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분류 전체보기

(7108)
나의 트윗 글 (2013.9.11.) 나의 트윗 글 (2013.9.11.) 가을이 진짜 오려는지, 거의 하루 내내 비가 내렸다.아침 출근길에 늘 만나는 나팔꽃이 비에 푹 젖어고개를 숙이고 있다.그 중에 노란 호박꽃이 고개를 들고막 꽃잎 활짤 펼 요량인가 보다.둘이 잘 어울린다.. 사서 이용훈(blackmt1)약 20분 전호기심이 창의력의 시작이라고 한다. 언제까지든 호기심을 잃으면, 시들고 죽어간다. 그런데 우리는 너무 빨리 호기심을 버리라고 한다. 그러고도 잘 살 수 있다고 한다. 정말? 그래 보이는 것일텐데..... http://fb.me/2mk5gJKGeFacebook에서 작성된 글사서 이용훈(blackmt1)약 23분 전책 들고 춤추는 건, 관악구가 최고인 것 같습니다^^http://fb.me/6szISIHXjFacebook에서 작성..
[전시] 국립어린이청소년도서관 '우리 마을로 놀러 올래?' [전시] 국립어린이청소년도서관 '우리 마을로 놀러 올래?' 비가 오는 날에도 강남역 근처는 사람들로 붐빈다.언덕 위에는 그러한 번잡함과는 전혀 상관하지 않는 곳이 있다.국립어린이청소년도서관...다른 전시를 보러 갔는데, 문을 들어서니 로비에 있는 이 작은 전시가 눈에 확 들어온다."우리 마을로 놀러올래?; 집과 마을로 본 변화와 공존"...시골과 골목이 있는 동네, 그리고 아파트..이렇게 서로 다르면서도 공존하는 세상 살이에 대해서 아이들이 한 번 진지하게 생각해 보는데 도움이 되는 책들이 선보이고 있다.좋다.. * 국립어린이청소년도서관 홈페이지 그리고 덤으로..책다모아 책장도 있네요.물론 나눔은 좋다..다만 나눔이 있다고 해서 본래 해야 할 것을 하지 않는다는 전제로^^
[전시] 그림책으로 보는 먼나라, 이웃나라 - 국립어린이청소년도서관 [전시] 그림책으로 보는 먼나라, 이웃나라 - 국립어린이청소년도서관 가을비가 짙다..페이스북에서 국립어린이청소년도서관 여위숙 관장께서오늘 도서관에 이 전시 보러온 유치원 아이들이 많다고 하시길래곧 가 보겠다고 했는데,전시가 내일(9/12)까지라고 하시네요.앗, 벌써 그렇게 되었나? 난 금요일 가 보려고 했는데..내일은 시간이 없고, 그래서 급하게 오후에 국립어린이청소년도서관을 찾았다.이번 전시는 꼭 보고 싶었다.세계 여러 나라 사서들이 직접 골라 추천한 그림책들을 모은 전시.이런 작업을 해 내는 것이 조직이나 단체가 진정 할 일이라고 생각한다.국제도서관협회연맹(IFLA) 어린이청소년분과 멤버들이 함께 힘을 모아 작업한 결과를한 곳에서 만나볼 수 있다는 건 행운이다.빠르게 이 전시를 해 낸 국립어린이청소년..
나의 트윗 글 (2013.9.10.) 나의 트윗 글 (2013.9.10.) 날 흐릿하더니오후 비가 내리신다.그리고는 내내 내리는 빗줄기..밤, 베란다 위로 떨어지는 빗소리에,왠지 술 한 잔 그리운데..매일 빠른 속도 위에서 흔들리다 보니..어지럽다,그래도 쓰러지지 않고 버티려면, 취권이 필요한데.. ㅎㅎ 사서 이용훈(blackmt1)약 18분 전출판 부문에서도 크라우드 펀딩에 대한 관심이 큰가 보군요. 9/26(목) 오후 3시 한국출판문화산업진흥원 주최 포럼이 프레스센터에서 열리네요. http://fb.me/2wJCRROV0Facebook에서 작성된 글사서 이용훈(blackmt1)약 25분 전책과 책읽기 생태계에서 서점이 빠져서는 안되죠. 저자-출판사-도서관-서점-독자.. 이 모두가 한데 어울려 힘써 책을 즐기면 좋겠습니다... http:/..
나의 트윗 글 (2013.9.9.) 나의 트윗 글 (2013.9.9.) 그림자를 제대로 보려면..본래 모습을 볼 수 있어야 한다.. 사서 이용훈(blackmt1)약 3분 전재미있고 유용하고 흥미로운 작업이네요..http://fb.me/1YtQVfvM6Facebook에서 작성된 글사서 이용훈(blackmt1)약 34분 전공공건축물 생산과정에서 토론장과 작업장의 관계 / 김승범 (서울대학교 건축학과 박사, 2012.8.) 시애틀공공도서관에 대한 내용도 있다고 하니 한 번 챙겨봐야겠네요..http://fb.me/1loUmhYenFacebook에서 작성된 글사서 이용훈(blackmt1)약 41분 전9/11-12, 서울시청 시민청에서 제3회 시민교육 박람회가 열리네요. 책으로 시민의 힘을 키우는 역할을 맡고 있는 도서관으로서도 관심을 가져야 할 행..
골목, 돌아오다 사진전 골목, 돌아오다 사진전 골목에서 뛰어 놀던 어린 시절..그 땐 골목이 가장 큰 우주였다..그런데 요즘은 골목이 자꾸 사라졌다..그 대신 더 큰 길과 광장이 생겼지만,사라진 우주는 돌아오지 않았다.. 요즘 다시 골목을 이야기한다.골목은 어디에도 있지만...그 골목에 아이들이 없다, 사람들이 없다.골목에 사람이 돌아와야 하는데,어떻게 할 수 있을까?애써 골목을 살려 내온 몸 구석구석 피를 흐르게 하는 실핏줄로 만들려는그런 노력이 지금, 여러 곳에서 골목에서 생명력을 살려내고 있다..다행이다. 10월 6일까지 서울시 신청사 1층 로비와 8층 하늘광장 갤러리에서'골목, 돌아오다'라는 제목으로 사진전이 열리고 있다.서울이라는 거대 도시에도 실핏줄 같은 골목이 얼마나 중요한 지다시금 생각하고 살려낼 용기를 구하는 ..
서대문형무소역사관... 서대문형무소...지금 이름은 '서대문형무소역사관'..우선 그동안의 역사를 살펴보면 다음과 같다.식민지 시대에는 독립과 자존을 찾기 위한 투쟁의 역사가,해방 이후에는 또 민주주의를 향한 투쟁 역사가 면면히 이어지면서 벽돌 한 장 한 장에도 다 우리 민족 투쟁 혼이 속속들이 박혀 있는 곳..이제는 그 역사를 잊지 않기 위해역사관으로 바뀌어 평온 속에서 아픈 현실을 만나는 곳이 되었다.* 홈페이지 바로가기오늘 이 역사관 바로 옆에서 열린 서대문 북페스티벌에 가기 전에이곳을 찾았다..가을 하늘 공활한 날 오후..이곳은 조용하게, 그러나 확고하게 숱한 이야기를 사람들에게 말하고 있었다.확실한 것은 이 형무소에서 숱한 고초를 겪은 분들로 인해우리가 오늘 이렇게라도 자유롭게 숨쉬고, 다니고 말하고 먹고 마시면서 살 ..
나의 트윗 글 (2013.9.8.) 나의 트윗 글 (2013.9.8.) 서대문형무소역사관에 있는 오래 된 미루나무..사형장 앞에 서 있다..여러 사형수 가는 걸음을 묵묵히 지켜보면서 역사를 이어오고 있는 이 나무를 보고 있으면..그 슬픈 이야기를 다 풀어 해 줄 것 같다..사형수 뒷모습은 또 무겁다... 사서 이용훈(blackmt1)약 36분 전서대문구립 이진아기념도서관이 선정한 글귀라는군요. "누구처럼 되기 위해 살지 마세요. 하나밖에 없는 오직 내가 되세요" (혜민 스님).. 말처럼 쉽지 않은 일이지만, 그래도 결국은 나 자신을 만들지... http://fb.me/6tDRXnI1pFacebook에서 작성된 글사서 이용훈(blackmt1)약 45분 전이색도서관으로 떠나는 문학여행! http://www.blogkwater.or.kr/13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