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마음대로 (449) 썸네일형 리스트형 서울대학교 교지 '관악' 종간... 서울대학교 교지 '관악' 종간... 어제 트위터에 올려진 글 하나..서울대학교 교지 이 종간을 한다는 내용이다. 나는 서울대 출신이 아니라 굳이 그 학교 교지가 종간한다는 것에 직접 이해관계도 없는데..왜 내가 기분이 좀 그럴까..물론 사람이든 사물이든.. 자연까지도 생사가 있으니태어난 것은 언젠가는 죽는 법..학교 교지라고 뭐 종간이 없을 것이라 굳게 믿을 이유도 없는데..그래도, 뭔가 아쉽다.그래서 굳이 학교에 가서 직접 잡지를 가져왔다.표지에는 '길들여지지 않는 시대의 눈동자'라는 글귀와 함께'종간호'라는 단어가 박혀있다.'길들여지지 않는 시대의 눈동자'가 이었던 것일까?그렇다면 이제 시대의 눈동자는 이 시대를 바라보지 않기로 한 것일까?1988년 창간준비호를 낸 이후 26년 동안 48권을 발행했다.. 월곡동 골목... 월곡동 골목... 오늘 오후 성북구에 있는 성북정보도서관에 성북다문화도서관이 개관을 하기에개관식에 참석하기 위해 월곡2동을 찾았다.6호선 상월곡역에 내려서 3번 출구로 나간 후에화랑로로 이름붙은 골목길을 따라 도서관까지 올라갔다.그 길에서 만난 풍경들을 남겨둔다. 성북정보도서관을 올라가는 길에'삼태기 건강마을' 관련해서 다양한 안내판과 건강쉼터, 건강텃밭 같은 것들이 설치되어 있다.요즘 시대는 건강이 가장 중요한 화두 가운데 하나이니이렇게 늘 건강에 대한 관심을 가지도록 하는 것은 좋은 방법이기도 하겠다.도시 전체를 걷기 중심으로 재편하는 것도 좋을텐데 말이다.나처럼 뚜벅이가 걸어 다니기 좋은 도시.. 그러면 좋겠다^^ 성북구 월곡2동에 북부지방산림청 서울국유림관리소가 있네요.가림막에 걸린 산림청 로고가.. 서울광장 스케이트장 서울광장 스케이트장, 그리고 도서관... 서울광장에 스케이트장이 생긴 지 10년.2004년부터 매년 겨울이면 서울광장은 스케이트장이 되어많은 시민들이 즐기는 명소가 되었다.그런데 1950년대에는 대한문 앞에서 스케이트를 타는 사진도 있는 걸 보면이 역사는 나름 꽤 오랜 역사를 가진 것 같다. 올해도 역시 스케이트장은 인기다..스케이트장에 부설된 휴게소는 올해는 공정무역 관련 단체가 운영 중인데매장 안에서 10년 기념 사진전을 하고 있다.쉬면서 찬찬히 살펴보면 좋을 것도 같다.서울광장 스케이트장 인기의 작은 한 편에는그 앞에 있는 서울도서관이 아닐까 한다.스케이트장을 찾은 아이들과 가족들이 기다리거나 쉬는 시간,아니면 스케이트를 타고 난 후에 도서관을 찾는다.도서관은 그래서 요즘 평일에도 무척 붐빈다.도서.. 우리자리청소년공부방 하루밥집에 다녀오다.. 우리자리청소년공부방 하루밥집에 다녀오다.. 오늘, 관악구 난곡동에 있는 우리자리청소년공부방 하루밥집에 다녀왔다.1992년에 처음 만들어 진 이후 지금까지 이곳에서 난곡지역 청소년들의 보금자리가 되고 있는 곳..나도 예전에 이 동네에 살고 있을 때, 이런저런 이유로 관계가 있었고,또 오랜만에 이곳에서 친구를 만나기로 해서,오후, 참 오랜만에 옛 살던 동네 찾아가는 기분 내면서 갔다. 우선 난곡동 주민자치센터에 갔더니, 문이 잠겨 있어 책사랑도서관은 구경을 못했다.음...돌아서 나오는 길에 우연히 지나온 골목길은 색달랐다.낮은 벽을 여러 색을 칠해서 밝게 꾸미고,곳곳에 재미있는 그림도 그려 두었다.무엇보다도 전봇대에 줄자를 그려 둔 것은 신선했다.. 살짝 키를 재 봤다^^이런 느닷없는 자극.. 즐겁다. 빌라.. 2014년 1월 1일, 관악산을 가다 2014년 1월 1일, 관악산을 가다 2014년 1월 1일... 오후에따스한 햇살을 즐기며, 관악산을 잠깐 다녀왔다.요즘은 높은 곳을 오르지 않아도, 산을 다녀올 수 있다^^ * 산엔 늘 갈림길이 있다.어느 길로 갈까.. * 얼음도 녹아 뚝 끊어졌다..녹아 내리는 물은 봄을 품고 있을까? * 하늘 맑다, 구름은 자유롭다,땅에 뿌리내린 나무도 그 하늘에 손짓한다.각자의 자유로움을 나누는 것 같다.. * 단단한 돌 틈 사이에 뿌리를 내린 풀들..살고 죽고를 거듭하면서,자신의 삶을 이어가고 있다. * 관악산에 여러 안내판이 서 있다. 그 중 하나가 초록숲길..그 중 재미있는 것..'속담을 만들어낸 나무와 숲'여러 속담들이 있네요. 모르고 있던 것도 있네... * 계곡이 풀리고 있다..아직 봄은 먼 것 같은데... 관악산 무장애숲길 관악산 무장애숲길 2014년을 시작하는 첫 날,관악산을 찾았다.날이 춥지는 않았지만, 그래도 눈과 얼음이 녹아내리는 걸 보니..날이 따스한가 싶다..오늘 찾은 길은 무장애숲길..가 보니 괜찮다.다만 맨 꼭대기에 오른 후에 내려오는 다른 길을 마련했어도 좋았겠다 싶다.첫 지점에 책이 있는 쉼터가 있다.책도 몇 권 있는데, 누군가에게는 좋은 읽을 거리가 되리라 생각한다.프로스트의 '가지 않은 길'도 있고.. ㅎㅎ아직 꽃을 기다리기는 이르지만 진달래와 개나리 이름표를 보고 기다림도 지어보고..40년이나 된 나무가 태풍에 쓰러졌다는 안내판을 보고는 아픔도 같이 하고..하늘은 참 맑다..올 한 해 다들 평안하면 좋겠는데..한 발 한 발... 지치지 말고, 뚜벅뚜벅 걸어가자.그렇게 2014년 끝날을 향해... 오늘.. [기부캠페인] 열여덟 어른의 자립정착꿈 응원하기 [기부캠페인] 열여덟 어른의 자립정착꿈 응원하기 아름다운재단이 시작한 캠페인'열여덟 어른의 자립정착꿈' 응원하기.. 아동양육시설에 살다가 18살이 되면 퇴소해야 한다고 한다.정부에서 자립정착금으로 약간의 돈이 지급되지만 자립하기엔 턱없이 부족하고 자립을 위해 꼭 필요한 일자리도 구하기가 어렵다.대학에 진학해도 학비나 생활비 마련 또한 쉽지 않다.그러다보니 퇴소하는 것이 불안하고 힘든 일이라고 한다..사회가 이들을 제대로 품어주지 못하는 현실..그래서 이들과 함께 하자는 캠페인을 준비했다고 한다.캠페인 일환으로 2014년 다이어리를 만들었다.'꿈 활짝 피어나다'새해를 맞으면서 다이어리를 준비하고자 한다면 이 다이어리는 어떨까?그리고 100명 인사가 다이어리 제작에 참여해 응원 메시지를 전했다.그 메시지들은.. 인권을 보호합시다!! 인권을 보호합시다!! 빗줄기 제법 굵은 겨울날 아침..지하철을 타고 출근..시청역에 내려서 5번 출구로 나가려는데,앗, 누군가 벽에 글을 쓰고 있다..잠깐 놀랐는데, 자세히 보니 내일(12/10) 세계 인권선언 65주년을 맞아서울시와 국제엠네스티가 한국지부가 함께 마련한 인권캠페인 작품이다. 이제석 광고연구소가 제작하였다.언핏 보면 진짜 한 사람은 바닥에 엎드려 있고다른 사람이 그 사람을 올라서서 벽에 글을 쓰고 있다..그런데 마네킹이어서 다행(?)이다.아침에는 별다른 설명 없이 작품이 있어 잠깐 놀랐는데퇴근 때 보니 자세한 안내 현수막을 설치해 두었다.그리고 아침에는 없던 글도 더해져 있었다..종이에 쓴 것은 아마 제작자가 작업한 것 같지는 않다.이런 작업이 사람들에게 깜짝 놀라게 하고,그래서 작업을 .. 이전 1 ··· 3 4 5 6 7 8 9 ··· 57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