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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리브에 남긴 발자욱

[추천] `나무를 심은 사람` (장 지오노)

작은 책 한권이 주는 깊은 영혼의 평안을
느끼기에 아주 적합한 책입니다.
전 오래전에 만화영화로 만들어진 이 이야기를 텔리비젼에서 보고
너무 감동을 받아 녹화를 해 둔 적이 있습니다.
그런데 이번에 예쁜 책으로 만들어져 나온 것을 보고
주저없이 사서 여�

주저없이 사서 여러번 읽었습니다.
세상은 거창한 구호나 요란한 운동으로 변화되는 것이 아니라
한 사람의 작은 노력, 꾸준한 실천으로서도 넉넉히 가능하다는 것을
보여주는 책입니다.
그동안 우리는 너무 거창한 외형에만 관심을 가지고 있는 것은 아닌가
하는 반성을 하게 합니다.
철저하게 고독 속에서 살면서도
온갖 이기주의를 벗어나 자기의 이익이 아니라 다른 사람을 위해
일하는, 그리고 아무런 보상도 바라지 않는 고결한 인격을 지닌
한 사람의 불굴의 정신과 실천이 이 땅에 기적같은
위대한 결과를 만들어 낼 수 있다는 메시지를 전해주는 이 작은 책은
무거운 여름밤의 긴장 속에서 길게 읽어 볼 좋은 책입니다.
지금 몽골의 거대한 화재로 인한 여파로
하늘이 검게 물들고 있습니다.
이제 우리는 모두 자기 보다는 타인을 위해
아니면 자기 자신의 절대 고독을 위해서라도
작은 일이라도 꾸준히 해 내는 실천적 노력이 요구될 때라고 믿습니다.

낙골 재두루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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