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서관 읽기 (784) 썸네일형 리스트형 도서관들, 세상을 향해 존재를 외치다 / 제45회 도서관주간 (4/12-18) 한국도서관협회는 도서관에 대한 사회적 인식을 개선하기 위해매년 '도서관주간' 행사를개최하고 있다. 벌써 올해로 45번째다. 도서관주간은 4월 12일부터 4월 18일까지로 정해져 있다. 올해도 전국 많은 공공도서관 등에서 다양한 행사를 통해서 '나 여기 있어요"라고 세상을 향해 외칠 것이다. 도서관은 살아있다. 지금 바로 '여기서' 사람들과 함께 살아가고 있다고! 사람들 삶 속에서 그냥 '지금처럼' 있을 수 있으면 좋겠다고.. * 한국도서관협회 공지내용 보러가기제45회 도서관주간 행사 실시 안내 우리협회에서는 회원도서관을 중심으로 제45회 도서관주간 행사를 아래와 같이 실시코자 하오니, 별첨 '제45회 도서관주간 행사 실행계획'을 참고하시어 자체적으로 추진하여 주시기를 바랍니다. 아울러, 올해의 도서관주간.. 유시민의 <후불제 민주주의>에서 작은도서관 이야기를 만나다 최근 자신을 지식소매상이라고 규정한 유시민 씨가 새 책을 들고 정치인에서 저자로 사람들에게 돌아왔다. 이 책은 그동안 정치인으로 살아온 10년 동안 우리 사회의 변화 중심에 있으면서 그 변화의 방향과 모습에 대해서 고민한 것들을 담은 에세이다. 책의 부재는 '유시민의 헌법 에세이'다. 헌법은 우리 나라, 우리 사회가 존재할 수 있는 가장 근본적인 뼈대다. 사람이 이 사회 속에서 살아갈 때 추구해야 할 가치와 규범이 헌법의 조문을 통해서 드러나는 것인데, 과연 우리는 제대로 헌법을 알기는 할까? 사실 헌법은 누구나 아는 것 같지만, 사실 제1조부터도 모르는 것이 아닐까 하는 생각을 최근에 들어 많이 하게 된다. 그런 점에서 다시 한 번 유시민 씨의 책을 읽어볼 필요가 있다. 최근에는 나라를 세운 때가 언제.. 수원 선경도서관과 관아처 며칠 전 수원선경도서관에 갔었다. 날씨가 좋아서 화성을 걸어 한 바퀴 돌아가니 기분이 상쾌하고, 봄을 한껏 즐겼다. 예정된 회의가 끝난 후에 나오려다가 도서관에서 아는 분을 만났다. 그래서 몇 번 갔어도 무심코 지나갔던중앙홀 벽면을 자세히 보게 되었다. 1층 중앙홀 벽면이 부조로 되어 있다. 앗, 자세히 보니 예쁘고 멋진 그림과 글씨가 새겨져 있다. 이 도서관은 향토기업인 선경그룹(현재는 SK그룹)에서 창업자 故 최종건 회장의 애향 정신을 기려 건립해서 수원시에 기증한, 우리나라에서 기업이 도서관을 건립 기부한 대표적 도서관 중 하나다. 1995년 4월 개관하여 지금에 이르고 있다. 수원시는 경기도청도 있는 곳이고 해서 나도 여러 번 이 도서관을 가 본 적이 있는데, 그곳 중앙홀에 있는 부조를 제대로 보.. 국회도서관, 제5회 작은 음악회 개최 벌써 5번째인가 보다. 두 번째 인가 세 번째 인가 행사 때 잠깐 가 본 적이 있는데, 올해도 꽃 화사한 여의도에서 국회도서관이 책과 함께 하는 작은 음악회를 연다고 하니, 글쎄 어슬렁 거려볼까? 국회도서관이 좀 더 국민들과 가깝게 다가서고자 하는 것으로 생각된다. 책도 판매하고, 음악회도 하고.. 꽃 한 송이 살짝 책 위에 떨어질지도 모르겠다...-------------------------------------------------* 아래는 도/메/리에 게시된 국회도서관 공지내용임.화사한 봄날 설레는 마음으로 여러분을 초대합니다 ♪♫ 향긋한 꽃향기가 물씬 풍기는 싱그러운 봄을 맞아 국회도서관에서는 제5회 책과 함께하는 작은 음악회를 개최합니다. 화사한 봄날, 설레는 마음으로 정성껏 준비한 작은 음악회.. 국립장애인도서관지원센터, 도서관의 장애인서비스 우수사례 공모 (- 5/22) 국립중앙도서관 국립장애인도서관지원센터가 작년에 이어 올해에도 '도서관의 장애인서비스 우수사례'를 공모한다고 한다. 도서관에서의 장애인서비스 진흥을 돕고 있는 센터는 현재 시행되고 있는 다양한 운영사례를 파악하고 분석해서 장애인서비스 인식제고와 발전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방안의 하나로 각급 도서관 현장에서의 우수사례를 공모형식으로 모아 평가하고 우수한 사례를 발굴 시상하고 모든 도서관에 알림으로써 서비스 확대를 모색한다. 아직 우리나라에서 장애인서비스가 활성화되지는 않았지만, 최근 서비스 지침과 매뉴얼이 제정되어 보급되었고, 현장 도서관에서도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는 상황에서 이러한 우수사례 공모는 도서관 현장을 격려하는데 부족함이 없을 것이다. 다만 대상에 보니 '특수도서관'이라는 표현이 있던데, 이제.. 데이터베이스진흥센터, 데이터 품질 무료 진단 사업 추진 데이터베이스진흥센터에서 데이터 품질을 무료로 진단해 주는 사업을 한다고 한다. 데이터베이스하면 도서관이라고 할 수 있으니, 관심을 가져봐도 좋겠다는 생각이 든다. 그런데 한 편으로는 도서관 부문에서도 이제는 도서관 사업전반에 대한 좋은 컨설팅 활동이 있어야 할 때가 아닐까? 도서관 건립과 운영을기획하는순간부터 구체적인 건립 과정 전반, 건립 이후 운영과정에서 주기적으로 전문적인 점검과 개선 방안을 컨설팅하는 일은 국가적 차원에서도 매우 중요한 일이 아닐 수 없다. 마침 지난 해 하반기에 한국문화관광연구원에서 이라는 연구 보고서가 작성된 바가 있다. 이 연구 보고서는도서관 건립 기획단계에서 개관까지의 과정을 분석하고, 이 과정에서 나타나는 문제점을 분석하고 개선방안을 제시하는 것을 목적으로 하고 있다. 건.. IFLA의 `투명성, 굿 거버넌스,부패로부터의자유`에 관한 국제도서관협회연맹선언` 요즘 우리 사회는 그동안의 민주화와 경제발전 등을 통해 이룩했던 성과들이 참, 허망했던 것인지도 모른다는 사실을 깨닫고 있는 것은 아닌가 한다. 세상 일 모두 좋을 수는 없지만, 또 이렇게 어처구니 없는 일들이 또 그렇게도 많았는지 모르겠다. 이제는 사실과 진실, 그리고 허위와 무례함이 뒤섞여 어느 것이 제대로의 모습인지도 알기 어렵다. 이럴 때에는 도대체 이 현실을 어떻게 이해하고 인식하고 대응해 나가야 할 지 생각하는 것조차 번거로운 일이다. 그렇다고 해도 이 땅에 살고 있는 한 정신차리고 분석하고 판단하고 옳은 것을 찾아내고 그것에 마음과 행동을 집중할 일이다. 이럴 때 도서관은 뭐 할 일이 없을까? 지난 해 12월 국제도서관협회연맹(IFLA)라는 도서관계 국제조직이 '투명성,굿 거버넌스,부패로부터.. 도서관연구소, 세 번째 `도서관 현장 발전 우수사례 공모` 실시 (-5/8) 국립중앙도서관 도서관연구소가 이번에 세 번째로 '도서관 현장 발전 우수사례' 공모를 실시한다. 2007년 처음 시작한 이 공모사업은 도서관 현장의 노력을 발굴해서 시상하는 것으로, 도서관 발전을 이끄는 하나의 동력으로 자리잡고 있다고 생각한다. 모든 유형의 도서관을 대상으로지역주민/이용자에게 더 다가선 도서관, 지식과 정보, 평생학습과 문화 발전에 기여하는 도서관으로서 발전하고자 한 좋은 노력의 결과들이 모아지기를 바란다. 이러한 사례는 또한 전국 모든 도서관으로 확산되어 변화, 발전에 도움이 될 것이다. 많은 도서관이 공모에 참여할 것이라 기대해 본다.-----------------------------------------------* 아래는 도서관연구소 공지내용임. 국립중앙도서관 도서관연구소는 참신.. 이전 1 ··· 72 73 74 75 76 77 78 ··· 98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