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를 즐기자 (400) 썸네일형 리스트형 [전시] 홍원표, 해피 바라바빠 [전시] 홍원표, 해피 바라바빠 태풍 영향으로 하루종일 흐렸다.오후 늦게부터 서울에도 비가 내리기 시작..인천 다녀오는 길에 영등포역에 내려 롯데갤러리에 들렸다.그곳에 무슨 도서관이 임시로 만들어졌다길래 보러 간 것..10층에 있다고 해서 올라갔더니 마침 그곳에 갤러리가 있었다.상업미술과 광고분야에서 활동하고 있는 홍원표 작가의 첫 번째 개인전...전혀 알지 못한 작가인데, 그림을 보니 괜찮다.행복해지는 법을 그리는 작가라고 한다.바라바빠... '나를 바라봐'라는 의미란다.서로를 바라보는 순간에 느낄 수 있는 소소한 행복을 그려낸 작품들은 다가가기 좋다.다양한 방식으로 나 자신의 행복을 찾는 그 작업에관람객으로서 쉽게 다가서고 함께 할 수 있었다.우연히 보게 된 전시, 잠시라도 행복을 생각해 볼 수 있었.. [전시] 에드바르드 뭉크전 [전시] 에드바르드 뭉크전 오고 있는 태풍 때문일까?무척이나 무더웠지만 하늘은 멋지다.예술의 전당을 오랜만에 찾았다.뭉크 전을 그냥 지나칠 수는 없을 것 같아서..단 한 작품을 볼 수 있을지라도..그동안 볼 수 없었던 작품 99점을 전시했다고 한다. 그런데 입구에서 우산 등 뾰족한 물건이나 액체류 등은 가지고 들어가지 못한다고 검색을 한다.나도 우산을 맡겨 두고 입장했다..작품 보호를 위해서겠지.. ㅎㅎ 근데 사실 가장 위험한 요소는 바로 사람 아닐까? ㅎㅎ사진을 찍을 수 없어 겨우 바깥 벽에 설치해 둔 복제 그림 한 장 찍었다.표정 참 묘하다..그리고 절규...아, 뜨겁다... 견디기 어렵다... * 예술의 전당 홈페이지 전시 소개 [전시] 20세기, 위대한 화가들 [전시] 20세기, 위대한 화가들 무덥다...그래도 예술의 전당 한가람미술관은 시원하다.그림 관람하기 좋다.20세기 위대한 화가들 작품 100여점을 한 자리에 모은 전시...다채로운 작품을 볼 수 있으니 즐겁다.전시장 입구에 설치해 둔 큰 연대표와작가들 관계망을 그려둔 것도 좋았다. * 예술의 전당 홈페이지 전시 소개 [전시] 히말라야 14좌 사진전 "이창수-영원한 찰나" [전시] 히말라야 14좌 사진전 "이창수-영원한 찰나" 산에 오르고 싶다..그러나 이제 동네 뒷산을 오르는 것도 쉽지 않다 ㅠㅠ언젠가 기회가 되면 히말라야 하얀 산을 조금은 더 가까이 보고 싶지만...예술의 전당에 갔다가 이 전시를 봤다.히말라야 14좌를 찍은 사진을 보면서,그 산에서 잠시라도 안겨 있을 수 있었다..신 만이 살 것 같은 산에도 사람들이 뜨겁게 살아가고 있고,자연은 거대한 자신을 겸손하게 보여주고 있다..그런 자연에게서 배울지니..사진을 찍을 수 있게 해 줘서 좋다.. * 예술의 전당 홈페이지 전시 소개 * 전시 관련 동영상 [전시] 제주 바다로 돌아간 제돌이 이야기 [전시] 제주 바다로 돌아간 제돌이 이야기 서울시청 들어서면서 로비 오른쪽 한 켠에 전시물이 몇 개 서 있다.'제주 바다로 돌아간 제돌이 이야기'서울동물원이 펼친 전시다..수족관에서 살던 제돌이를 제주 바다로 돌려보낸 것이2013년 7월인가 보니,이제 1년이 되어간다.제돌이가 바다로 돌아가게 된 이야기와 함께해양포유류를 지키기 위한 서울동물원의 노력과 활동을 소개하고 있다.참으로 사람들 동물들 힘들게 하면서 산다는 걸, 되돌아 보게 한다..그나저나 얼마 전에도 잘 살고 있는 제돌이를 봤다고 하는데..나도 제주 바다에 가서 돌아다니면제돌이 한 번 볼 수 있을까? [전시] 서울과 오랜 시간을 함께 한, 도시서민의 마을 이야기 [전시] 서울과 오랜 시간을 함께 한, 도시서민의 마을 이야기 서울시청 1층 로비에서 7월 14일부터 23일까지 일정으로 도시서민들이 사는 마을에 대한 전시가 열리고 있다.이번 전시는 서울시가 만드는 도시재생을 생각해보는 작은 전시 첫번째...1950년대부터 지금까지 3기로 나누어져도시 구석구석에 서민들이 마을을 만들어 살아온 이야기를 정리했다.익숙한 마을이름...그리고 그 마을에 담긴 역사와 이야가...비록 로비 한 켠에 마련된 작은 전시지만그냥 아무 생각없이 보기에는 그 이야기 폭과 깊이가 크다..나도 한 때 그런 서민마을에서 살았기 때문에,이번 전시에는 내가 살던 마을은 보이지 않지만,마을이 어느 곳에 있든, 그곳에서 살던, 살고 있는 사람들 이야기는 크게 다르지 않을 것이다..차근차근 전시를 살펴.. [전시] 도시사진전 [전시] 도시사진전 일찍 가 보려고 했는데, 오늘에서야 가 봤다.이 전시는 내일까지다. 시민청 시민갤러리 이번 전시는 '도시사진전'이다.사랑방워크숍은 시민들에게 도전과 기쁨을 주기 위해 기획된 프로젝트로멘토와 멘티가 3번의 사랑방워크숍을 가지고 작업한 것을 모아이번에 '다가서는 도시, 서울'이라는 타이틀로 전시를 한 것이다. 전시는 서울시민들이 시간대별로 어떻게 살아가는지를 보여주는 방식으로 펼쳐졌다.6시 도시와 만나고8시 50분 시민은 바쁘다.. 9시 출근시간까지 10분이 남아서?...17시 30분, 서울시민은 퇴근을 기다린다18시가 되면 도시는 무겁다..19시가 되면 시민들이 모이고...23시가 되면 시민들이 잠들고24시가 되면 도시가 잠든다..그런데 난 도시가 조금은 더 일찍 잠들면 좋겠다. 이렇게.. 서대문자연사박물관 서대문자연사박물관 대단하다.주말, 박물관을 찾은 시민들이 무척 많다.하긴 서울 한 복판에서 이렇게 다양한 자연사 관련 표본 등을 볼 수 있는 곳이 있다는 것이얼마나 멋지고 다행한 일인가.1층에 도서관도 있다. 그래서 더 멋지다. ㅎㅎ다양한 내용의 전시물을 통해서 우리 주변을 더 깊게 살펴보고 이해할 수 있을 것..찬찬히 살펴보려면 꽤 시간이 필요하다.이정모 관장님과 이런저런 이야기를 좀 나누고일단은 빠르게 이 지구의 자연사를 훑었다.그러다보니 숨이 차다..다음은 차근차근 봐야지 다짐하고 나오는데..자꾸 누가 잡아 끈다..누구냐..거대한 공룡을 꽉 안아주고 싶었다~~^^ 아래 쪽 마당에는 공룡 뼈인지 발굴체험을 할 수 있는 곳이 있다.진짜 몽골 초원에 가서 공룡 뼈 발굴 한 번 해 보고 싶었다.한 아이가 .. 이전 1 2 3 4 5 6 7 ··· 50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