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이터베이스진흥센터, 데이터 품질 무료 진단 사업 추진

데이터베이스진흥센터에서 데이터 품질을 무료로 진단해 주는 사업을 한다고 한다. 데이터베이스하면 도서관이라고 할 수 있으니, 관심을 가져봐도 좋겠다는 생각이 든다. 그런데 한 편으로는 도서관 부문에서도 이제는 도서관 사업전반에 대한 좋은 컨설팅 활동이 있어야 할 때가 아닐까? 도서관 건립과 운영을기획하는순간부터 구체적인 건립 과정 전반, 건립 이후 운영과정에서 주기적으로 전문적인 점검과 개선 방안을 컨설팅하는 일은 국가적 차원에서도 매우 중요한 일이 아닐 수 없다. 마침 지난 해 하반기에 한국문화관광연구원에서 <도서관 건립.운영 컨설팅 체계 구축 방안>이라는 연구 보고서가 작성된 바가 있다. 이 연구 보고서는도서관 건립 기획단계에서 개관까지의 과정을 분석하고, 이 과정에서 나타나는 문제점을 분석하고 개선방안을 제시하는 것을 목적으로 하고 있다. 건립 과정에서의 컨설팅도 중요하지만, 도서관 운영 전방에 걸친 지속적이고 안정적인 컨설팅 사업은 매우 시급한 일이 아닐까 한다. 이미 관련 연구 내용도 있고, 아무래도 이번 데이터 품질 관련 컨설팅 사업 등 다양한 영역에서 국가 차원에서의 컨설팅 사업이 이미 진행되고 있으니, 도서관 부문에서도 곧 좋은 소식을 기대해 본다.

* <도서관 건립.운영 컨설팅 체계 구축 방안> 보고서 보러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