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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를 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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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시] 철모에서 피는 꽃 [전시] 철모에서 피는 꽃 광화문 쪽을 걸을 일이 있어 가다보니대한민국역사박물관 외벽에 큰 현수막이 걸려 있다.'철모에서 피는 꼿'이라는 6.25 전쟁 특별전시다...이미 전시가 끝난 줄 알았는데, 7월 10일까지다.전쟁의 기억을 다양한 매체를 통해 되살펴 보고,다시금 평화의 의미를 되새겨 보게 된다.영원한 평화는 자금 어디에 있는가? * 대한민국역사박물관 홈페이지 내 전시 소개
[전시] 2014 공예 플랫폼; 공예가 맛있다 [전시] 2014 공예 플랫폼; 공예가 맛있다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공예.디자인문화진흥원이 주관하는2014 공예플랫폼이 문화역서울 284에서 7월 13일까지 열리고 있다.어제 전시를 관람했다.이 행사는 우리나라 우수한 공예품을 소개하고 공예문화산업 발전 기반을 마련하고자 기획했다고 한다.전시 부제(?)가 '공예가 맛있다'라서 흥미롭게 생각했다.1층 한쪽 전시장에는 '세프 4인의 맛있는 공예'라는 제목으로 다양한 공예품으로 차려진 식탁이 4 곳 마련되어 있다.그런 식탁 하나 마련하는 것이 쉬운 일이 아니라서 그냥 이렇게라도 눈요기를 하는 것으로 만족해야 할 것 같다 ㅎㅎ1층과 2층 전시장을 가득 메운 다양한 형식과 재질의 공예품들.. 대부분은 판매도 하고 있어서 눈길을 끈다.나도 돈을 좀 들여서 공..
[전시] 한국미술공모전의 역사 [전시] 한국미술공모전의 역사 우리나라 핵심 미술 부문 아카이브 가운데 하나인 김달진미술자료박물관이 10월31일까지 일정으로 특별기획전 ‘한국미술 공모전의 역사’를 열고 있다.무척 뜨거운 주말, 박물관을 찾았다.큰 규모 전시는 아니지만, 늘 그렇듯이 망라적이면서도 꼼꼼한 자료를 바탕이 되어야말 가능한,그래서 김달진미술자료박물관이기에 기획할 수 있는 그런 전시라고 생각한다.이번 전시에는 우리나라 미술 분야 공모전의 면모를 볼 수 있는 여러 도록과 팸플릿은 물론수상 메달과 상장, 공문, 신문과 잡지 기사 등 150여 점을 선보이고 있다. 나는 미술 전공자가 아니긴 하지만, 전시된 도록 등을 보면서, 그래 국전 등 익숙한 공모전에서 본 작품들이 기억나기도 하고...언젠가는 공모전 역사를 보여주는 모든 자료를 ..
[전시] 국립중앙도서관 등, '올웹툰, 웹툰 체험전' [전시] 국립중앙도서관 등, '올웹툰, 웹툰 체험전' 오랜만에 국립중앙도서관을 찾았다.디지털도서관 전시실에서 열리고 있는 '올웹툰, 웹툰 체험전' 전시를 관람.지난 5월 27일 시작한 이후로 주목을 많이 받고 있는 전시.이번 전시는 우리나라 웹툰을 모든 것을 살펴보고그것을 기반으로 다가올 웹툰의 미래를 함께 생각해 보기 위한 것이라고 한다.사실 나는 웹툰을 그리 즐겨 보는 편은 아니지만,그래도 요즘 주목해 봐야 할 부분이니 한 번 둘러보았다.전시장이 잘 꾸며졌다는 생각..기회가 되면 한 번 가서 볼 만하다.전시는 8월 24일(일)까지. * 국립중앙도서관 소개 글
옛 서울시장 공관을 다녀오다 옛 서울시장 공관을 다녀오다 한양도서을 걷다보면 혜화문 근처에 서울시장 공관이 있다.지금은 그곳도 '옛 서울시장 공관'이 되었다.한양도성과 맞물려 있는 이 공관을 지금 서울시가 주력하고 있는 한양도성 보존과 세계문화유산 등재를 위해리모델링을 하기로 하고 지난 해 12월 은평에 임시공관을 마련해시장께서 옮겨 가신 후 10월부터 리모델링을 할 예정이다.리모델링을 시작하기 전에라도 임시개방을 해 시민들이 둘러보게 하고 있다.지난 5월 초 개방했는데 많은 시민들이 찾는다고 한다.나도 늘 찾아가 봐야지 했는데, 어제 잠깐 들렸다.전체적으로 조용한 집이다.한양도성 걷다가 잠시 쉴 겸, 들려보면 좋을 것이다. ■ 임시개방 ○ 개방기간 : 2014.5.9(금) ~ 2014. 10. 31. ○ 개방시간 : 09:30 ~..
[전시] 사진으로 만나다; 서울 다시보기 [전시] 사진으로 만나다; 서울 다시보기 시민청은 서울시청 지하1층과 2층에 걸쳐 있다,지하 2층은 태평홀 등이 있어 다양한 강좌나 행사 등이 주로 열린다.태평홀을 쑥 지나 더 안쪽으로 들어가면 시민플라자라는 공간이 있다.그곳은 사실 시민들이 잘 접근하지 않는다.그런데 그곳에서도 자주 행사나 전시가 열린다.지금은 7월 13일(일)까지 일정으로서울의 과거와 현재를 사진으로 볼 수 있는리포토그래피 기법으로 찍은 서울 사진을 두루 볼 수 있다.수 십 년 전 사진과 지금을 비교해 보면참으로 서울은 많이도 변했고, 그런만큼 역동적이면서도 때로 정신없이 달려왔다는 걸 느끼게 된다.이 리포토그래피 기법, 흥미롭다.
[전시] 2014 서울 다시보기 Re-Photography [전시] 2014 서울 다시보기 Re-Photography 광화문 사거리 지하에 있는 광화랑.작은 전시장이지만 자주 흥미로운 전시를 한다.며칠 전 그곳을 지나다가 포스터가 눈에 들어왔다.'2014 서울 다시보기, 리포토그래피'라는 주제로서울의 모습을 과거와 현재를 연결해서 다시 살펴보는 사진전.옛 사진의 장소를 찾아 그곳에서 과거와 현재를 한 장의 사진에 담았다.이를 리포토그래피 작업이라고 한다.나도 언제 내 사진을 들고 옛 그 장소를 찾아 오늘은 어떤 모습인지를 살펴보고 다시 사진에 담아보아도 재미있겠다.서울광장과 서울도서관 옛 모습과 지금 모습을 중첩해서 볼 수 있는 것도 흥미롭다.Photo&Communication 그룹 ZAKO와 심은식, 김주원, 이윤환, 손현철, 윤유성 작가가 참여했다. 전시는 ..
[전시] 세계 난민의 날 [전시] 세계 난민의 날 유엔난민기구 한국대표부와 법무부, 서울특별시, 제일기획l이 함께 6월 20일 유엔이 정한 세계 난민의 날을 앞두고서울시청 시민청에서 관련 전시를 열고 있다. 전시는 6월 22일까지 열린다.이 전시에서는 전세계 4천만, 우리나라 내 600여명에 이르는 집을 잃은 사람들, 즉 난민들 이야기를 드러내 보이고 있다.세계 난민의 날과 난민 분포, 현황 등을 설명하고 있고작게 만든 난민 긴급구호 키트와 천막 모형은 실제 난민 생활을 엿보게 한다.강제로 집을 떠나 낯선 곳에서 생활해야 하는 난민들..그들은 언제든 내 주변에 있을 수 있다는 생각으로더 세심하게 이웃을 살펴보고, 갈등과 분쟁을 만들지 말아야 하겠는데..여전히 현실은 주변에 적지 않은 난민이 존재하고,그들의 삶에 우리 모두가 빚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