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시] 자원순환 그림작품 전시회
자원순환의날(9.6)기념으로
몇 자치구 환경보전 사생대회에서 선정된 우수작품 약50여점울 전시한
"자원순환 그림작품 전시회"가
9월 13일(금)까지
서울시청 지하 시민청 갤러리에서 열렸다.
어제 마지막 날이라서 급하게 가서 보고 오다.
차일피일 미루다보니 마지막 날에야 겨우 보다니 ㅎㅎ
역시 모든 일은 할 수 있을 때 해야지, 미룰 일이 아니다.
아이들이 생각하는 지구와 지역의 환경 문제..
그것이 바로 나 자신 문제라는 것을 잘 알고 있는 것 같다.
개개인이 살아가야 할 모든 것을 제공하는 지구를
잘 유지하는 것이 당연할텐데
사실 우리의 삶은 짧은데, 지구는 긴 호흡으로 살아가고 있으니
당장 내가 하는 어떤 일들도 내 살아있을 때 그 결과를 접하기 어렵다는 것이
우리가 지구를 막 대하는 이유가 될 수 있을까?
"지구도 화나면 뚜껑 열려요"라고 쓴 그림을 보면서..
그래 이렇게 정확하고 직설적으로 말할 수 있어야 한다.
그래야 지금 우리가 무엇을 하는지 스스로 잘 알 수 있고,
그 결과에 대해서는 항상 인지하고 있어
당장의 행동을 조심할 수 있으리라..
아이들 말을 잘 들어야 한다,
그래야 더 건강하고 푸른 지구에서 남은 생을 잘 살 수 있을테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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