낙엽
거칠게 불어닥친 바람에
흩어지는 봄날 잎새에
내 머물줄 모르는
영혼을 싣는다.
갈 곳은 정해있지 않았지만
이제
길을 떠난다
영혼을 실은
낙엽은
계절도 없이
길을 떠 돌고
남은 세월은 더이상
내 영혼에 깃들 이유가 없어서 인지
슬그머니 사라져 버렸다.
바람이 다시 분다.
또 다른 잎들이 거리에 뒹굴기 시작하다.
거칠게 불어닥친 바람에
흩어지는 봄날 잎새에
내 머물줄 모르는
영혼을 싣는다.
갈 곳은 정해있지 않았지만
이제
길을 떠난다
영혼을 실은
낙엽은
계절도 없이
길을 떠 돌고
남은 세월은 더이상
내 영혼에 깃들 이유가 없어서 인지
슬그머니 사라져 버렸다.
바람이 다시 분다.
또 다른 잎들이 거리에 뒹굴기 시작하다.
'올리브에 남긴 발자욱' 카테고리의 다른 글
| 이용재 님 보내주신 자료 잘 받았습니다만. (0) | 1996.05.15 |
|---|---|
| [요청][ 무등산 가는 길 알려주실 분 (0) | 1996.05.15 |
| 주제토론... 왜 수업거부를 해야하지요? (0) | 1996.05.12 |
| [추천] `나무를 심은 사람` (장 지오노) (0) | 1996.05.10 |
| [추천] `노동의 종말` (0) | 1996.05.1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