 한다. 관심있는 분들의 <관심>을.. (난?...._
정부와 집권 여당에 비판적이었던 YTN의 '돌발영상'이 폐지되고, KBS의 '시사투나잇'이 ‘시사360'으로 이름이 바뀌어 연성화된 포맷으로 방영되는가 하면 KBS '미디어 비평'의 방영이 금요일 늦은 밤 시간대로 변경되는 등 미디어의 정부/사회 감시 기능과 상호비평 기능이 날로 위축되고 있는 현 국면에서 미디어의 자기성찰 기능은 그 무엇보다 중요해지고 있습니다. 그렇기에 미디어 스스로를 비춰보는 ’거울‘이자, 방향을 제시하는 '나침반‘ 역할을 담당하는 옴부즈맨 프로그램의 중요성 또한 커지고 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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