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현대미술관 서울관...
정독도서관 가기 위해 삼청동 쪽으로 길을 잡았다.
오랜만에 가 보니,
가림막이 치워지고 앞이 훤하다..
국립현대미술관 서울관이 모습을 드러냈다.
얼마 전 과천에 있는 미술관을 찾았는데..
사실 서울사람 입장에서는 멀고, 지하철에서 내려서도 한참을 가야했다..
대중을 위한 국가나 지방자치단체 문화시설은
우선적으로 쉽게 찾을 수 있는 곳에 있어야 한다..
애써 찾아가야 한다고 한다면 문화를 즐기는 것이 쉽지 않다.
터 잡기에서부터 제약을 두지 말아야 할 것이다.
서울광장 앞에 자리잡은 서울도서관처럼
국립현대미술관 서울관도 앞으로 많은 시민들이 쉽게 찾아
미술을 즐기는 명소가 될 것이라 기대해 본다.
개관은 11월이라고 하니, 조금 더 기다려야 할 것이다.
나즈막한 풍경에, 오래된 나무가 어우러지니,
보기는 괜찮다.
내용은 기대해 보자!
'문화를 즐기자' 카테고리의 다른 글
재미있는 작품, 제대로 못 즐겨서 아쉽다 (0) | 2013.09.23 |
---|---|
[전시] 낙원을 그린 화가 고갱 그리고 그 이후 Gauguin and After : Voyage into the Myth (0) | 2013.09.20 |
[전시] 신택리지뎐 (0) | 2013.09.14 |
[전시] 자원순환 그림작품 전시회 (0) | 2013.09.14 |
골목, 돌아오다 사진전 (0) | 2013.09.09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