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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민일보, '경남 도서관 여행' 연재 (2024.5.~11. 8회, 권영란 시민기자) 는 2024년 5월부터 11월에 걸쳐 총 8회에 걸쳐 경상남도 도서관을 살펴보는 '경남 도서관 여행' 연재기사를 실었다. 권영란 시민기자가 직접 발로, 마음으로 찾아본 도서관 이야기는 도서관 사람에게도 새롭고 뜨거움을 전해 주었다. 경상남도 18개 시/군에는 공공도서관 79곳, 작은도서관 489곳(국가도서관통계시스템에 올려진 2023년 말 기준 통계로는 473곳이다. 아마도 기자가 취재를 한 2024년 현재로는 489곳인 것 같다)이 있다고 한다. 기자는 공공도서관 79곳 중 단 7곳을 골라 찾아보고 기사를 썼다. 2번째 기사에서는 이에 대해 이렇게 쓰고 있다.경남 18개 시군에는 공공도서관 79곳, 작은 도서관 489곳이 있다. 도서관 여행으로 11월까지 한 달에 한 번 8회 연재를 두고 하는 수없이 ..
광주일보, “우리동네 랜드마크 – 모두의 도서관” 연재 (2024.8.27.~11.28. 총 12회) 가 지난 8월부터 총 12회에 걸쳐 꼼꼼하게 지역에서의 공공도서관이 얼마나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는지를 살펴보는 기사를 연재했다. 무척 고마운 일이다. 시민들과 지역 행정가들이 함께 읽어보면 좋을 것 같아서 12번에 걸쳐 연재된 기사를 모아 볼 수 있게 정리해 봤다. 물론 도서관 사람들도 스스로 지금 어떤 도서관을 만들고 있는가를 돌아보는데 가늠자로 삼아야 할 것이다. 프롤로그 (2024.8.27.)    http://m.kwangju.co.kr/article.php?aid=1724715000772883369지난해 공공도서관 2억200만명 이용 멋진 외관에 다양한 프로그램 등 운영주민 생활 속 문화 공간으로 자리잡아2028년까지 제4차 도서관발전계획 시행공동체 행복 도서관 만들기 프로젝트국내외 의미있는..
한국도서관사연구회의 제60회 전국도서관대회 세미나 자료 한국도서관사연구회는 지난 2023년 10월 18일~20일 제주도 제주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사)한국도서관협회의 제60회 전국도서관대회에 참가해, 10월 19일 '한국 근대 도서관 100년 여정을 살피다'라는 주제로 세미나를 열였다. 세미나 첫 번째 발표는 송승섭 교수(명지대학교, 초대 한국도서관사연구회장)이 '한국 근대 도서관 100년이 성찰'이라는 주제로 우리나라 근대 도서관 100년의 역사에 대해 일별하면서 우리가 함께 생각하고 풀어가야 할 역사적 질문을 던져 주셨다. 두 번째 발표는 현 이용훈 연구회장이 '한국 도서관의 역사 정립을 위한 몇 가지 제안'이라는 주제로 우리 도서관과 사서들이 자신의 역사를 제대로 쓰고 정리하면서 의미있게 역사를 정립해 나가기 위해 해야 할 몇 가지 과제를 제시하였다. 향..
행정안전부, 2023년 모바일 대민서비스 앱(공공앱) 성과측정 및 정비계획 검토 결과 중 도서관 관련 내용 분석 2024년 1월 10일 청주방송(CJB)의 "[자막뉴스] 수억 원 쓰고도 사용실적 낙제점..외면받는 공공서비스 앱"이라는 보도를 보고 행정안전부가 공개한 자료를 확인해 보게 되었다. 방송 보기 https://www.youtube.com/watch?v=uHZS_fBNCGU 행정안전부는 2023년 11월 29일 " 2023년 모바일 대민서비스 앱(공공앱) 성과측정 및 정비계획 검토 결과"를 공개했다. 결과 데이터 중앙부처와 지자체, 공공기관 321개 기관의 673개 공공앱에 대한 평가를 실시해서 최종 유지, 개선, 폐기 등 3가지로 결과를 정리했다. 그 중 도서관은 37개 기관 42개 공공앱이 평가를 받았다. 전체 평가 대상 공공앱 중 8%가 도서관 관련 앱인데, 특히 지자체 영역에서 그 비율이 11%에 이..
특별자치시/도 설치와 도서관 관련... 2022년 12월 28일 국회에서 '전북특별자치도 설치 등에 관한 특별법안(대안)'이 통과되어 공포 후 1년 후에 시행한다는 소식을 들었다. 우리나라는 서울특별시와 함께 16개 광역시, 도, 특별자치도 등 모두 17개의 광역자치단체가 있다. 2006년 7월 제주도가 특별자치도로 새롭게 출범한 이후 2012년 7월 세종특별자치시 출범가 출범했다. 그리고 이제 2023년 6월 11일 강원특별자치도 출범을 앞두고 있는 마당에 전라북도가 또 특별자치도가 된 것이다. 특별자치시 또는 특별자치도는 어떤 의미가 있을까? 서울특별시는 1949년부터 특별시로 지금까지 이어져 오고 있었고. 1990년대 지방자치제 부활로 전국 모든 지방자치단체가 예전에 비해서는 상당한 부분에서 자치권을 행사하고 있는 상황에서 왜 제주도부터..
이단상의 <독서초어(讀書鈔語)>와 고문헌목록 KBS '진품명품'에 책이나 독서 등에 관한 내용이 나오면 아무래도 관심이 더 간다. 오늘(5월 22일) 방송에서도 1695년(숙종 21년)에 출간된, 그러니까 300년이 더 된 오래된 책이 한 권 나왔다. 바로 학자 이단상이 쓴 것을 아들 희조가 목판본으로 간행한 책 다. 이 책에 대해서 에는 이렇게 쓰여 있다. "조선후기 문신·학자 이단상이 독서 또는 견문을 통하여 깨달은 것들을 서술한 비망록. 독서기. 1권 1책. 목판본. 1695년(숙종 21)에 아들 희조(喜朝)에 의하여 간행되었다. 규장각 도서에 있다. 이 책에 대해 설명하는 김영복 서예가께서는 이 책을 도서관에서 찾아보았더니 2곳에 있다고 하신다. 난 이 지점에서 2곳? 어디지? 그게 궁금해 졌다. 그래서 어느 도서관에 이 책이 있을까 찾아보..
서경식 선생님의 '도서관적 시간'을 다시금 생각해 본다. 일본 동경경제대학 서경식 선생님께서 이번에 한국에 오셨나보다. 성북정보도서관에서 5월 19일 강연을 하셨네요. 찾아가 뵙질 못했다. 죄송하다. https://www.sblib.seoul.kr/library/20001/bbsArticleDetail.do?bbsArticleIdx=219229 통합도서관 서경식 다시 읽기 북토크 접수 안내 1992년 나의 서양미술 순례 출간 이후 재일조선인 디아스포라의 위치에서 인권과 예술 이야기를 꾸준히 전개해온 서경식 에세이스트의 북토크가 5월 19일 저 www.sblib.seoul.kr 서경식 선생님과의 인연은 2018년 12월. 서경식 선생님이 일본으로 불러주셔서 여러 동지들과 함께 일본 도서관계 분들과 만나기도 하고 열심히 도서관들을 돌아보고 왔었다. 그 이야기를 같..
우리나라 공공도서관 증가 상황을 도서관통계로 살펴보다 국가도서관통계시스템(https://www.libsta.go.kr/) 2021년 공공도서관 통계를 내려받았다. 뭘 해 볼까? 데이터를 받아보니까 2021년 공공도서관은 모두 1,213곳이다. 공식적으로 2021년(2020년 말 기준) 통계로는 1,172곳이니까 41곳이 더 많다. 혹시해서 2020년 개관한 곳까지를 확인해 보니 1,168곳이다. 딱 맞아 떨어지지는 않는다. 그래서 내친 김에 연도순으로 정렬을 하고 몇 가지 분석(?)을 해 보았다. 우선 가장 먼저 개관한 곳은 널리 알려진 것처럼 근대 개화기 때 시작한 1901년의 부산광역시립시민도서관이다. 그 다음은 1919년 대구광역시립중앙도서관, 이어서 1920년 서울특별시교육청 종로도서관, 2022년에 서울특별시교육청 남산도서관과 인천광역시 미추홀도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