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서관 읽기 (784) 썸네일형 리스트형 영남대학교도서관, 2011년도 도서관 이용자 평가단 모집 (-3/31) 도서관이 이제 고객(이용자)과의 만남의 방식과 수준을 더욱 다각화하고 서로가 대등한 동반자 관계로 변모하고 있는 사례가 점차 늘어나고 있는 것은 다행한 일이고 바른 일이라고 생각한다. 고객(이용자) 입장에서야 도서관이 없어도 다른 채널을 동원해서 자신의 문제를 해결할 수 있겠지만, 도서관은 고객 없이는 존립할 수 없기 때문에, 도서관이야말로 이제 고객과의 완전한 밀착관계를 만들기 위해 절대절명의 심정으로 노력해야 한다. 그건 이제 공공도서관 뿐 아니라 모든 종류의 도서관이 직면한 최대의 과제일 것이다. 이번에 영남대학교 도서관이 '2011년도 도서관 이용자 평가단'을 모집한다는 공고문을 트위터에서 보았다. 트위터에 들어와서 도서관을 적극 알리고 고객이나 사회 전반과 소통하는 도서관들이 계속 늘어나고 있는.. 춘천 `담작은도서관` KBS 6시 내고향에 나오다 (3/10) 춘천시효자동골목길 안쪽으로 예쁜 도서관이 하나 있다. '담작은 도서관'이다. 2008년 어린이도서관문화재단이 설립한 사립 공공도서관이다. 정겨운 골목길 안쪽으로 따라 들어가면 아담하지만 그 안에서는 누구나 거인이 되는 그런 도서관이 '담작은도서관'이다. 건축할 때와 건립 초기 가 보고는 아직까지 더 가 보질 못했다. 그런데 이 도서관이 2011년 3월 10일 KBS 1TV '6시 내고향'이라는 프로그램에서 소개되었다. '골목찬가/ 세월과 세대의 어울림'(김영삼 연출/한명희 작가/ Rep;양종훈)이란 제목으로 방송된 것으로 도서관을 다시 보니 반갑다. 역시 도서관은 규모에 상관없이 시민들이 사는 곳에 있어야 한다는 것을 다시 한 번 확인한다. * 방송 다시보기(25분 36초 정도에서 시작해서 29분 08초.. The time for Libraries is NOW / Ned Potter 사서는 당신의 친구입니다!무엇이든 물어보십시오.시대가 변해도 우리(도서관)는 언제나 당신이 필요로 하는 정보를 제공합니다.시대가 도서관을 필요로 하는 것인지도서관이 이 시대를 필요로 하는 것인지는 모르겠지만언제든 도서관은 그 시대에서 사람들에게 필요한 존재로 남기 위해부단히 노력하고 필요한 변화에 주저하지 말아야 할 것이다.영국의 리드 대학(Leeds Univ.)에서 정보전문가로 일하고 있는 포터(Ned Potter)씨가 만든 자료자료의 배경 사진들이 멋지다.그리고 짧지만 명확하고 확신에 찬 언어들..The time for Libraries is NOW View more presentations from Ned Potter Reinventing the Research Library: The MIT Libraries in the 21st Century 오늘 트친(트위터에서의 친구) 글을 보고 MIT도서관에 관한유투브 동영상을 보게 되었다. 이 동영상에는 다음과 같은 설명이 달려 있다. The essential role of MIT’s libraries in supporting research, teaching, and student life at MIT continues to evolve. How do the Libraries meet the needs of the MIT community “wherever and whenever” they need library resources? This video looks at how the MIT Libraries are expanding beyond their traditional role to shape .. 한국과학창의재단, 제36회 융합카페 `과학, 도서관을 말하다` 개최 한국과학창의재단이 융합카페라는 모임을 운영한다. 얼마 전에그런 모임이 있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한국과학창의재단 누리집에 가서 보니 미래융합문화를 촉진하기 위한 융합콘텐츠 개발과 보급 사업을 하고 있다. 그 사업은 과학과 타분야의 융합을 눈으로 보여주고(과학시각화), 글로 표현하고(과학스토리텔링), 공연예술로 구현하며(융합창작공연), 온-오프라인(융합2.0사이트-과학과인문·예술의만남)에서 종합적으로 체험하는 융합문화활동을 통해 창의적인 과학문화확산을 추구"하는 것을 목적으로 여러 가지 사업들을 추진하고 있다. 그 중 하나가 '융합카페'다. 이 융합카페는 국내 각 전문가 그룹의 교류의 통해 형성되는 국제경쟁력 강화라는 시너지효과를 통해 기대하면서 과학기술과 인문사회, 문화예술 간의 전문가 소통을 통해 서로.. 도서관 사서는 파견근로 대상이 아니다. 요즘 사서직 인력문제가 도서관계의 가장 중요한 사안이다. 사실 도서관은 기본적으로 장서와 시설, 사람으로 구성되는데, 그중에서도 사람요소가 가장 중요하다. 사람 요소는 직원과 이용자로 구성되는데, 궁극적으로 장서와 이용자를 연결해 주는 직원, 그중에서도 사서는 가장 핵심요소이다. 사서가 있는 도서관은 무한하고도 무궁한 서비스를 모색할 수 있지만, 사서가 없는 도서관이라면 그건 그냥 공간이거나 책 창고일 뿐이다. 그러나 요즘 우리 사회는 직원을 배치하지 않고서도 마치 도서관이라는 것이 잘 굴러갈 것 같은 환상을 가지고 있다. 그러니까 도서관을 새로 지으면서도 직원은 채용할 수 없으니 위탁운영으로 쉽게 가 버리거나, 아예 자원봉사자로만 운영해도 된다고 믿고 시도하는 곳도 생겨나고 있다. 그러나 그 어떤 조직.. 도서관법 일부 개정으로 도서관에서 기부금품을 접수할 수 있는 근거 마련 3월 9일 국회 본회의에서 문화체육관광방송통신위원회 위원장이 제출한 '도서관법 일부개정법률안'이 원안대로 통과되었다. 이 개정안은 이정현 의원 등 13인이 발의한 '도서관법 일부개정법률안'과 최병국 의원 등 11인이 발의한 '도서관법 일부개정법률안'을 하나로 합친 것이다. 이번 개정안의 핵심은 국립 또는 공립도서관은 '기부금품 모집 및 사용에 관한 법률'에 의하면 기부물품을 접수할 경우에는 기부심사위원회의 심의를 거쳐야 하는 번거로움이 있어 도서관에 대한 사회적인 기부가 제한되고 있는 점을 해소하기 위해 '도서관법' 관련 조항(제9조)에 제2항을 신설해서 '기부금품 모집 및 사용에 관한 법률'에도 불구하고 기부금품을 접수할 수 있도록 한 것이다. 이로 인해서 공공도서관 등에서 많이 행해지고 있는 도서기증.. 부산 맨발동무도서관과 느티나무도서관 이야기 오늘 우편물을 하나 받았다. 부산시 북구 화명동에 자리잡고 지역주민들과 함께 살고 있는 '맨발동무도서관' 소식지 20호다. 이 도서관은 지난 해 미래포럼 만분클럽과 느티나무도서관재단의 지원과 함께 지역주민드르이 다양한 참여와 기여로 이전을 해, 현 자리에 둥지를 틀었다. 그러면서 당초 '어린이도서관 맨발동무'라는 이름을 '맨발동무도서관'으로 바꾸고 사립공공도서관이자 마을도서관으로 거듭났다.2009년 하반기부터 자료관리 프로그램도 교체하고 자료분류도 약식으로 하던 방식에서 벗어나 한국십진분류법(KDC)로 바꾸어 다시 정리했다고 한다. 특히 이전을 계기로 자료를 집중적으로 구입해서 도서관의 면모를 쇄신했다. 이런 과정에서 부산대학교 문헌정보학과 동아리인 '도자기(도서관 자율봉사대 기적 만들기)'도 많은 도움.. 이전 1 ··· 23 24 25 26 27 28 29 ··· 98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