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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과 책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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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지 모건스턴 작가 초청강연회 열려 (10월 16일) 수지 모건스턴 초청강연회 및 도서 기증식이 10월 16일 경기도 성남시 구미도서관에서 있었다고 한다. 수지 모건스턴(Susie Morgenstern)씨는 1945년생으로 미국 출신으로 현재는 프랑스에서 살고 있는 유명한여성 동화작가이다. 이 모건스틴 씨가 우리나라를 찾았다. 교보문고에서 찾은 작가 소개수지 모건스턴 작가의 홈페이지 모건스턴 씨는 도서관에서의 강연회에서 독서에 대한 여러 이야기를 했는가 보다. 매일경제보도 에 따르면 모건시턴씨는 덴마크 도서관 이야기를 했다고 한다. 덴마크 도서관은 아이들이 도서관에서도 집에서처럼 편하게 독서할 수 있는 환경을 갖추고 있고,"한 아이에게 한 번에 25권까지 책을 빌려주고, 아이들은 쇼핑하듯 카트를 끌고 다니며 신나게 책을 고른다"라고 말했다. 그런데 내가 주..
김해시, 책읽는도시 김해 선포 1주년 보고회 관련 연합뉴스 영상보도 김해시에서 10월 6일 있었던 '책읽는도시 김해' 선포 1주년 보고회 행사 영상기사가 연합뉴스를 통해 보도되었다.영상으로 보니까 또 새롭다.http://203.241.185.12/data/MYH20081006007300355_WMV500Kbps.wmv촬영: 이정현VJ (경남취재본부), 편집: 김지민VJ
2008 BOOK SHOW `손에 책` 행사 개최 (10/18-11/16) 또하나의 책관련 축제를 소개한다. "2008 파주북시티 가을책축제"와 연계한 프로그램으로파주 출판도시 일원을 하나의 전시공간으로 연출하고, 공영방송 KBS와 연계하여 다양한 방송, 전시, 행사를 결합한 새로운 개념의 책 축제라고스스로 규정한 '2008 BOOK SHOW -손에 책'이라는책 축제이다. 경기도와 KBS가 주최하고 한국출판인회의와 KBS미디어가 주관하는 행사로 가수인 알렉스와 호란을 홍보대사로 위촉했다. 10월 18일부터 11월 16일까지 파주 출판도시에 가면 책 속에 파묻힐 수 있을 것 같다. 내가이번 북쇼에서 주목하는 것은 국내 최초의 '대동여지도' 진본전시가 있다는 것이다. 또한 각종 국내외 번역희귀본, 애서가들의 애장서 등의 전시도 한 번 볼 만할 것 같다. 또한 방송과 결합한 행사라서..
2008 가을독서문화축제 (10/18-19) 또 책축제 소식이다. 이번 주말은 파주에서도 열리는 책축제와 함께 서울 용산에 있는 국립중앙박물관 마당에서도 18일과 19일 이틀간 "2008 가을독서문화축제"가 열린다고 한다. 이렇게 다양한 축제들이 열리는 것은 좋기는 한데, 일정을 조정하거나 참여하는 시민들이나 주관하는 단체, 출판사 등이 모두 이익이 되도록 하면 좋겠다. 김해시도 '책읽는도시 김해' 부스를 마련해서 참여한다고 하니 가 봐야한다. * 아래 내용은 문화체육관광부 보도자료를 옮긴 것이다.--------------------------------------------------------------------------문화체육관광부(장관 유인촌)는 9월 독서의 달을 맞이하여,독서문화 향유기회를 확대하기 위하여국립중앙박물관 열린마당에서 10..
2008 파주 북시티 가을책잔치 (10/17-11/16) 가을이 독서의 계절이라고 하기에 그렇게 책 축제도 많은가 보다. 지난 9월말부터 매주 꾸준히 책을 주제로 한 축제들이 줄을 잇고 있다. 파주출판단지에서도 이번 주 금요일(10/17)부터 31일간 가을 책 잔치를 연다고 한다. 출판사들이 직접 마련한 축제라서 다양한 행사들이 많다. 자세한 것은 홈페이지를 참조.
제1회 서울북페스티벌 세쨋날 행사장을 찾다. (위) 오늘 행사장에서 구한 책들.. 이 책들을 다 읽어낼 지는 모르겠지만, 만져보는 것으로도 감각이 깨어난다.10월 12일 일요일 오후 3시경 경희궁을 다시 찾았다. 오늘이 제1회 서울북페스티벌 세쨋날이자 마지막날이다. 아무래도 일요일 오후라서 그런지 첫날보다는 사람들이 많았다. 아이들과 함께 나온 가족들이 많았다. 우리에게 아직 책읽기나 출판산업은 가족들이 가장 든든한 기반일까? 너무 아름다운 가을날 오후, 책과 시간을 보내는 것만으로도 그저 즐겁다. (아래) 경희궁 입구. 솜사탕 장사가 자리를 잡고 있다. 어느 행사장이든 늘 볼 수 있는 솜사탕, 그래서 솜사탕은 추억의 맨 첫머리에 자리잡는 것인지도 모르겠다. (아래) 사람들이 무슨 행사인가를 기다리고 있다. 아마도 책을 움직임으로 보여주는 것이라 ..
제1회 서울북페스티벌 첫날 행사장을 다녀오다(2) 제1회 서울북페스티벌은 서울시와 대한출판문화협회가 추최하는 행사다. 올해가 첫번째이지만 그래도 서울시가 주최한 행사이니 내년에 제1회 행사가 진행될 것이라 생각된다. 예전 경험에 따르면 이같은 행사는 때로 일회적인 경우가 있었다. 특히 관에서 주관하는 행사일 경우, 그리고 그것이 책이나 독서와 관련되어 주목받지 못하는 경우에는, 슬그머니 다음 번에는 행사가 사라지는 일이 꽤 여러 번 있었다. 몇 년 전에 덕수궁에서 유사한 행사를 한 적이 있었다. 물론 그 한 번 뿐이었다. '책읽는 서울'과 관련해서 서울시청 광장에서 크게 독서 행사를 한 적도 있다. 책사랑 달리기 대회라는 것도 있었다. 물론 그것도 딱 한 번 진행되고는 지금까지 잊혀져 있다. 그런 점에서 이번 행사는 일회적이지 않고, 내년 이후에도 꾸준..
제1회 서울북페스티벌 첫날 행사장을 다녀오다 (1) 광주에서 올라와 오후에 일을 본 후에 5시 좀 넘어 '서울북페스티벌'이 열리고 있는 경희궁을 찾았다. 6시까지 행사를 한다고 한다. 오늘(10일)부터 12일(일)까지 열리니까 내일이나 모레 좀 더 여유롭게 보면 될 것이다. 그래도 잠깐 행사장을 둘러보았다. 대한출판문화협회가 책의 날(11일)을 전후로 이같은 독서행사를 여는 것은 독서 진흥과 독자 확대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생각한다. 여러가지 참여 프로그램도 많으니 찬찬히 둘러 볼 만하다. 내가 찾아갔을 때는 이미 행사가 다 끝나고 하루를 마감할 때라서 사람들이 많지는 않았다. 마침 동대문구정보화도서관과 서울시 소재 평생학습관들도 행사에 참여하고 있었고, 도서관 사서에게 들으니 낮에는 그래도 시민들이 많이 찾았다고 한다. 요즘은 정말 책에 관심이 많기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