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서관 읽기 (784) 썸네일형 리스트형 프라하의 국립 테크니컬 도서관(National Technical Libarry) 이야기 오늘 서울디자인마켓의 '디자인 소식'에서 2009년 '훌륭한 내부공간(The Great Indoors)'공모전의 5개 부문 수상자에 대한 기사를보고, 그 중에서 공공시설 부문에서 암스테르담 대학 도서관이 선정되었다는소식을 전한 바 있다. 그런데 그 후에 '디자인 소식' 게시판에서 지난 소식들을 보다가, 이 공모전과 관련해서2009년 9월 새롭게 문을 연 체코 프라하의 국립 테크니컬 도서관(National Technical Libarry)가 후보로 지명되었다는 기사를 만났다. 그리고 기사를 보니까 도서관에 대해서 상세한 소개가 되어 있어 즐겁게 읽었다. 이 도서관은 현대 도서관에 대한 건축가의 답변이라는 설명이 달려있다. 이 도서관을 설계한 건축가는 도서관이 단순히 책만을 찾고 보는 공간이 아니라 바로 사.. 훌륭한 내부공간 공모전 수상자 중 공공시설 부문에 도서관 디자인이 선정되었다고.. 오늘 아침에 서울디자인마켓에서 보내온 '디자인 소식'을 보다가눈(眼)이 즐거워졌다. 아름다운 공간은 그 공간 안에 존재하는 모든 것들을 더 활력있게 만든다.요즘 인테리어 디자인에 대한 사람들의 관심이 많은데, 그건 사람들의 삶의 질을 높이는데 공간 요소가 아주 크기 때문일 것이다. 도서관과 같은 공공시설은 더욱더 많은 사람들에게 다 좋은 인테리어 디자인을 해야 한다는 것은 너무도 당연하다. 요사이 새로 건립되는 도서관들은 그런 점에서 정말 많은 발전을 했고, 또 리모델링 등을 통해서 새롭게 거듭나는 도서관들도 많아 진 것은 좋은 일이다. 잘 꾸며진 내부공간을 가진 도서관에 들어가면 마음이 참 좋다. 이용자들에게도 그럴 것이다. 오늘 '디자인 소식'에서 본 것은 '훌륭한 내부공간(The Great Indo.. 도서관의 사회적 가치 - <라이브러리&리브로> 2009년 12월호 권두시론 이야기를 한동안 하지 못했다. 올 한 해를 마무리하는 12월호가 발행된 지도 꽤 되었는데 말이다. 이번 12월호는 라는 이름으로 세상에 나온 지 여섯 번째 발행된 것이다. 아무튼 쉽지 않은 마당에서 나름대로 의미와 가치를 구축해 가고 있다고 생각한다. 이번 12월호 권두시론에 내가 "도서관의 사회적 가치"라는 제목으로 글을 썼다. 원고 청탁을 받고 한동안 고민하다가 지난 11월 2일에 이 블로그에 쓴 상업 공간에서의 도서관이라는 이름과 이미지를 활용하는 문제에 대한 글을 바탕으로 조금 손질을 해서 잡지 편집팀에 보낸 것이다. 그 이후 잡지에 실렸다. 기억을 위해 남겨 둔다.* 이전 블로그에 쓴 글 보러가기 배영환 작가의 콘테이너 도서관 프로젝트 - `내일 책방` 콘테이너 도서관 프로젝트인 '내일'의 작가 배영환 씨가 올해 하반기 경기문화재단과 함께 경기도 지역 내에 5개 공동체와 함께 지역 커뮤니티 공간으로서 '내일 책방'이라는 도서관을 만들었다. 이 '내일 책방'은 공동체의 미래를 생각하는 공간으로 비록 작은 규모의 도서관이지만 그 안에서 "속깊은 어른과 아이들이 함께 하는 마을 사랑방"이자 "쉼터이고 공부방이고 놀이터"가 되기를 바라고 있다. 이 책방은 마을 전체의 정성과 참여로 계속 유지될 것으로 기대된다.그 '내일 책방' 5곳을 한 번에 볼 수 있는 홈페이지가 있네.. 오늘 알았다. 이곳을 통해서 이 '내일 책방' 프로젝트가 어떻게 지역 공동체 안에서 자리잡아가고 확장해 가는지를 살펴볼 수 있겠다. 이 프로젝트를 도서관계에서도 주목해 봐야 할 것이다. 일.. 동대문구정보화도서관 블로그가 올블로그 Top 100에 선정된 것을 축하! 도서관이 운영하는 블로그들 가운데 가장 유명한 블로그라고 할 수 있는 동대문구정보화도서관 블로그가 이번에 '올블로그'가 뽑은 100개 블로그 중 하나로 선정되었다고 한다. '올블로그'? 나는 잘 몰랐는데, 메타 블로그라고 한다. 이전에도 한 번 말을 한 적이 있는데, 도서관 부문도 메타 블로그 하나 만들어 봐도 좋겠다는 생각을 다시 해 본다. 아무튼나름대로 활발하게 운영되고 있는 메타 블로그에서 도서관이 운영하는 블로그가Top 100에 선정되었다는 사실은 축하할 일이다. 2006년 시작해서 올해로 5회째를 맞는 이 Top 100은길지 않은 기간 동안에도 여러 번의 평가방식이나 선정방식이 변해 왔다. 2009년 올해는"블로그와 컨텐츠에 대한 사용자들의 여러가지 반응과 행동패턴들을 토대로 올블로그의 내부적인.. 도서관 부문 산업 발전을 위해 필요한 조치에 대해서 - 체육 부문을 보면서 오늘 문화체육관광부 홈페이지에서 뭘 보다가 우연히 어제 날짜로 '국민체육진흥법' 제17조 및 동법 시행령 제17조 규정에 따라서 우수체육용구 생산업체를 지정. 고시한다는 공지를 보게 되었다. 어, 그런 것도 있네... 요즘 같이 모든 것을 규제로 보고 왠만한 규제, 특히 산업 부문에서의 규제는 없애는 것이 추세 아닌가? 그런데 법에서 우수한 체육용구를 생산하는 업체를 정부가 지정하도록 한 것은 이유가 뭘까? 물론 우수한 체육용구가 생산되는 것이 국민 체육 진흥에 꼭 필요한 일이니까 그럴 것이다. 나도 그런 점에서는 그런 지정이 필요하다는데 동의하는 입장. 또 지정된 업체에는 국민체육진흥기금에서 자금을 지원할 수도 있도록 하고 있으니, 국민체육을 진흥하기 위한 목적에는 아주 적합한 것 같다. 이런 것은 규.. 문화부의 2010년 주요 업무계획 요즘 정부 각 부문이 2010년을 앞두고 대통령 업무 보고를 하고 있다. 문화체육관광부도 지난 22일 업무보고를 통해 2010년 사업의 방향과 구체적 내용을 발표했다. 그 내용을 정리한 보도자료가 문화체육관광부 홈페이지에 공개되어 있다. 아주 상세한 내역까지는 아니더라도 2010년 문화체육관광부 소관 부문들의 개략적인 흐름과 사업 내용은 확인해 볼 수 있을 것이다. 어느 신문에서인가는 업무 보고 때 체육 부분이 소홀하게 다루어진 것이 아니겠는가 하는 기사도 쓰고 있는데, 그런 점에서 보면 도서관 부문에 대해서도 좀 더 내용이 보강되었으면 하는 아쉬움도 있다. 그러나 한편으로 생각하면 도서관과 관련해서는 전체적으로 2008년 작성된 '도서관발전 종합계획(2009-2013)'에 따라 수립된 중앙부처와 각 시.. 한국학교도서관협의회, 제7대 대표 선거 결과 발표 드디어! 제7대 한국학교도서관협의회 대표 선거가 끝났다고 한다. 송기호 선생께서 단독 후보로 출마했고, 그래도 투표는 해야 했기 때문에 투표를 한 결과 81.75% 회원이 투표에 참가, 99%의 찬성으로 차기(제7대) 한국학교도서관협의회 회장으로 당선되었다고 선거관리위원회 이덕주 위원장이 공지를 했다. 우선 차기 회장으로 당선되신 송기호 선생께 축하를 드린다. 그리고 무엇보다도 전국 각지에 흩어져 있음에도 불구하고 직접선거 방식을 성공적으로 이루어낸 한국학교도서관협의회 회원들 모두가 축하받으실 만 하다고 생각한다. 이번 직선제를 계기로 더욱 회원들 연대가 공고하게 다져졌으리라 믿는다. 그 힘으로 7기 협의회 활동이 더욱 활발해 질 것이라 기대한다. 다시 한 번 축하한다.-------------------.. 이전 1 ··· 45 46 47 48 49 50 51 ··· 98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