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서관 읽기 (784) 썸네일형 리스트형 포럼 문화와 도서관, 6.2 지방동시선거 도서관관련 공약조사 실시 6월 2일 지방동시선거가 실시된다. 지방자치를 통해 주민들 스스로 주인으로 살아가기 위해서 가장 우선해야 할 일이 지방자치 일꾼을 제대로 선출하는 것이다. 선거는 바로 그런 선택이 이루어지는 중요한 행위이다. 그런데 선거에서 주민들의 자치를 이끌어 낼, 그리고 그것을 도울 적합한 인물을 선택하는 일은 결코 쉽지가 않다. 많은 후보들 가운데 어떤 후보가 과연 지방자치에 적합할 것인가? 그래서 민주주의와 지방자치를 위해서는 주민 각자가 스스로 깨어있어야 하고, 부지런히 지역에서 벌어지는 일들을 챙기고 분석하고 그 안에서 자신의 위치를 수정해 가야 한다. 지역의 공공도서관은 그런 자치를 돕는 기관이어야 한다. (물론 모든 유형의 도서관은 다 존재하는 자리에서사람의 주체적 삶을 돕는 역할을 한다.) 그런데 그런.. 한국도서관협회, 미국 내 문헌정보학 학위과정 및 취업 현황에 관한 워크숍 (5/24) 도서관 운영의 핵심은 사람이다. 또 그 사람 요소에서도 가장 중요한 요소는 사서다. 사서는 사회의 요구에 잘 부응하는 도서관을 만드는데 필요한 체계적인 지식과 경험을 갖추고 있다고 사회적으로 인정받고 그 책임을 부여받은 전문가다. 정말 그런가? 이미 제도적으로는 그런 전문가로서 인정되고 있다. 그러나 전문가라는 것은 사회의 요구에 끊임없이 민감하게 반응해서 사회가 요구하는 것을 늘 더 잘 수행하기 위해 부단히 자기 갱신을 계속해 나가는 사람이고 집단이 되어야 한다. 그러기 위해서 항상 도서관과 사서의 정체성이 무엇이어야 하는지, 지금 도서관과 사서에 대해 우리 사회와 이용자가 무엇을 요구하는지, 그러한 사회적 요구를 수행하기 위해서 필요한 지식과 기술은 무엇인지... 늘 깨어서 고민하고 공부하고 실천해야.. 학도넷, 5월 만남과 바람 일정으로 `권정생 문학기행`을 가다 (5/16) 지난 해 나도 10월 중순 잠깐 안동에 갔을 때 '권정생어린이문화재단'을 방문했고, 그곳에 있는 유품전시관에서 권 선생님 유품을 본 적이 있다. 그러나 다른 일정 때문에 생가까지 가 보지는 못했다. 전시관에 있는 사진으로 아쉬움을 달랬는데, 이번에 학교도서관 부문 시민운동단체인 학교도서관문화운동네트워크에서 5월 '만남과 바람' 프로그램으로 바로 그 권정생 선생님 생각 등을 방문한다고 한다. 같이 갈 수는 없는 사정이지만 가시는 분들이라면 너무 좋은 시간이 될 것 같다. 일정을 보니까 시간이 되면 유품전시관을 보고, 안되면 그냥 돌아올 것이라고 하는데, 그리 크지도 않은 전시관이지만 울림은 꽤 클 것이니, 가급적이면 꼭 들렸다 오시면 좋을 것 같다.. * 학교도서관문화운동네트워크 누리집 바로가기* 이전 권.. 문화부/한국도서관협회, 2010 작은도서관 순회사서 지원사업 2차 신청 접수 (-5/7) 올해 문화체육관광부(도서관정보정책기획단)과 한국도서관협회가 지역의 공공도서관과 작은도서관 간 관계 개선은 물론 작은도서관 활성화를 지원하기 위해 공공도서관에 작은도서관을 순회하면서 각종 업무를 지원할 수 있도록 사서를 지원하는 '작은도서관 순회사서 지원사업'을 시작했다. 그런데 지난 달 도서관으로부터 지원 신청을 접수했으나 목표한 77개관에는 미치지 못한 49개관만을 우선 선정했다. 선정된 도서관들은 현재 순회사서를 채용해서 지난 주에교육도 진행했고, 이번 달부터 현장에서 사업을 수행하고 있다. 추가 지원 도서관을 선정하기 위해2차 지원신청을 접수하고 있다. 이제 신청 마감일이 며칠 안 남았다. 5월 7일까지 신청을 해야 하니 도서관들에서 관심을 가져주면 좋겠다. * 한국도서관협회 공지 내용 보러가기--.. 정석학술정보관, Cheer Librarying Up Event! (5/3-5/14) 요즘 대학도서관들의 변신은 새롭고 흥미롭다. 인하대 정석학술정보관이 이번 5월 중에 하는 이벤트 내용을 보니 신선하다. 무엇보다도 'Librarying族'이라는 단어가 눈길을 끈다. 구글을 찾아보니 이 단어가 제법 많이 보인다. 도서관을 이용하는 것을 이르는 단어인데, 아직 우리 말로는 번역한 것이 안 보인다. 어떻게 번역할 수 있을까? 아무튼 이번에 정석학술정보관에서 학생들의 도서관 이용을 더 촉진하기 위해서 이같은 이벤트를 하는 것은 재미있으리라 기대된다. 다른 대학도서관들도 아주 재미있고 유용한 프로그램들이 많을 것이다. 일일이 알지 못하는데, 이 이벤트는 정석학술도서관이 트위터를 통해 알린 것을 보고 알았다. 트위터의 유용성을 한 번 더 확인?* 인하대학교 정석학술도서관 공지내용 바로가기-----.. 2010년도 한국도서관․정보학회 하계학술발표회 (6/4) 학술단체이면서도 늘 도서관 현장의 문제에 깊은 관심을 가지고 있는 한국도서관정보학회가 2010년도 하계학술발표회 주제를 "위기의 도서관 전문직, 무엇이 문제이고 어떻게 풀어가야 하는가?"로 정했다. 6월 4일 부산대학교에서 열리는 이번 학술발표회는 그 주제로 볼 때 도서관 전문직, 즉 사서들이 많은 관심을 가지고 참여할 것으로 보인다. 발표자들도관종별로 현장 사서들이 직접 참여하는 것은 주제와 관련해서 당연하다고 생각된다. 발표에 나서는 현장 사서들은 이미 그 분야에서 실천적 고민을 해 온 분들이라서 그 발표와 토론에 대한 기대가 크다. 그런데 공공과 학교, 대학도서관 전문직에 대해서는 논의를 하는데, 혹시 전문도서관 분야는 왜 빠졌을까? 전문도서관 분야도 전문직 위기를 느끼고 있을 것 같은데 말이다. .. SBS 라디오 `아름다운 이 아침 김창완입니다`에서 도서관을 이야기하다 그동안 라디오를 거의 듣지 않았다. 그러다가 요즘 아이폰 사용한 이후로 라디오를 듣기 시작했다. 물론 자주 듣는 것은 아니지만 가끔 출퇴근 이동 중에 라디오를 듣는다. 지난 주 월요일 아침 출근길에 우연히SBS 라디오의 '아름다운 이 아침 김창완입니다'라는 프로그램을 들었다. 그런데 그날, 도서관을 주제로 청취자들의 이야기를 듣는다는 것을 들어 알았다. 나중에 인터넷으로 확인해 보니, 그 프로그램에서는 '무지개 프로젝트'라는 것을 매주 월요일 방송에서 하고 있다. 여기서 무지개는 "무리하게 지구를 지키는 개구쟁이"를 말하는 것으로 매달 한 가지씩 아주 괜찮은 습관 만들기를 제안하는 것이라고 한다. 4월에 제안하는 프로젝트는 바로 '읽자'다. 그래서 4월 방송에서는 책 이야기를 하고 있는가 보다. 마침 4.. 파주교하도서관, `지식인은 우리 옆집에 산다 - 이웃의 서재` 프로그램(4/14) 지난 한 주일, 전국 많은 도서관들이 도서관주간을 맞아 자신들의 다양한 모습들을 드러냈다. 그 수 많은, 그리고 다양한 도서관 모습을 나로서는 다 알기 어렵다. 사실 아는 것이 거의 없다고 해야 할 것이다. 다만 도서관들이 늘 변화하고 발전하고 있을 것이라 믿는다. 그런데 며칠 전 파주교하도서관이 시행한 한 프로그램 이야기를 들었다. 트위터를 통해서 들으니, 파주교하도서관이 이번 도서관주간 동안에 "지식인은 우리 옆집에 산다 - 이웃의 서재"라는 프로그램을 했다고 한다. 좀 새롭다고 생각했다. 그래서 찾아보니 파주교하도서관 네이버 블로그에 사진과 함께 간단한 내용을 소개하는 글이 올라와 있다. 9명의 도서관 회원이자 이웃이 도서관 1층 로비에 4월 14일 하루동안 자신의 서재를 공개했다. 물론 완전한 서.. 이전 1 ··· 35 36 37 38 39 40 41 ··· 98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