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서관 읽기 (784) 썸네일형 리스트형 부산시민도서관, 지역대표도서관을 통한 도서관 발전 모색 세미나 개최 (12/9) 2007년 개정되어 시행된 새로운 '도서관법'에서 이전 법과 다른 점이 여럿 있다. 도서관 정책 패러다임이 완전히 바뀌었기 때문이다. 대통령 소속 도서관정보정책위원회와 문화체육관광부 도서관정보정책기획단이 중앙 단위 도서관 정책 총괄기구로 새롭게 등장했다. 도서관연구소와 국립장애인도서관지원센터가 국립중앙도서관에 설치되었다. 그와 함께 지방단위, 특히 광역자치단체(16개 시/도)에 도서관 정책 기능을 부여한 점이 중요한 변화다. 광역자치단체에 지방도서관정보서비스위원회를 두었고, 지역대표도서관을 설립해서 운영하도록 했다. 그 이후 광역자치단체 수준에서 지역대표도서관이 설립되고 운영되기 시작했다. 모든 광역자치단체에 지역대표도서관이 설립되기까지는 시간이 더 필요할 것이다. 솔직히 법에서 그 설립을 지시하고 있지.. 한국과학기술정보연구원, 미래 연구정보 포럼 2009 개최 (12/8) 이번이 처음인가? 그동안 과학기술분야에서 핵심적인 학술정보 유통을 책임지고 있는 한국과학기술정보연구원(KISTI)이 이번에 행사를 하나 개최한다. 그것은 우리나라지식생태계발전을도모하기 위한 목적으로 기획된 것이고, 행사 제목은‘미래연구정보포럼2009’라고 한다. 이런포럼을 기획하고 추진하는 이유는 바로 미래지향적 학술커뮤니케이션과 관련한 다양한 이슈를 꺼내놓고 그러한이슈를 공유하고자 하는 것이다. 이를 통해서 우리나라 학술 커뮤니케이션의 역량을높일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을 기대하고 있다고 한다. 우리는 비록 일상적으로 한정된 공간, 우리라면 도서관 현장 안에서 이런저런 일들에바빠 때로 자신이 지금 어디로 가고 있는지, 지금 하고 있는 일이 과연 무슨 의미를 가지고 있는지 등을 생각하지도 못하지만, 때로 .. 도서관정보정책기획단, 2009년 도서관발전 워크숍 개최 (12/3-4) 오늘이 12월 1일... 이제 2009년도 딱 한 달 남았다. 정리해야 할 일이 산적해 있다. 그런 중에 이 12월에 도서관계는 준비된 행사가 참 많다. 이번 주 3일과 4일에 여러 행사가 동시에 개최된다고 한다. 그 중 주목할 만한 행사는 문화체육관광부 도서관정보정책기획단이 주최하는 '2009년 도서관발전 워크숍'이다. 지난 해에는 여러 지역을 직접 찾아가서 도서관 정책에 대한 워크숍을 개최한 것으로 기억되는데, 올해는 12월에 전국 도서관 관계자들이 참석하는 워크숍으로 개최하는 것 같다. 준비된 내용을 보니까 도서관 정책과 주요 시책 전반에 대해 논의하는 시간이 될 것으로 보인다. 1박 2일로 진행되는 이 행사에서 너무 많은 것을 다루는 것 같지만, 이번 기회를 통해서 우리나라 도서관 정책의 큰 방향.. 한국학교도서관협의회, 7기 대표 선거 실시 도서관메일링리스트를 통해 다양한 도서관계 소식을 접하게 된다. 어떤 소식은 즐거운 내용이고, 또 어떤 것은 마음이 아프기도 하고 답답하기도 하고.. 그런 속에서 조금씩 도서관계가 미래를 향해 나아가고 있다는 느낌을 가질 수 있다. 또 무엇보다도 서로 만나지는 못해도 나와 같이 도서관 일을 하는 사람들이 많이 있고, 늘 곁에 있다는 믿음을 가질 수 있게 된다. 그래서 많은 도서관인들이, 또 도서관과 관련을 맺고 있는 여러 부문 사람들이 도서관메일링리스트를 통해 연결되고 있는 것이리라...어제 받은 소식 하나는 매우 흥미롭고, 또 기대가 된다. 그건 한국학교도서관협의회가 이번에 새로 선출하는 제7기 대표를 직선으로 선출한다는 것이다. 이것은 이미7월 25일열린2차 이사회(대전역 회의실)와 8월 8일 열린 임.. 동작도서관의 `시민책이어읽기` 프로그램에 대해서... 오늘 도서관에서의 대출과 연체 문제, 그리고 그와 관련한 개인정보 보호 등에 관련한 글을 쓰면서 이런저런 자료나 소식을 찾아보게 되었다. (역시 글을 쓰는 것이 그냥 책을 읽자고 하는 것보다 더 많은 책과 자료를 읽게 된다. 그래서 요즘 일부에서 한 책 쓰기 운동을 독서진흥의 핵심적 방법이라고 생각하고 추진하는 곳이 있고, 나도 그런 입장에 동의한다. 각설하고...) 아무튼 인터넷 등을 돌아다니다가 우연히 많은 것을 발견하게 된다. 오늘 발견한 것은 '동작도서관의 시민책이어읽기'다. 다음에 블로그를 만들어프로그램을 진행했다.2007년 동작도서관에서 시작한 조금은 새로운 독서진흥 프로그램이고 독후감 쓰기 프로그램으로 보인다. 이웃이 추천한 책을 읽고 자유롭게 글로 그 느낌을 표현하도록 하는 프로그램인가보다.. 정병국 의원등 22명, `독서장애인도서관진흥법안` 국회 제출 '독서문화진흥법'에 의하면 "독서장애인"이란 시각 장애, 노령화 등 신체적 장애로 독서 자료를 이용할 수 없는 자이다. 요즘 우리 사회가 성숙해 지면서 장애인이나 노인 등은 물론 사회적 약자나 소외계층에 대한 다양한 복지 정책을 펴고 있다. 여러 번 언급했는데, '도서관법'에서도 정보소외계층에 대한 도서관 서비스 강화를 강조하고 있다. 이러한 상황은 최근에 와서 형성된 것이고, 그래서 '도서관법'에도 2007년 개정 과정에서 이러한 내용이 명확하게 반영된 것이다. 물론 '도서관법'은 장애인도서관을 공공도서관의 한 범주로 인정하고 있기 때문에, 장애인의 경우에는 법에서 규정한 제반 사항을 통해 도서관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그러나 법은 현실보다 늘 조금은 뒤쳐저 오는 줄 알았는데, 독서장애인에 대한 도서.. 작은도서관 조례에 대해서... 울산북구에서 작은도서관 조례가 부결되었다는 소식.. 요즘 도서관계의 가장 중요한 키워드 중 하나가 '작은도서관'이다. 이미 알다시피 최근 개정된 '도서관법'에서 기존 문고 대신에 작은도서관을 공식적으로 도서관의 한 종류로, 공공도서관 범주에 포함시켰다. 글쎄 큰 도서관과 작은도서관을 구분할 방법을 여전히 모르겠지만, 아무튼 요즘 정부나 광역, 기초자치단체, 민간부문 상관없이 작은도서관 확충과 활성화에 매우 노력하고 있다. 현재 국회에 작은도서관과 관련한 법률이 2건이나 문화체육관광방송통신위원회에 상정되어 있다. 그러나 한편으로 생각해 보면 큰 도서관이든 작은 도서관이든 그것이 공공도서관이라고 한다면 같은 법률과 정책, 제도 안에서 생각하고 함께 발전시켜 나가야 하지 않을까? 설사 작은도서관이 그동안은 민간부문에서 주로 시도되었지만, 최근에는 정부와 자치단.. 네팔 오지에 천개의 도서관을 꿈꾸는 사람, 김형욱 씨 혜화동 이음책방에 들러 찬찬히 시간을 보내던 중, 눈길을 끄는 것이 있었다. "천개의 도서관을 꿈꿉니다"...천개의 도서관을 꿈꾸는 사람이 있다.. 누굴까?사진을 참 잘 찍는다. 그건 그냥 카메라를 사용한 것이 아니라 마음으로 찍은 것이라서 그럴 것이다.나중에 집에 와서 누구인가 찾았다.김형욱 씨. 올해 제4회 내셔널지오그래픽(National Geographic·국내판) 국제사진공모전에서 인물부문 대상을 수상한 사람. 수상작은 티베트를 여행 도중 만난 유목민 가족을찍은 것으로‘사라진 제국’이라는 제목을 붙였다. 심사위원들은 "새로운 소재에서 오는 생경한 아름다움보다는 우리가 잃어가는 따뜻한 인간애를 느끼게 한다. 그리고 그들의 삶의 공간 안에서 느껴지는 묘한 분위기는 일곱 명 각자의 꿈을 색깔별로 읽어낼.. 이전 1 ··· 48 49 50 51 52 53 54 ··· 98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