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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를 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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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시] 새롭고, 익숙한 발견 도깨비 전 [전시] 새롭고, 익숙한 발견 도깨비 전 서울시청 지하 시민청에 있는 시민청갤러리에서흥미로운 일러스트 전시회가 열리고 있다.도깨비가 주제다.40인의 시각 예술가들이 그려낸 각양각색 진짜 우리 도깨비 그림을 통해 전통에 대한올바른 시각과 새로운 관점을 제시하고 대중과 예술 간 소통의 장을 마련하고자 열린 전시회라네요.전시를 보는 중에 혹시 어떤 도깨비가 어깨에 올라 앉아 있을지도 모르겠지만요.. 재미있는 전시.전시는 5월 25일까지!
[전시] 조세현의 그린 프레임, 두 번째 사진전 [전시] 조세현의 그린 프레임, 두 번째 사진전 지금 서울시청 지하 시민청 활짝 라운지 긴 길에는조세현의 그린 프레임 두 번째 사진전이 열리고 있다.이번 전시는 사진작가 조세현 님이 만든 비영리단체인 (사)조세현의 희망프레임이 주최한 것으로소외 청소년 사진교육 프로그램 결과물을 전시하는 것이다.전시에는 24개 기관 320명 초중고생 제자 사진 작품과 조세현 님을 비롯한 한홍일 등 사진가 작품이 함께 전시되고 있다. 아이들의 시각이 발랄하고 새롭다.사진은 그냥 풍경을 찍는 것이 아니라 찍은 청소년들 스스로 자신의 꿈을 찍는 것이라고.. * 조세현의 그린 프레임 페이스북
[전시] 지구를 살리는 녹색제품전 [전시] 지구를 살리는 녹색제품전 - 시, 5.16(금)~6.9(월) 서울시청 1층 로비에서 녹색중소기업제품 전시열어 - 녹색중소기업에게는 홍보, 판로개척 기회, 소비자에게는 녹색제품 체험기회 제공 - 냉방손실 저감장치 등 31개사 56개 에너지 생산‧절약‧효율화 기술 제품 선보여 - 전시 중 토요일, 초‧중‧고교생 위해 에코하우스‧원전하나줄이기 종합정보센터 연계 투어 - 시, 국내외 유통ㆍ판로 마케팅 사업과 연계하여 지속적인 판로확대 지원할것 * 서울시 보도자료 지금 서울시청 1층 로비에서는 '지구를 살리는 녹색제품전'이 열리고 있다.올해로 두 번째인 이번 전시는 경쟁력 있는 녹색기술을 보유한 중소기업에게 홍보와 판로개척 기회를 제공하고일반시민들은 녹색제품을 쉽게 접해 보는 기회를 제공하는 행사로 기획..
[전시] 이지은, '서울, 광장' 전 [전시] 이지은, '서울, 광장' 전 서울시청 8층에는 하늘광장 갤러리가 있다.이 갤러리에서는 서울을 주제로 한 작품 공모전에서 선정된 전시가 계속된다.지금은 네 번째 전시가 진행 중이다.이번 전시는 이지은 작가가 서울광장이나 광화문 광장 등 광장에 대한사회적 또는 정치적, 역사적 의미를 표현한 작품이 전시되고 있다.서울광장 그림에는 서울도서관이 된 옛 시청도 지난 시간을 품고 그려져 있다.전시는 4월 30일 시작해서 6월 15일까지 계속된다. 광장은 열려 있어야 한다..그러나 우리에게 있는 광장은 참 많이 섬처럼 분리되어 있고그 안에 들어가서도, 뭔가 사람이 주인이 아니라는 느낌을 가지게 한다.광장은 사람이 주인이고,사람들이 자유롭게 그 안을 채우는 활기찬 도시의 심장이 되어야 한다. 규모가 크지는 않..
아트 토이 컬쳐 서울 2014 (ART TOY CULTURE 2014 SEOUL) 아트 토이 컬쳐 서울 2014 (ART TOY CULTURE 2014 SEOUL) 이 전시는 지난 5월 1일 시작해서 5월 5일로 끝났다.난 어린이날이었던 5일 이 전시회에 갔다.딱히 챙길 어린이가 없는 관계로 나 자신을 스스로 챙기기 위해^^전시는 얼마 전 개관한 동대문디자인플라자&파크(DDP)휴일인 관계로 DDP에는 많은 시민들이 찾아왔다.마침 이 전시에도 많은 사람들이 관람을 했다. 아트토이는 마니아나 키덜트 같은 소수가 즐기던 취향을 넘어서 이제는 새롭게 등장한 문화의 한 축이라고 평가받고 있는가 보다.하긴 이젠 단순한 장난감이 아니라 하나의 예술품 경지를 선보이는 것도 많았다.전시회에는 우리나라는 물론 해외 아티스트들이 다수 참여했다.흥미로운 작품(장난감?)도 여럿 눈에 띄었다.판매도 하고 있는..
Shelter of Memories Shelter of Memories 며칠 전 국립중앙박물관을 찾았다.관람을 마치고 버스를 타려고 정류장을 갔더니 빨간 벽돌로 만들었다.그리고 틈새에 뭔가가 걸려있다.뭐지? 확인해 보니 그것은 서울시 도시갤러리 프로젝트 뮤지엄아트버스쉘터란다.합정동 등 여러 마을에서 철거된 벽돌집에서 가져온 벽돌과 그 집 사진으로 만든 기억을 담은 버스 정류장이라고 한다.버스를 기다리는 동안, 사라져 버린 우리 주변의 풍경과 사람들을 기억해 볼 수 있는이런 버스 정류장.. 흥미로운 작업이다.나도 내가 살았던 집들에 대한 기억을 거의 다 잊었다..어딘가에 이렇게 작게라도 그 집에 대한 기억을 남겨둘 수 있다면 좋겠다 싶다. 확인해 보니 이 작업은 2007년 서울역사박물관과 흥북생명 앞, 남산 소월길 아트쉘터에 이어2011년 ..
단종, 몸짓으로 말하다 [단종문화제] 단종, 몸짓으로 말하다 어제, 맑은 날이지만 여전히 무거운 마음 가눌 길 없는 날 오후청계천을 거닐다가 광교 쯤을 지나는데다리 아래에서 '단종, 몸짓을 말하다'라는 주제로 올해 단종문화제를 안내하는 전시가 열리고 있어 보게 되었다.매년 이렇게 영월에서는 단종을 기리는 문화제를 하는가 싶다.영월 가 본 지가 꽤 오래되었는데.. 언제 기회가 되면 이 문화제 때 가 봐도 좋겠다 싶었다.올해는 4월 25일부터 27일까지 일정이었는데..나중에 보니 이번 세월호 침몰 사건으로 단종제향을 제외한 모든 행사를 전격 취소했다는 안내문이 서 있었다.단종은 조선 임금 27분 중 유일하게 장례를 치르지 못한 임금이었는데2007년 영월군민들이 임금의 국장을 치러드린 후 매년 문화제 기간에 국장을 재현하면서 의미있..
불교, 나라를 지키다 불교, 나라를 지키다 곧 초파일이다.지난 주말에는 연등회도 진행되었고..부처의 말씀을 다시금 생각해 보는 시간이 되면 좋겠지요.청계천에 갔더니 "불교, 나라를 지키다!"라는 주제로여러 등이 설치되어 있었다.물 흐르는 듯 흘러온 우리 역사 속에서나라를 지킨 여러 사건과 선조들 이야기를 되새겨 생각해 보는 것도 좋겠다.5월 6일까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