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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관의 미래 전략 1; 먼저 미래를 마주하며 상상하고 도전하자 '(사)행복한아침독서'가 발행하는 이라는 저널에 올해부터 두 달에 한 번씩 '도서관의 미래 전략' 에 대해서 짧은 글을 쓰게 되었다. 그 첫 번째로 2월호에 '먼저 미래를 마주하며 상상하고 도전하자'라는 제목으로 미래를 기다리지 말고 새로운 상상으로 앞서 준비하고 만들어 가자는 이야기를 썼다. 정말 이 시대 도서관은 뭘 어떻게 해야 제대로 미래를 준비할 수 있을까? [동네책방 동네도서관] 홈페이지 글 보러가기 http://www.morningreading.org/article/2020/02/01/202002010912001617.html 2020년이 시작되었다. 다들 한 해 잘 살자는 덕담을 주고받는다. 그러나 요즘 시대는 잘 살기가 쉽지 않다. 4차 산업혁명이니 하면서 이제 사람은 점점 일자리를 잃어가..
꽃의 힘... 벚꽃이 온 천지에 가득하다... 세상을 화사하게 한다. 가까이 가서 보니 단단한 껍질을 뚫고 잎이 나오고 꽃이 번진다.. 요 가녀린 잎이 이리도 힘이 세구나... 한 시절 이리 화사하게 노닐다가... 바람이 부니 한 잎 한 잎 미련없이 떨어져 이젠 땅을 화려하게 덮는구나... 목련하고도 어울리고 진달래하고도 어울리고.. 누구라도 다 어울릴 수 있는 건 벚꽃이 희어서 그런 거 같고 가녀리지만 단단한 힘을 가지고 있어서 그런 것 같다... 힘든 시기, 잠시 꽃을 보니 오늘 하루도 또 견딜 수 있겠다...
대구시 도서관들을 소개한 <대구일보> 시리즈 기사 지난 해 10월부터 대구시에 소재한 가 “독서의 계절 가을, 우리 도서관 어때요?”라는 시리즈 기사를 실었다. 담당은 구아영 기자(ayoungoo@idaegu.com)... 모두 9번에 걸쳐 도서관 9곳을 소개했다. 모두 대구광역시교육청 소속 도서관들로 역사와 규모가 큰 도서관들이다. 대구시에는 이들 도서관 말고도 각 자치구청에서 설립 운영한 도서관들도 꽤 있다. 다들 열심히 주민들을 위해 서비스를 하고 있다. 이 기사가 나간 후 몇 달이 지나지 않은 올해 초 코로나19로 대구시와 경상북도가 다른 지역에 비해 큰 어려움을 겪고 있고, 도서관들도 휴관하면서 시민들과 더 적극 만나지 못한 채 안타까운 시간을 보내고 있을 것이다. 빨리 이 상황이 마무리되어 다시 활발하게 도서관 서비스가 이루지기를 기도한다. ..
누가 더 예쁜지 묻지 않기 본격적으로 봄인가 보다... 목편이 지는 자리에 여러 꽃들이 앞다투어 핀다.. 그 가운데서도 성급한 꽃망울 몇 개는 더 기다리지 않고 그냥 꽃잎을 활짝 펼친다.. 그리고 짙은 풀들 사이에서 작은 꽃도 피어 있네.. 자세히 보면 참 여러 꽃들이 다양하고 예쁘게 피고 있네.. 사람 세상도 그럴텐데.. 다 예쁜 꽃이니 굳이 누가 더 예쁜지 묻지 않기!
먼저 온 봄은 가고, 이제 오는 봄도 있고... 먼저 온 봄은 이제 바람에 실려 떠나가고 있다. 떨어져 흩어지는 꽃잎은 아무 미련이 없을까? 그런데, 한 쪽에서는 여태 참아왔던 봄이 막 일어서고 있다. 늘 그늘에 있어 늦게 봄을 피우던 목련이 주말을 지나고 오니, 화사한 흰빛깔을 풀어내고 있다... 그래 먼저 온 봄이 떠나는 자리에 이제 늦게 온 봄이 빈자리를 채우는구나... 이렇게 봄끼리도 이어달리기 하듯 길게길게 찬찬한 봄을 이어가고 있으니 고맙다...
[tbsTV 영상기록, 서울 시간을 품다]에서 소개한 도서관 관련 영상 TBS ‘영상기록 시간을 품다’는 “급격한 근대화 속에 남겨진 공간의 흔적을 찾아 기록하고 보전하는 영상기록 다큐멘터리‘다. 프로그램 홈페지 소개에서는 우리 도시를 ’600년 조선과 건국 그리고 현대에 이르기까지 삶의 희노애락을 지켜봐온 도시, 개항 이후 빠르게 변화한 격동의 근현대사를 고스락히 간직하고 있는 거대한 도서관이자 역사박물관‘이라고 규정하고 있다. 그 도서관이자 역사박물관을 구성하는 수많은 건축물과 공간 가운데 우리가 기억하고 기록해햐 할 곳들을 찾아 영상으로 기록을 남기고 있는 이 프로그램은 새로운 탐구를 이끌어 넨다. [ 프로그램 홈페이지 https://www.tbs.seoul.kr/cont/tv/Seoul_time/intro/intro.do?programId=PG2060621B] 그 프..
TBS [空間사람]에서 다룬 도서관 이야기들 tbs TV 프로그램 가운데 [空間사람]이 있다.이 프로그램은 건축과 사람의 공감대라는 키워드로 다양한 시선을 통해서 공간의 의미를 전달하는 프로그램이다. 전문가인 건축가 입장, 공간을 이용하는 시민 등 다양한 출연자가 공간의 의미를 찾고, 직접 공간을 방문해 현장감을 살려내는 프로그램이다. 이 프로그램에서 도서관 공간도 여러 번 소개했다. 그것을 모아 다시 봄으로써 도서관이 어떤 곳이어야 하는지, 사람들은 어떤 도서관 공간을 원하는지 생각해 볼 수 있다. 다만 도서관이라면 도서관 전문가의 입장도 언급되면 좋겠지만, 일단 도서관 사람으로서는 건축가 입장을 충분히 이해하는 것도 중요하니까 잘 살펴야 할 것이다. 그런데 요즘에는 찾아볼 좋은 도서관들이 있을텐데... 계속 볼 수 있으면 좋겠다. [프로그램 홈..
영상으로 돌아보는 우리나라 도서관들 코로나19로 거의 모든 도서관들이 문을 닫고 있는 상황이 안타깝고 아쉽지요... 도서관을 갈 수 없을 때 잠깐 영상으로라도 도서관을 만나볼 수도 있겠지요.. 우리나라도 수 천 곳이 넘는 도서관들이 있습니다. 그 가운데 몇 몇 도서관의 홍보영상을 찾아봤습니다. 더 많이 있을텐데 다 찾질 못했는데요, 혹시라도 추가로 홍보동영상을 있는 도서관을 아시면 제게 알려주세요 알려주실 곳; blackmt@hitel.net 국립중앙도서관(2019) https://www.youtube.com/watch?v=Za010Cxxyao 국회도서관(2016) https://www.youtube.com/watch?v=mzkjUzQBRnU#action=share 서울대학교 중앙도서관(2016) https://youtu.be/7J1RI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