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서관 읽기 (784) 썸네일형 리스트형 Transformation Lab - Prototyping the Future 안개가 낮게 깔린 아침, 유투부에서 이 동영상을 보았다. 좀 시간이 지난 자료이기는 하지만 덴마크의Aarhus public library이 어떻게 새롭게 변모해 가고 있는지를 볼 수 있다. 도서관 공간을 역동적으로 변화시키면서 그것을 통해서 이용자들을 도서관으로 이끌고 서로를 연결하고, 새로운 것들을 만나는 그런 경험을 제공함으로써 이용자들의 행동을 촉발하는 그런 변화를 만들어 내고 있다.우리도 요즘 이런 공간들을 만들고 있기는 하지만, 그 안을 역동적인 프로그램으로 채우지는 못하는 것 같다. 동영상에서는 표현되어 있지 않지만, 그런 역동적이고 창발적 이용자 활동을 이끌어 내기 위해서는 사서들의 기획과 실천이 전제되어야 한다. 어떤 것이든 그것을 기획하고 실현해 내는데 전적으로 참여하고 책임을 지는, 그.. 학교도서관문화운동네트워크, 책 읽어주기 사례 공모 실시 (-12/5) 학교도서관문화운동네트워크가 12월 5일까지 '책 읽어주기 사례'를 공모한다. 책을 읽어준다는 것은 사실은 자신이 책을 읽는 것이다. 책은 홀로 이 세상에 존재하는 것이 아니라 저자와 독자가 만나는 순간에 그 안에 담긴 사상과 이야기가 깨어나고, 서로 뜨겁게 만나고 토론하고 변화, 발전하는 것이 아닐까? 그런 점에서 혼자 조용히 책을 읽을수도 있지만 사람들과 함께 읽는 것은 그만큼 더 많은 사람들의 생각과 이야기가 한데 어우러져 용광로처럼 새로운 것들을 만들어 가는 시작이 될 것이다. 그런 장면에서 책을 읽어주는 것은 어쩌면 자신이 가장 저자에 가깝게 가는 행위일 수도 있겠다 싶다. 책의 내용을 충분히 이해해서 그 내용을 듣는 사람에게 전달하는 과정에서 아마도 읽는 사람은 저자가 될 수 있을 것이다. 그런.. 도서관친구들, 창립 5주년 기념행사 개최 (11/27) 좀 게으름을 피우다가 오늘(11/27) '도서관친구들'이 창립 5주년 기념행사를 한다는 소식을 블로그에 적어두지 못했다. 도서관친구들을 만들고 지금까지 오게 한 많은 분들 중에 여희숙 선생은 최근 도서관친구들에 관한 책도 펴내기도 했다. 오늘 날씨가 좀 좋지 않지만, 그래도 마음이 따스하고 열정적인 분들이 만든 도서관친구들 모임은 그 열기가 뜨거우리라 믿는다. 오늘 행사는 축하음악회, 본행사에 책 출판기념회, 책시장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어 있다. 마음으로 모인 분들이 마련한 행사에 축하를 보낸다. 요즘 공공도서관들이 적지 않은 어려움을 겪고 있는데, 주민들이 도서관을 잘 이해하고 적극 나서서 도서관 운영 활성화의 한 축을 맡아 주시면 좋겠다. 도서관이 활성화된다는 것은 사실 주민들의 삶이 풍요로.. 한국과학기술정보연구원, `미래연구정보포럼 2010` 개최 (12/2) "상생의 지식생태계 조성"을 주제로 한국과학기술정보원(KISTI)이 이번에'미래연구정보포럼 2010'학술세미나를 개최한다. 주제가 의미를 담고 있다고 할까... 지식이 생산되고 유통되며, 이용되고, 다시 새로운 지식으로 탄생하는 거대한 하나의 생태계라는 관점에서 볼 때 도서관은 이전과는 다른 방식으로 생태계 안에서의 자신의 위치를 찾아야 할 것이다. 이번 세미나는 2010년 12월 2일(목) 12시 30분 대한상공회의소 국제회의장에서 열린다.* 미래연구정보포럼 누리집 바로가기--------------------------------------------(아래는 안내메일을 그대로 가져온 것임) 저작권상생협의체, 공정이용 가이드라인(안) 등에 대한 의견 조회(-12/1) 저작권 문제는 우리사회에서 많은 논란이 있는 부문으로, 도서관들도 주요하게 생각하고 대응하고 있는 문제이다. 그런데 이 문제는 관련 국제협약이나 국내 '저작권법'에 의해 규정되고 있는 사항들이 많은데, 실제 그 하나하나의 상황을 해석하고 적용하는데 있어 여러 가지 입장과 행동이 있고, 그런 과정에서 저작권자와 이용자, 중간 매개자 등이 갈등하기도 하고 협력하기도 하면서 현 상황을 만들어 가고 있다. 따라서바람직한 저작권 보호와 이용 환경을 만들어 가기 위해서는 관련 부문들이 일상적으로 대화하고 협의하고, 문제를 풀어나가는 방식이 가장 좋다는 생각을 가지고 있다. 그런 목적으로 현재 우리나라에는 ‘저작권 상생협의체'라고 하는 협의기구가 있다. 이 협의체는 이해관계가 상반될 수 있는 권리자, 사업자, 이용자.. 한국교육학술정보원, 고등교육공동활용서비스(KOCW) 한국교육학술정보원이국내외 유명대학들이 제공하는 공개강의를 서비스하고 있다. 서비스 이름은 KOCW, 즉 Korea Open Courseware. 이 KOCW는 대학의 좋은 강의들을 공개함으로써 누구나 자신이 듣고 싶은 강의를 들을 수 있도록 하고, 그것을 통해 지식의 대중적 확산과 자유로운 이용을 촉진하는 것으로 그 중요성이 매우 크다고 할 것이다. 그에 대해서 이번에 처음으로 웹진을 만들어 메일로 보내왔다. 이 KOCW를 각 공공도서관 등에서 좀 더 공격적으로 활용하는 것은 어떨까? 지금 이 서비스를 도서관에서 적극 활용하는 곳이 어디있을까? 궁금하다. 그리고 '도서관'을 키워드로 검색을 하니 4개 강의가 찾아진다. 그러고 보니 나도 이 강의를 활용하지 못했다. * 한국교육학술정보원 KOCW 바로가기-.. ‘도서관과 사람-사람이 도서관이다’ - 책사회 포럼 (11/30) 책읽는사회만들기국민운동이 책사회포럼을 여는데, 그 주제가 '도서관과 사람 - 사람이 도서관이다'이다. 이 주제는 매우 의미있고, 또 도전적이라고 생각한다. 특히 도서관 일꾼들은 이 주제에 대해서 깊이 생각해 보아야 할 것이다. 도서관은 과연 무엇인가? 도서관은 그냥 책을 모아둔 곳인가? 그것은 아니다. 책은 이용하기 위해 있으니 그 책을 필요로 하는 사람이 있어야 한다. 그들은 이용자이거나 고객이다. 그러면 책과 이용자만 있으면 되는가? 그것만으로 도서관이 구성되지는 않는다. 가장 중요한 요소인 책과 이용자를 매개하는 또 한 분야의 사람, 즉 사서가 있어야 한다. 사실상 도서관은 사서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어떤 사서가 서비스를 하는가, 어떤 방식으로 서비스 하는가, 그 사서는 친절한가, 그 사서는 역.. 한국정보관리학회, 추계학술대회 및 정기총회 (11/12) 한국정보관리학회가 11월 12일(금)에정보관리 분야의 전문가들이 참여하는 "2010년도 학술발표회"를 개최한다고 한다. 이번 학술발표회는 "정보자원 생산과 이용의 새로운 동향"을 주제로 열린다. 아울러 정기총회도 함께 개최하고, 경기대학교 문헌정보학과에서 정년퇴임하신 김태승 6대 회장 퇴임 기념호 증정 행사도 가진다고 한다. 활발한 학회 활동을 통해 우리나라 문헌정보학과 정보관리 부문에서의 큰 발전이 있기를 기대해 본다.* 도서관메일링리스트 공지내용 보러가기-----------------------------------------(학술발표회 및 정기총회 내용은 학회 공문에서 가져온 것임)학술발표회 및 정기 총회 일정 ※ 주제 : 정보자원 생산과 이용의 새로운 동향※ 일시 : 2010년 11월 12일(금).. 이전 1 ··· 29 30 31 32 33 34 35 ··· 98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