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를 즐기자 (400) 썸네일형 리스트형 [전시] 노무라 할아버지의 서울사랑 [전시] 노무라 할아버지의 서울사랑 오늘 점심 먹고 서울시청 1층 로비에 들렸다.며칠 전부터 봐야지 하던 전시가 아직 남아 있었다.전시는 1970년대 청계천 빈민 구호활동에 앞장섰던노무라 모토유키 선생이 서울시 명예시민이 된 것을 기념하는 사진전시.서울역사박물관이 마련한 이번 전시는 11월 10일(일)까지인데,오늘 월요일이지만 아직 철수하지 않아서 다행히 볼 수 있었다. 청계천 모습을 보면.. 그것이 한 40여년 전 모습이라는 것이 잘 믿겨지지 않는다...그리 오래되지 않은 과거는 지금과 달라도 참 많이 다르다..물론 지금이 그 때에 비해 나아졌다고 흔쾌히 말 할 수 있다면 좋겠지요..거기에 서울시 종로 중심 사진도 흥미롭다..종로2가에 문화당 책방이 있었던가 보다.. 나도 기억이 잘 안 난다..사진에는.. [시민청 전시] 재활용품으로 만든 소방장비 모형 전시회 [시민청 전시] 재활용품으로 만든 소방장비 모형 전시회 서울시청 지하 시민청에 새 전시가 있네요.서울시 주최, 서울시교육청 후원으로 열리는'재활용품으로 만든 소방장비 모형 전시회'어린이들이 재활용품을 이용해서 소방장비를 만들었다고 하는데..여느 모형이나 장난감 못지 않다.나도 이렇게 잘 만들지 못할 것 같다 ㅎㅎ이렇게 장비를 한 번 만들어 보면 장비에 대해서 더 잘 알 수 있을 것 같다.재활용품으로 도서관 하나 만들어 보라고 해 볼까? ㅎㅎ 서울 건축 문화제, 2013 서울 건축 문화제, 2013 건축은 뭘까?건축가나 관련 산업계에 있지 않아도건축은 살아가는데 뗄레야 뗄 수 없는 조건이기에좀 더 잘 이해하고 더 많이 알면 좋겠다는 생각..현재 서울시청 1층 로비에서 '서울건축문화제'가 열리고 있다.좋은 건축 공모 결과도 좋고..건축가들의 스케치를 보는 것도 좋고..젊은 건축학도들이 선보이는 참신한 건축도 좋고..언제 도서관을 주제로 이런 건축제 한 번 해 보면 좋겠다는 생각을 해 본다..생각만 하고 끝나겠지만.. ㅎㅎ [전시] 알렉산더 칼더, 움직이는 조각 [전시] 알렉산더 칼더, 움직이는 조각 "모밀은 삶의 기쁨과 경이로움으로 춤추는 한편의 시다" 날 참 좋다, 구름 뭉게뭉게.. 제대로 가을 휴일.오늘은 집에서 쉬려다가, 전시 하나를 보러 갔다.오늘로 전시나 행사가 끝나는 것들이 여럿 있었고,간송미술관에도 가려했지만 기다리기가 그렇고 해서, 선택한 전시는리움미술관에서 오늘까지 열리는 '움직이는 조각 알렉산더 칼더' 전.나도 참 좋아하는 작가이고, 즐겁게 볼 수 있을 것 같고..집에서 그리 멀지도 않고 (그러나 대중교통으로 봉천동에서 가려면 좀 복잡하긴 하다 ㅎㅎ)일찍 서둘러 미술관에 갔는데도 관람객이 적지 않다.관람요금은 성인 8천원. 움직이는 조각들은 역시 재미있고, 흥미롭다..참 좋은 작품들이다..철사 등을 이용한 작품에서는 누구나 나도 만들어 볼 수.. 서울의 기억이 머무는 곳 서울의 기억이 머무는 곳;서울특별시 옛 시장실과 기획상황실 1965년 4월 27일..나는 이 때를 살았지만 이 풍경은 만나지 못했을 것이고, 그러니 기억도 없다.요즘 이 사진을 보면 참 새롭다... 그 즈음이 제4회 시민의 날이었나보다.시청 정문에는 간판이 걸렸고, 건물 위로 에드벌룬이 몇 개 날리고 있다. 에드벌룬에는 하나씩 뭔가 쓰여져 있다.- 지켜야할 일들을 잘 지켜서 복된 사회를 이룩합시다.- 공공시설을 아끼고 깨끗한 손길로 아름다운 거리를 이룩합시다 - 상냥한 마음씨로 서로 돕고 공손하여 따뜻한 이웃을 이룩합시다- 자연을 사랑하고 문화재를 아끼고 자랑스런 문화를 이룩합시다- 부지런히 일하고 규모있는 살림으로 즐거운 가정을 이룩합시다 이 다섯 가지는 인가보다.시청 정문 오른쪽에 영어와 같이 쓰여져.. [기획전시]한-중 예술가 교류 창작성과전 [기획전시]한-중 예술가 교류 창작성과전 시민청은 늘 뭔가 새로운 일이 벌어져서 흥미롭다.오늘도 점심 먹고 돌아오는 길에 시민청을 들렸더니시민갤러리에서 새로운 전시가 시작되었다.한-중 두 나라가 수교한 지 20년이 된 것을 기념해서한국과 중국 예술가가 교류한 성과를 나누는 전시라고 한다."두 도시의 기억; 광화문에서 천안문까지"...라..두 나라 중심 도시인 서울과 북경을 예술가들은 어떻게 봤을까?신선한 시각들..그리고 표현들..또 전시를 알리는 다양한 현수막들..그런 것들이 어울려, 작지만 울림은 있는 전시라고 생각된다.11월 2일까지다. * 시민청 갤러리 안내 페이지 [전시] 공사다망; 공간과 사람, 다 함께 만드는 희망 [전시] 공사다망; 공간과 사람, 다 함께 만드는 희망 서울특별시 신청사가 개관을 한 지 1년이 되었다.숱한 이야기가 더해졌다..사실 어떤 땅 위에 건물 하나 들어서는 것이 참으로 대단한 일이라는 것을새삼 느끼고 알게 된 사건..물론 내가 몸 담고 있는 서울시 옛 청사 건물도 맞물려..서울 한 복판에 새로운 건물 하나 들어선 것이 어떤 의미인지,청사 개청 1주년을 맞아 다시금 생각해 보는 전시가신청사 8층 하늘광장 갤러리에서 열리고 있다.마침 비가 오는 날, 8층까지 열린 엘리베이터를 타고 오른 후 만난신청사가 건립되기 전부터 건립 과정, 그 이후 이야기에서나는 아련함을 느낀다..시민을 위한 청사는 시민을 위해 있어야 한다.다만 그 방식은 나름 일반적이지 않을 수 있다..공사는 늘 다망한 법..간단한 전.. 여러 글판들... 여러 글판들... 며칠 전 광화문광장에 나갔더니주변 큰 건물들에 여러 현수막이 걸려있다.세종문화회관에는 윤동주 시인 '서시'가,KT 광화문 건물에는 김현승 시인 '가을의 기도' 중 일부가,현대해상 본사 건물에는 정지용 시인 '호수',교보빌딩에는 한용운 시인 '나룻배와 행인' 중 일부가 걸렸네요.다들 아름다운 시들..이런 싯구들을 읽으면서시민들이 가을을 아름답게 만나고 즐기면 좋겠네요.. 이전 1 ··· 11 12 13 14 15 16 17 ··· 50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