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서관운동이란 무엇인가
도서관운동의 뜻은 무엇인가. 어떠한 지향점을 가지고 나아가는 것이 도서관운
동이라고 할 수 있을까. 여기에 대해서는 딱 뿌러지는 답이 나올수는 없다. 도서
관운동을 간단하게 정의내린다면 현 사회환경에서 보다 나은 도서관문화의 발전
을 도모하는 일련의 운동지향성을 갖는 활동이라고 할 수 있다. 도서관이 사회
의 변화와 사람의식의 변화에 따라 그 모습을 달리하듯이 도서관운동 또한 그러
하다. 그렇지만, 단순화시켜서 도서관운동의 정의를 내려본다면 다음과 같이 이
야기할 수 있을 것이다.
첫째, 도서관운동은 한국사회를 좀 더 열린사회로 만들어나가기 위한 부문운동
이라는 것이다. 도서관문화의 핵심은 문화와 교육의 기회를 모두가 함께 나눈다
는 의미의 공공성확보가 된다. 그렇기 때문에 도서관의 각 관종 중에서도 도서
관문화의 꽃으로 공공도서관을 이야기 한다. 한국사회는 아직까지 제 역할을 다
하고 있는 본연의 의미대로의 공공도서관이 자리잡지 못하고 있다는 것은 누구
나가 다 알고 있는 사실이다. 그 근본적인 이유는 한국사회의 문제점에서 찾아
볼 수 있다. 서구나 유럽사회와 같이 시민사회의 영역이 확보되어 있는 사회, 또
는 민주적인 지방자치의 정착으로 삶의 질을 앞서나가고 있는 나라의 경우는 대
부분이 사회내에서 사람들이 기본적으로 확보해야 한다고 생각하는 공공영역이
제대로 지켜지는 편이다. 그렇지만, 중앙집권적인 나라나 경제, 정치의 변화가
다른 나라에 의해 반강압적으로 이루어진 경우에는 사회의 공적영역, 시민영역
이 존재한다는 것은 매우 어려운 일이다. 후자에 속하는 것이 대표적으로 우리
나라가 되겠고 정도의 차이가 조금 심하기는 하지만 일본의 도서관문화유형과
대부분의 제3세계가 여기에 해당된다고 하겠다. (도서관의 시대, 우당도서관 편
참조) 독재정권과 대자본의 논리에서 이제는 많이 변화할려고 노력하고 있는 한
국사회의 여타 민주화운동과 마찬가지로 도서관운동 또한 삶의 공공성확보라는
삶의 정치로서 이야기될 수 있다. 한 사회내의 공공성을 확보한다는 것은 그 사
회의 건강지표라고 할 수도 있다. 즉, 자본과 권력을 중심으로 질서지워진 현대
사회 속에서 민중의 소리와 민중의 생활공간을 확보해낸다는 것은 그 자체로 변
혁적인 사고의 변화를 요하기 때문이다. 경쟁과 효율을 제1의 가치로 삼는 것이
아니라 서로 나누어 갖는 공동체성의 발현이 바로 공공성의 확보이고 민중의 정
치적 삶의 공공성확보를 위하여 올바른 도서관운동은 이루어져야 하는 것이다.
둘째, 도서관운동은 삶의 질을 높이고자 하는 전문운동이다. 이제껏 한국사회는
흑백의 이데올로기에서 벗어나지 못했다. 이분법적인 사고방식에 대한 저항운동
이 70, 80년대 민주화운동의 주 내용이었다. 문민정부 이후에는 과거의 운동경력
이 사람에 따라 그리고 위치에 따라 득이 되는 시점이기도 하다. 90년대이후 한
국사회의 변화는 대개 다원화, 시민사회로의 이전, 지방자치제의 실시, 세계화
담론의 확산, 정보화의 도래등으로 볼 수 있다. 사회의 변화와 맞물려 90년대의
사회운동은 전문화를 추구하고 있다. 비판과 대안을 겸비하는 이 사회의 정부외
의 또 다른 대안체로서 사회운동 영역이 자기 자리를 찾아가고 있는 것이다. 사
회의 공공영역 확보의 면에서 본다면 아직 후진국을 면치못하고 있기 때문에 많
은 사회적 갈등이 일어나고 있다. 여러가지 사회의 문제는 단순하게 정치권의
문제로 협소하게 받아들여서는 안된다. 대중들의 삶의 조건을 끊임없이 높여나
가기 위한 노력을 해야 하는 것이며, 그 과정에서 도서관운동은 도서관문화를
중심으로 현재 도서관정책에 대한 비판과 앞으로의 전망을 내올 수 있는 내용성
을 가지고 있는 전문운동으로 나아가야 한다.
셋째, 도서관운동은 지역을 단위로 하여 지역주민들 스스로 공공성을 확보해나
가는 주민참여운동이다. 위에서 잠시 이야기한 바와 같이 시민사회의 성숙이 한
국보다 빨랐던 여러 나라에서는 공공도서관을 비롯한 도서관문화의 발전이 지역
사회 속에서 자발적으로 이루어져왔던 기구가 지방정부, 국가에 의해 받아들여
지는 과정을 갖게 되었다는 것은 잘 아는 이야기일 것이다. 본연의 공공도서관
(Public Library)과 한국사회에 현재 존재하고 있는 공공도서관은 여러 의미에서
차이가 있다. 그 중 가장 큰 것은 한국사회의 공공도서관이 갖고 있는 관료주의
과 권위주의라고 할 수 있다. 이러한 원인은 우리 나라에서 충분히 뿌리를 갖추
고 있지 못한 상태에서 외국의 것을 외형적으로만 모방하다보니까 생긴 결과이
며 도서관문화가 일제시대를 통해 왜곡된 형태로 유입되었던 데서 찾아볼 수 있
다. 도서관문화의 가장 중요한 철학이 위에서 삶의 정치, 삶의 공공영역 확보라
고 지적했다. 이러한 삶의 공공영역확보는 이전의 가치기준 즉, 권력, 엘리트, 자
본에서 벗어나는 것이고 그 대신 인권의 보장, 자치의 보장을 이야기 하는 것이
다. 삶터에서의 자치확보를 위해서는 문화향수, 여가의 확보 등 기타 노동재생산
을 사회적으로 하기 위한 공공의 사회적 기구가 필요하게 되는 것이고 이 모든
것은 중앙단위에서가 아닌 지역단위, 삶터에서 자발적으로 이루어져야 하는 것
이다.
넷째, 도서관운동은 현장 사서직들이 일터에서 주인으로 서기위한 현장사서직운
동이며 이를 통해 도서관현장을 바로잡아나가고자 하는 도서관현장개혁운동이
다. 도서관, 사서도 한국사회의 여타의 모순을 안고 있다. 먼저, 현장사서는 왜곡
된 노동자상을 가지고 있었고 현재도 대다수가 그렇다. 왜곡된 노동자상이라는
것은 시키면 시키는 대로, 손해보는 일은 안하는 것이 최고, 일터는 돈을 버는
곳이상의 의미가 없다는 식의 생각들이다. 하지만, 사회구성원들 모두는 일을 해
야한다. 경제적 의미에서 일이라는 것은 돈과 연결될 수 밖에 없지만 수동적인
일터의 의미를 능동적으로 바꾸어나가는 것, 그러한 과정이 사회 속에서 자신에
대한 평가를 긍정적으로 할 수 있는 일이기도 하다. 결국, 현장 사서직들이 전문
가로서 자기 역할을 제대로 해오지 못한 이유에는 여러 가지 요인들-전문직 요
건의 미비, 현장의 부족 등-이 있겠지만 가장 큰 이유가 되는 것은 일터의 문제
에 대해서 당당하지 못했다는 것이다. 자기가 맡고 있는 일에 대한 책임감과 그
일의 목적에 맞는 창조적인 노동을 통해서만이 일터의 주인으로 현장 사서직들
이 자리매김될 수 있고 또한 도서관현장의 모습도 변하게 되는 것이다.
다섯째, 도서관운동은 미국의 이론을 신봉하여 한국 사회의 도서관을 죽게 만들
었던 학문에 대한 비판의 과정이다. 즉, 한국사회의 조건 속에서 학문의 내용을
찾고 살아있는 학문을 만들어나가기 위한 작업이라고 할 수 있다. 현실조건에
맞지않는 가치기준을 배웠기 때문에 현장 사서들과 학생들은 이중적인 가치기준
을 갖고 있다. (식민지 경험이 있는 나라에 유입되었던 도서관학의 문제에 대해
서는 Africa Library/Amadi의 책을 참조하면 좋을 것이다.) 도서관문화를 평가
하는 기준잣대는 서양의 것으로 교육받았는데 현장의 수준은 그야말로 미천한
수준이다보니 현장을 자신의 일터로서 받아들이지 못하게 되고 항상 정신적인
열등의식을 갖게 된다. 이는 학생들도 마찬가지로 뭔가 비현실적이지만 서구적
인 연구, 학문동향을 따라가려는 경향이 농후하다. 이러한 현실과 학문내용의 괴
리는 결국 현장사서, 학생, 그리고 연구자들에게 한국사회의 도서관은 죽었다는
고정관념을 갖게 했고 현실 한국사회의 도서관현실에 대한 관심과 실천의지를
그 싹에서부터 죽이는 결과를 가져왔다. 한국사회에서 뿌리내리지 못하고 있는
학문의 내용은 새로운 개념틀의 확보로서 해결해야 하며 이는 한국사회의 도서
관문제를 직시하면서 이루어져야 한다.
위에서 도서관운동의 정의와 더불어 간단하게 도서관운동의 영역을 살펴보았다.
도서관운동은 아직 안정화된 운동은 아니다. 새롭게 시작되는 운동의 영역인만
큼 현실적이고 실천적인 논의가 많이 이루어져야 할 것이다.
--------------
자료실에 올라와 있는 내용을 제가 여러분들이 보실 수 있도록 이곳에 올리는
것입니다. 아마 11일 있을 서경문연 10주년 모임자리에서 발표될 것으로
생각되는데....
사실 도서관운동이란 것에 대해 거의 논의가 없었던 시점에서 꽤 중요한
자료라고 생각됩니다.
낙골 재두루미~~
도서관운동의 뜻은 무엇인가. 어떠한 지향점을 가지고 나아가는 것이 도서관운
동이라고 할 수 있을까. 여기에 대해서는 딱 뿌러지는 답이 나올수는 없다. 도서
관운동을 간단하게 정의내린다면 현 사회환경에서 보다 나은 도서관문화의 발전
을 도모하는 일련의 운동지향성을 갖는 활동이라고 할 수 있다. 도서관이 사회
의 변화와 사람의식의 변화에 따라 그 모습을 달리하듯이 도서관운동 또한 그러
하다. 그렇지만, 단순화시켜서 도서관운동의 정의를 내려본다면 다음과 같이 이
야기할 수 있을 것이다.
첫째, 도서관운동은 한국사회를 좀 더 열린사회로 만들어나가기 위한 부문운동
이라는 것이다. 도서관문화의 핵심은 문화와 교육의 기회를 모두가 함께 나눈다
는 의미의 공공성확보가 된다. 그렇기 때문에 도서관의 각 관종 중에서도 도서
관문화의 꽃으로 공공도서관을 이야기 한다. 한국사회는 아직까지 제 역할을 다
하고 있는 본연의 의미대로의 공공도서관이 자리잡지 못하고 있다는 것은 누구
나가 다 알고 있는 사실이다. 그 근본적인 이유는 한국사회의 문제점에서 찾아
볼 수 있다. 서구나 유럽사회와 같이 시민사회의 영역이 확보되어 있는 사회, 또
는 민주적인 지방자치의 정착으로 삶의 질을 앞서나가고 있는 나라의 경우는 대
부분이 사회내에서 사람들이 기본적으로 확보해야 한다고 생각하는 공공영역이
제대로 지켜지는 편이다. 그렇지만, 중앙집권적인 나라나 경제, 정치의 변화가
다른 나라에 의해 반강압적으로 이루어진 경우에는 사회의 공적영역, 시민영역
이 존재한다는 것은 매우 어려운 일이다. 후자에 속하는 것이 대표적으로 우리
나라가 되겠고 정도의 차이가 조금 심하기는 하지만 일본의 도서관문화유형과
대부분의 제3세계가 여기에 해당된다고 하겠다. (도서관의 시대, 우당도서관 편
참조) 독재정권과 대자본의 논리에서 이제는 많이 변화할려고 노력하고 있는 한
국사회의 여타 민주화운동과 마찬가지로 도서관운동 또한 삶의 공공성확보라는
삶의 정치로서 이야기될 수 있다. 한 사회내의 공공성을 확보한다는 것은 그 사
회의 건강지표라고 할 수도 있다. 즉, 자본과 권력을 중심으로 질서지워진 현대
사회 속에서 민중의 소리와 민중의 생활공간을 확보해낸다는 것은 그 자체로 변
혁적인 사고의 변화를 요하기 때문이다. 경쟁과 효율을 제1의 가치로 삼는 것이
아니라 서로 나누어 갖는 공동체성의 발현이 바로 공공성의 확보이고 민중의 정
치적 삶의 공공성확보를 위하여 올바른 도서관운동은 이루어져야 하는 것이다.
둘째, 도서관운동은 삶의 질을 높이고자 하는 전문운동이다. 이제껏 한국사회는
흑백의 이데올로기에서 벗어나지 못했다. 이분법적인 사고방식에 대한 저항운동
이 70, 80년대 민주화운동의 주 내용이었다. 문민정부 이후에는 과거의 운동경력
이 사람에 따라 그리고 위치에 따라 득이 되는 시점이기도 하다. 90년대이후 한
국사회의 변화는 대개 다원화, 시민사회로의 이전, 지방자치제의 실시, 세계화
담론의 확산, 정보화의 도래등으로 볼 수 있다. 사회의 변화와 맞물려 90년대의
사회운동은 전문화를 추구하고 있다. 비판과 대안을 겸비하는 이 사회의 정부외
의 또 다른 대안체로서 사회운동 영역이 자기 자리를 찾아가고 있는 것이다. 사
회의 공공영역 확보의 면에서 본다면 아직 후진국을 면치못하고 있기 때문에 많
은 사회적 갈등이 일어나고 있다. 여러가지 사회의 문제는 단순하게 정치권의
문제로 협소하게 받아들여서는 안된다. 대중들의 삶의 조건을 끊임없이 높여나
가기 위한 노력을 해야 하는 것이며, 그 과정에서 도서관운동은 도서관문화를
중심으로 현재 도서관정책에 대한 비판과 앞으로의 전망을 내올 수 있는 내용성
을 가지고 있는 전문운동으로 나아가야 한다.
셋째, 도서관운동은 지역을 단위로 하여 지역주민들 스스로 공공성을 확보해나
가는 주민참여운동이다. 위에서 잠시 이야기한 바와 같이 시민사회의 성숙이 한
국보다 빨랐던 여러 나라에서는 공공도서관을 비롯한 도서관문화의 발전이 지역
사회 속에서 자발적으로 이루어져왔던 기구가 지방정부, 국가에 의해 받아들여
지는 과정을 갖게 되었다는 것은 잘 아는 이야기일 것이다. 본연의 공공도서관
(Public Library)과 한국사회에 현재 존재하고 있는 공공도서관은 여러 의미에서
차이가 있다. 그 중 가장 큰 것은 한국사회의 공공도서관이 갖고 있는 관료주의
과 권위주의라고 할 수 있다. 이러한 원인은 우리 나라에서 충분히 뿌리를 갖추
고 있지 못한 상태에서 외국의 것을 외형적으로만 모방하다보니까 생긴 결과이
며 도서관문화가 일제시대를 통해 왜곡된 형태로 유입되었던 데서 찾아볼 수 있
다. 도서관문화의 가장 중요한 철학이 위에서 삶의 정치, 삶의 공공영역 확보라
고 지적했다. 이러한 삶의 공공영역확보는 이전의 가치기준 즉, 권력, 엘리트, 자
본에서 벗어나는 것이고 그 대신 인권의 보장, 자치의 보장을 이야기 하는 것이
다. 삶터에서의 자치확보를 위해서는 문화향수, 여가의 확보 등 기타 노동재생산
을 사회적으로 하기 위한 공공의 사회적 기구가 필요하게 되는 것이고 이 모든
것은 중앙단위에서가 아닌 지역단위, 삶터에서 자발적으로 이루어져야 하는 것
이다.
넷째, 도서관운동은 현장 사서직들이 일터에서 주인으로 서기위한 현장사서직운
동이며 이를 통해 도서관현장을 바로잡아나가고자 하는 도서관현장개혁운동이
다. 도서관, 사서도 한국사회의 여타의 모순을 안고 있다. 먼저, 현장사서는 왜곡
된 노동자상을 가지고 있었고 현재도 대다수가 그렇다. 왜곡된 노동자상이라는
것은 시키면 시키는 대로, 손해보는 일은 안하는 것이 최고, 일터는 돈을 버는
곳이상의 의미가 없다는 식의 생각들이다. 하지만, 사회구성원들 모두는 일을 해
야한다. 경제적 의미에서 일이라는 것은 돈과 연결될 수 밖에 없지만 수동적인
일터의 의미를 능동적으로 바꾸어나가는 것, 그러한 과정이 사회 속에서 자신에
대한 평가를 긍정적으로 할 수 있는 일이기도 하다. 결국, 현장 사서직들이 전문
가로서 자기 역할을 제대로 해오지 못한 이유에는 여러 가지 요인들-전문직 요
건의 미비, 현장의 부족 등-이 있겠지만 가장 큰 이유가 되는 것은 일터의 문제
에 대해서 당당하지 못했다는 것이다. 자기가 맡고 있는 일에 대한 책임감과 그
일의 목적에 맞는 창조적인 노동을 통해서만이 일터의 주인으로 현장 사서직들
이 자리매김될 수 있고 또한 도서관현장의 모습도 변하게 되는 것이다.
다섯째, 도서관운동은 미국의 이론을 신봉하여 한국 사회의 도서관을 죽게 만들
었던 학문에 대한 비판의 과정이다. 즉, 한국사회의 조건 속에서 학문의 내용을
찾고 살아있는 학문을 만들어나가기 위한 작업이라고 할 수 있다. 현실조건에
맞지않는 가치기준을 배웠기 때문에 현장 사서들과 학생들은 이중적인 가치기준
을 갖고 있다. (식민지 경험이 있는 나라에 유입되었던 도서관학의 문제에 대해
서는 Africa Library/Amadi의 책을 참조하면 좋을 것이다.) 도서관문화를 평가
하는 기준잣대는 서양의 것으로 교육받았는데 현장의 수준은 그야말로 미천한
수준이다보니 현장을 자신의 일터로서 받아들이지 못하게 되고 항상 정신적인
열등의식을 갖게 된다. 이는 학생들도 마찬가지로 뭔가 비현실적이지만 서구적
인 연구, 학문동향을 따라가려는 경향이 농후하다. 이러한 현실과 학문내용의 괴
리는 결국 현장사서, 학생, 그리고 연구자들에게 한국사회의 도서관은 죽었다는
고정관념을 갖게 했고 현실 한국사회의 도서관현실에 대한 관심과 실천의지를
그 싹에서부터 죽이는 결과를 가져왔다. 한국사회에서 뿌리내리지 못하고 있는
학문의 내용은 새로운 개념틀의 확보로서 해결해야 하며 이는 한국사회의 도서
관문제를 직시하면서 이루어져야 한다.
위에서 도서관운동의 정의와 더불어 간단하게 도서관운동의 영역을 살펴보았다.
도서관운동은 아직 안정화된 운동은 아니다. 새롭게 시작되는 운동의 영역인만
큼 현실적이고 실천적인 논의가 많이 이루어져야 할 것이다.
--------------
자료실에 올라와 있는 내용을 제가 여러분들이 보실 수 있도록 이곳에 올리는
것입니다. 아마 11일 있을 서경문연 10주년 모임자리에서 발표될 것으로
생각되는데....
사실 도서관운동이란 것에 대해 거의 논의가 없었던 시점에서 꽤 중요한
자료라고 생각됩니다.
낙골 재두루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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