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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현대미술관 서울관... 국립현대미술관 서울관... 정독도서관 가기 위해 삼청동 쪽으로 길을 잡았다.오랜만에 가 보니,가림막이 치워지고 앞이 훤하다..국립현대미술관 서울관이 모습을 드러냈다.얼마 전 과천에 있는 미술관을 찾았는데..사실 서울사람 입장에서는 멀고, 지하철에서 내려서도 한참을 가야했다..대중을 위한 국가나 지방자치단체 문화시설은 우선적으로 쉽게 찾을 수 있는 곳에 있어야 한다..애써 찾아가야 한다고 한다면 문화를 즐기는 것이 쉽지 않다.터 잡기에서부터 제약을 두지 말아야 할 것이다.서울광장 앞에 자리잡은 서울도서관처럼국립현대미술관 서울관도 앞으로 많은 시민들이 쉽게 찾아미술을 즐기는 명소가 될 것이라 기대해 본다.개관은 11월이라고 하니, 조금 더 기다려야 할 것이다.나즈막한 풍경에, 오래된 나무가 어우러지니,보기는..
'2013 온가족 책 잔치'와 정독도서관 '2013 온가족 책 잔치'와 정독도서관 주말 아침까지도 서울에 비가 꽤 내렸다.그러다가 차츰 개이더니 오후에는 구름 사이로 햇살이 가끔씩 따가운 날씨..오늘 오후 정독도서관에서 서울시교육청 소속 21개 공공도서관과 평생학습관이 주최한'온가족 책 잔치'가 열렸다.책 읽는 온 가족 시상식과 함께 북 콘서트와 여러 참여 부스가 운영되었다.좋은 행사라서 비가 그친 것 같다.정독도서관은 여전히 푸르다.행사는 문용린 교육감님과 여러 내빈들, 그리고 오늘 주인공인책 읽는 온 가족이 참여해서 인증서와 현판, 릴레이 책을 전달하는 행복한 시간을 가졌다.160여 가족에게 일일이 인증서 등을 전달하고 이야기를 나누고사진을 찍어 주신 교육감께서는 오늘 도서관 힘을 새롭게 확인하셨으리라 믿는다.책 읽는 온 가족은 10여년 전..
아침, 풍경 아침, 풍경 밤부터 아침까지 비가 계속 내렸다.그러다 그쳤다.본격적으로 산과 구름이 한바탕 춤판을 벌인다..마치 히말라야 설산이 된 것 같더니..흘러가는 구름과 노닐기도 하고.. 구름은 형체도 없이 누구와도 잘 어울려 모양을 바꾸고, 끊임없이 흘러가지만,본성을 잃지는 않는 것 같다..본성이 없는 건 아니겠지?..마치 물처럼.. 그나저나 바람이 흐는 소리를 들을 수 있으면 좋겠다..
[전시] 신택리지뎐 [전시] 신택리지뎐 에 담긴 뜻을 오늘날 다시 마을 안에서 살려낸,활동가들 노력을 정리한 전시회가9월 13일까지 서울시청사 시민청 지하2층 열린 마당에서 열렸다.뜨거웠던 한여름 120일간 서울시 15곳 동네를 청년들이 직접 구석구석 다니면서 이야기와 풍경, 사람을 만나고 기록했고,그 기록들은 다시금 의미있는 또 하나의 이야기가 되어전시되고, 기록되고, 기억된다. 신택리지 조사원이 온 몸으로 만난 동네에서도서관이 잘 안 보이는 건 아쉽다.한 두 곳에서 도서관이 마을에 있는 것이 발견되었고,서점도 몇 곳 동네사람과 조사원에게 인지되었다. 언제 기회가 되면책과 도서관 등을 포함해서 이들을 찾아 새로운 택리지를 써 보는 것도 좋겠다 싶다. 작은 규모 전시지만, 담아낸 이야기는 크고 넓다. 이 작업은 이제 특별한..
[전시] 자원순환 그림작품 전시회 [전시] 자원순환 그림작품 전시회 자원순환의날(9.6)기념으로몇 자치구 환경보전 사생대회에서 선정된 우수작품 약50여점울 전시한"자원순환 그림작품 전시회"가 9월 13일(금)까지 서울시청 지하 시민청 갤러리에서 열렸다.어제 마지막 날이라서 급하게 가서 보고 오다.차일피일 미루다보니 마지막 날에야 겨우 보다니 ㅎㅎ역시 모든 일은 할 수 있을 때 해야지, 미룰 일이 아니다.아이들이 생각하는 지구와 지역의 환경 문제..그것이 바로 나 자신 문제라는 것을 잘 알고 있는 것 같다.개개인이 살아가야 할 모든 것을 제공하는 지구를잘 유지하는 것이 당연할텐데사실 우리의 삶은 짧은데, 지구는 긴 호흡으로 살아가고 있으니당장 내가 하는 어떤 일들도 내 살아있을 때 그 결과를 접하기 어렵다는 것이우리가 지구를 막 대하는 이..
나의 트윗 글 (2013.9.13.) 나의 트윗 글 (2013.9.13.) 광장에 많은 사람들이 모여자신의 주장을 외치고 있다.나는 그 곁을 지나왔다..내 생각과 신념은 어디에 두어야 하는 것일까...지금이 아니라면 언제? 2사서 이용훈(blackmt1)약 15시간 전9/14(토) 정독도서관에서 서울시교육청 도서관들이 함께 '온가족 책 잔치'를 엽니다. 내일은 비가 안 오면 좋겠네요. 가을, 풍성한 책 열매를 맺는 계기가 되면 좋겠습니다.^^http://fb.me/2q7w1f83hFacebook에서 작성된 글사서 이용훈(blackmt1)약 17시간 전이 아침 풍경을 두고, 출근이라니... 거긴 또 다른 풍경이 있다고 스스로에게 달콤한 말로 속삭여 본다. 확인해 보러 가?http://fb.me/FtTF0tseFacebook에서 작성된 글
나의 트윗 글 (2013.9.12.) 나의 트윗 글 (2013.9.12.) 친구들과 저녁에 만나 잘 먹고 이야기 나누고 헤어진돈암동 어느 시장 안 수산물 가게 풍경..우리도 어쩌면 이렇게 줄에 매달려 하루를 마감하는지도 모르겠다... 사서 이용훈(blackmt1)약 3분 전30년도 더 전 '공장의 불빛'이 지금과 얼마나 다를까요? 우리는 지금 제대로 성장하고 성숙해 온 것일까요? 이 노래긋을 보면서 한 번 스스로 되짚어 생각해 봐야 할 것 같습니다...http://fb.me/10U8lTmZNFacebook에서 작성된 글사서 이용훈(blackmt1)약 11분 전많은 것들을 사라지게 하는 전쟁을 기념하는 곳에서 '사라진 동물들을 찾아서'라는 전시가 열리는가 보다. 포스터 속 동물들이 뭐라고 하는 것일까? 이 동물들이 사라진 세상은 생각도 할 수..
다 왔다, 마저 힘내자 다 왔다, 마저 힘내자 요즘 건강에 대한 관심이 많다..다들 건강하고 날씬하고, 멋진 몸매를 원하면서 운동도 많이 하는가 보다,공공기관에서는 계단을 이용해서 운동을 권장하는 일이 많은 것 같다.서울시청사 건물에도 계단을 이용하기를 권하고 여러 장치를 설치해 두어즐겁게 계단을 이용해서 운동을 하도록 유도한다.국립어린이청소년도서관 계단에도 역시 유인장치가 있다.아이와 청소년들이 이용하는 도서관이라서, 역시 귀엽다.'자, 출발해 볼까요'... 거절하기 어렵다 ㅎㅎ씩씩하게 올라가지만 뛰지는 말라고도 하고,함께 가면, 땀이 좀 나지만 힘들지 않게 올라갈 수 있고..운동이라 생각하니 힘들지 않고 올라갈 수 있는데,앗 벌써 3층.이제 한 층 남았다, 힘내자고 한다. 한 걸음 한 걸음 오르다보면 어느새 꼭대기..다 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