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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관 읽기

영남대학교도서관, 2011년도 도서관 이용자 평가단 모집 (-3/31)

도서관이 이제 고객(이용자)과의 만남의 방식과 수준을 더욱 다각화하고 서로가 대등한 동반자 관계로 변모하고 있는 사례가 점차 늘어나고 있는 것은 다행한 일이고 바른 일이라고 생각한다. 고객(이용자) 입장에서야 도서관이 없어도 다른 채널을 동원해서 자신의 문제를 해결할 수 있겠지만, 도서관은 고객 없이는 존립할 수 없기 때문에, 도서관이야말로 이제 고객과의 완전한 밀착관계를 만들기 위해 절대절명의 심정으로 노력해야 한다. 그건 이제 공공도서관 뿐 아니라 모든 종류의 도서관이 직면한 최대의 과제일 것이다. 이번에 영남대학교 도서관이 '2011년도 도서관 이용자 평가단'을 모집한다는 공고문을 트위터에서 보았다. 트위터에 들어와서 도서관을 적극 알리고 고객이나 사회 전반과 소통하는 도서관들이 계속 늘어나고 있는 중에, 영남대도서관은 현장에서 도서관에 관심을 가진 재학생(학부생과 대학원생)을 대상으로 도서관 서비스를 평가하도록 하는 일을 하는 것은 도서관으로서는 고객의 소리에 더 깊이 귀 기울여 늘 새롭게 고객과 함께 하는 도서관 만들기를 위한 중요한 계기를 만들 수 있을 것이니 그 성과가 기대된다. 다른 도서관도 이런 노력을 하고 있을 줄 안다. 이렇게 차근차근 고객과 밀착해 가는 과정이 도서관의 새로운 존립과 발전의 기반이 될 것이라 믿는다.

* 영남대학교 도서관 바로가기 (공지사항에 관련 내용 있음)

(아래 그림은 도서관 공지사항에서 가져온 것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