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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를 즐기자

[전시] 공사다망; 공간과 사람, 다 함께 만드는 희망

[전시] 공사다망; 공간과 사람, 다 함께 만드는 희망


서울특별시 신청사가 개관을 한 지 1년이 되었다.

숱한 이야기가 더해졌다..

사실 어떤 땅 위에 건물 하나 들어서는 것이 참으로 대단한 일이라는 것을

새삼 느끼고 알게 된 사건..

물론 내가 몸 담고 있는 서울시 옛 청사 건물도 맞물려..

서울 한 복판에 새로운 건물 하나 들어선 것이 어떤 의미인지,

청사 개청 1주년을 맞아 다시금 생각해 보는 전시가

신청사 8층 하늘광장 갤러리에서 열리고 있다.

마침 비가 오는 날, 8층까지 열린 엘리베이터를 타고 오른 후 만난

신청사가 건립되기 전부터 건립 과정, 그 이후 이야기에서

나는 아련함을 느낀다..

시민을 위한 청사는 시민을 위해 있어야 한다.

다만 그 방식은 나름 일반적이지 않을 수 있다..

공사는 늘 다망한 법..

간단한 전시에서 많은 이야기를 찾아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