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서관 읽기 (784) 썸네일형 리스트형 20205년 대학도서관에는 어떤 일이 일어날 것인가 - 미국 ACRL 보고서 "2025년, 대학도서관에는 어떤 일이 일어날 것인가? Futures Thinking for Academic Libarians : Higher Eduction in 2025". 이것은 미국대학/연구도서관협회(Association of College & Research Libraries; ACRL)가 2010년 6월에 발행한 보고서 제목이다. 정확하게는 대학도서관 사서들이 2025년 미국 대학사회의 변화 양상을 미리 확인해 보고 그러한 변화에 어떻게 대응해야 하는지 생각해 볼 것을 권고하기 위한 보고서다. 대학도서관 사서들이 대학사회 변화양상을 알아야 하는 이유는 너무도 명확하다. 그건 대학에 속한 도서관은 그 대학의 변화 양상에절대적으로 그 현재와 미래가 매여있기 때문이다. 모체기관인 대학이 변하면 도서.. 한국전문도서관협의회의 멘토링 서비스에 큰 기대를 가진다 한 나라의 도서관의 크기와 역량을 보려면 그 나라 공공도서관을 보는 것이 일반적일 것이다. 그러나 공공도서관만으로 한 나라에서 온전한 도서관 서비스를 완성할 수는 없다. 이용자의 삶의 시간을 따라서는 (초/중/고등)학교도서관과 대학도서관이 충분히 역할을 담당해 주어야 한다. 그런 중에 일반인들을 위한 서비스나 도서관의 주제분야 전문성을 깊게 하는데에는 전문도서관이 꼭 필요하다. 지식기반사회에서는 지식이 새로운 창조와 생산을 위해 꼭 필요한 요소로 이야기되고 있다. 그런 것을 과연 어디서 얻을 것인가? 인터넷과 같은 공간에서 누구나 얻을 수 있는지식과 정보 등으로는 앞선, 그리고 새로운 창조와 생산을 만들어 낼 수는 없다. 보다 깊이있고 전문적인 지식과 정보는 많은 노력과 비용을 들여 찾고 확보해야 한다... 도서관과 사서를 격려해 주시면 좋겠다 - 미국의 `사랑하는 우리 도서관 사서 賞` 좋은 도서관이 많은 나라가 반드시 좋은 나라가 되지는 않지만, 좋은 나라치고 좋은 도서관이 밑바탕이 되지 않은 나라는 없다고 한다. 좋은 나라가 뭘까 할 때, 그건 아무래도 국민 각자가 자유롭게 자신의 삶을 살아가는 그런 사회 분위기와 함께 경제적 문제들도 이성적으로 풀어가면서 함께 살아가는 공동체의 힘이 든든한 그런 나라가 아닐까 한다. 그렇게 되려면 무엇보다도 국민 각자가 공동체 구성원으로서의 자긍심과 함께 깨어있는 시민의식을 가진 자유로운 사람들로 사회가 구성되고 유지되어야 한다. 그러기 위해 가장 중요한 것은 무엇보다도 바른 공교육과 함께 도서관과 같은 공공기관을 통한 평생 시민의식을 고양해 가는 것이 필요하다. 그래서 좋은 나라들은 공교육과 함께 도서관이라고 하는 지역사회 지식과 문화 공공시설을.. 도서관장서의 폐기와 제적 - 미국 awful library books 사례를 보면서 랑가나단의 도서관학 5법칙 중 다섯 번째는 '도서관은 성장하는 유기체'라는 법칙이다. 도서관은 변 어떤 고정적인 건물과 같은 것이 아니라 유기체처럼 생명력을 가지고 있고, 늘 변화하고 성장한다는 것을 강조한 말이다. 도서관이 성장한다고 하면 3요소인 장서와 시설은 물론 사람(직원과 이용자 모두를 포함해서)들도 끊임없이 확대되고 성장해야 한다. 여태까지 그런 기본적인 입장을 가지고 도서관 사람들은 도서관을 키워 왔다. 그러나 도서관을 둘러싼 현실은 도서관이 계속해서 성장하는데 있어 그리 녹녹한 환경을 제공하지는 않는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도서관은 늘 자신을 활력이 가득한 상태로 유지해야 한다. 그러기 위해서는 끊임없이 3요소 전 부문에서 늘 새롭게 자신을 갱신해 나가야 한다. 그 중에서도 일상에서 늘 해야.. 버마 어린이도서관을 위한 이야기마당 `안녕, 버마` (7/25) 버마... 한 번도 가 보지 못한 나라지만, 국제뉴스에 자주 나오는 나라.. 그 나라에 어린이도서관을 만들어 주는 모임이 있다고 한다. 오늘 트위터에서 이 소식을 듣고.. 내가 할 수 있는 일은 이 내용을 주변에 조금 더 알리는 것이라 생각하고 블로그로 가져왔다. 어린이들은 어느 나라에 살든, 자기 나라가 부유하든 가난하든 관계없이, 그 나라, 나아가 지구 전체의 평화와 미래를 위해 최대한 희망을 꿈꾸고 가꾸어 가는데 필요한 사회적 지원을 받고 누릴 수 있어야 할 것이다. 도서관은 그런 사회적 지원의 하나라고 할 것이다. 우리나라에서도 2000년 초반에 들어와서 MBC와 책읽는사회만들기국민운동이 함께 어린이 전용도서관인 '기적의 도서관' 프로젝트를 하기 전에는 사실 어린이에 대한 도서관 서비스가 만족스럽.. Bibliothèque: 접힘과 펼침의 도서관 (상상마당 전시, 7/13-8/24) 요즘 디지털 시대를 맞아 세상이 무척 빠르게 변모하고, 그 중에서도 지식과 정보의 습득과 활용 방식이 급격하게 변화하고 있어, 전통적인 의미에서의 도서관이 위기에 처해 있다는 이야기를 자주 듣는다. 그래서 전통적 도서관들은 이 시대에도 살아 있기 위해서 디지털 매체에 대한 관심을 표명하기도 하고, 도서관 자체를 새롭게 디지털 방식으로 바꾸려고 시도하기도 한다. 그러나 한 편으로는 뭔가.. 오래된 것에 대한 믿음을 쉽게 버릴 수 없기도 하다. 그것은 어쩌면 사람들이 살아가는 방식이 그렇게 쉽게 바뀌지 않을 것이라는 기대, 또 사람은 늘 어떤 하나의 방식으로 대응할 수 없다는 현실적 인식 등에 기대에 혹시 오래된 미래처럼 전통적 도서관이 여전히 의미를 가지고 있어야 한다고 믿기도 한다. 어떤 것이든 옳고 그.. 디브러리 블로그, 도서관 에피소드 공모 이벤트 실시 (-8/20) 국립중앙도서관이 도서관과 관련된 에피소드를 공모한다. 도서관 사람들을 대상으로 공모를 하는 것일까? 꼭 그런 건 아닌가 보네요. 벌써 여러 글들이 올려졌다. 재미있는 것도 있고.. 나도 도서관과 관련해서 이런저런 일을 한 지가 30여년.. 그런데도 막상 뭘 쓸 거리가 있나 언뜻 생각이 떠 오르지 않는다.. 그냥 종종 다른 사람들 이야기를 읽는 것으로 만족하자. 그나저나 5만원 상품권으로 살림살이 나아질 수 있으면 좋겠다.. ^_^* 디브러리 블로그의 이벤트 페이지 바로가기----------------------------(아래는 도서관메일링리스트에 올려진 안내글 일부를 가져온 것임)국립중앙도서관에서"도서관에피소드공모이벤트"를진행하고있습니다. 도서관에관한어떤이야기라도좋습니다.(가령,'도서관에서만난독특한이용.. 문화체육관광부, 2010년 「도서관의 저작물 복제ㆍ전송이용 보상금」기준 고시 지난 6월 28일에 문화체육관광부가 2010년도 '도서관의 저작물 복제.전송이용 보상금' 기준을 고시했다. 이 기준고시는 '저작권법' 제31조 제5항에 의해서 도서관에서 저작물을 복제하거나 전송할 때마다 저작권 사용 보상금을 지급하도록 한 규정에 의해서 매년 문화체육관광부장관이 보상금 기준을 고시하도록 한 것에 따른 조치다. 2004년 7월 1일자로 시행된 제도니까 벌써 6년째다. 그런데이번에도 보상금 기준이 변동이 있지는 않는 것 같다.적용대상 기준이 2010년 1월 1일부터 12월 31일까지인데 고시는 꽤 늦게 되었다. 그런데 고시에 첨부된 파일을 열어보니까 그 파일에는 고시일이 2월 12일로 되어 있다. 그 때 준비한 것일까? 아무래도 첨부자료보다는 공식적인 고시일인 6월 28일이 맞을 것 같다. .. 이전 1 ··· 32 33 34 35 36 37 38 ··· 98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