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판사 소개] 문예당
시쳇말로 '요즘 잘 나가는 출판사'를 꼽으라면 <문예당>을 들지 않을
수 없다.
지난 1993년 6월 출판사를 등록한 후 불과 3년이 채 되기도 전에 8종
의 단행본을 발행, 그 가운데 6권이 누구나 한번쯤 들어보았거나 읽
어봤음직한 베스트 셀러이다.
백지연 아나운서의 방송기자 뒷이야기를 담은다>를 필두로, 가난한 농가의 딸로 태어나 온갖 삶의 어려움을 극복
하고 마침내 법조인의 꿈을 이룬 배금자 변호사의 인생역정과 법조계
의 뒷이야기를 담은 <이의 있습니다>, 함승희 변호사의 비자금 수사
경험을 다룬 것이 전직 대통령의 구속과 시의가 맞아 떨어져 큰 관심
을 불러 일으킨 <성역은 없다>, 국경과 나이와 종교의 벽을 뛰어넘
어 서강대 초대학장이었던 마흔아홉의 미국인 신부와 충격적인 결혼
을 감행했던 스물셋의 조안리가 마흔아홉이 되어서 털어놓은 사랑과
성공의 이야기 <스물셋의 사랑 마흔아홉의 성공>, 가수 심수봉의 궁
정동 이야기 등을 담은 <사랑밖엔 난 몰라>, 그리고 조안리가 에세
이 형식으로 최근 발표한 <사랑과 성공은 기다리지 않는다>까지....
이 책들은 모두 10만부 이상이 팔린 베스트셀러(조안리 씨의 <스물셋
의 사랑 마흔아홉의 성공>은 65만부 이상이 팔렸다)라는 공통점 이외
에도 '사람의 이야기'라는 소재면에서도 동일성을 찾을 수 있다.
이러한 독특한 기획력은 이 출판사를 이끌어가는 권은정 사장 (32세)
으로 부터 비롯된 것이다.
"사람들에게 꿈과 희망, 그리고 용기를 주는 책을 만들고 싶었습니다.
제 삶의 지표가 될만한 책을 읽고 싶었는데, 막상 그런 책을 찾아보
려니 쉽지 않더라구요. 위인전은 십중팔구 너무 좋은 점만을 부각시
켜서 거부감을 불러 일으키고, 자서전은 대부분 자기 자랑으로 일관
돼 있었습니다. 그래서 좀 더 솔직하면서도 삶의 지혜와 정보를 주는
책들이 저 뿐만 아니라 다른 사람들에게도 필요하겠다 싶어 기획하게
되었습니다"
그의 출판에 대한 탁월한 감각은 기획에만 머물지 않았다. 저자의 선
정에서 부터 책의 집필, 광고, 제작 그리고 판매에까지 경영인이라기
보다는 차라리 만능 편집인으로서의 역할이 그의 몫이다.
"워낙 잘 알려진 인물들의 이야기를 소재로 책을 발행하다 보니, 그
사람들과 어떤 인맥이 형성되어 있는 줄 알고 있는 사람들이 많아요.
하지만 문예당에서 책을 내신 분들의 과반수 이상이 생면부지의 사람
들입니다. 그런 분들에게 원고를 받아낼 수 있었던 것은 충실한 기획
서와 신뢰감을 주었기 때문이 아닌가 생가됩니다."
독자들의 요구와 성향을 염두에 두다보니 저자와 빚게 되는 갈등과
마찰도 만만치 않았다. 책이 발행되기 까지의 이야기들을 편집후기로
담아 한권의 책으로 발간해 보고 싶을 정도이다. 8권의 책 중 6권이
나 베스트 셀러가 된 까닭에 독자들의 기대에 못지 않는 부담감이 수
반될 수 밖에 없다.
"스타트는 참 잘했다고 생각합니다. 독자들로부터 '전에 문예당의 이
러이러한 책을 읽었는데 참 좋았고 지금 무슨무슨 책을 읽고 있는데
역시 좋더라. 다음 책이 무엇인지 기대된다'는 편지를 받을 때면 참으
로 보람찰 뿐입니다. 제가 지금 저의 시각으로 독자들이 원하는 정보
와 애깃거리를 개발을 할 수 있는 것처럼 앞으로도 지금의 감각을 유
지해서 독자들에게 외면받지 않는 책을 내도록 최선을 다해야겠지
요."
기존의 다른 출판사에서 일해보지 않은 것이 <문예당>만의 색깔을
찾는데 오히려 도움이 된 것 같다는 그는 다른 출판사와 비교되는 것
보다는 독자적인 길을 걷고 싶어한다. 사무실이 마치 광고 회사나 홍
보부 같이 자율적이고 창조적인 것도 그의 경영이념과 뜻을 같이한
다.
(이하 생략)
출처 : 서울문고 소식지 1996년 2월호
시쳇말로 '요즘 잘 나가는 출판사'를 꼽으라면 <문예당>을 들지 않을
수 없다.
지난 1993년 6월 출판사를 등록한 후 불과 3년이 채 되기도 전에 8종
의 단행본을 발행, 그 가운데 6권이 누구나 한번쯤 들어보았거나 읽
어봤음직한 베스트 셀러이다.
백지연 아나운서의 방송기자 뒷이야기를 담은
하고 마침내 법조인의 꿈을 이룬 배금자 변호사의 인생역정과 법조계
의 뒷이야기를 담은 <이의 있습니다>, 함승희 변호사의 비자금 수사
경험을 다룬 것이 전직 대통령의 구속과 시의가 맞아 떨어져 큰 관심
을 불러 일으킨 <성역은 없다>, 국경과 나이와 종교의 벽을 뛰어넘
어 서강대 초대학장이었던 마흔아홉의 미국인 신부와 충격적인 결혼
을 감행했던 스물셋의 조안리가 마흔아홉이 되어서 털어놓은 사랑과
성공의 이야기 <스물셋의 사랑 마흔아홉의 성공>, 가수 심수봉의 궁
정동 이야기 등을 담은 <사랑밖엔 난 몰라>, 그리고 조안리가 에세
이 형식으로 최근 발표한 <사랑과 성공은 기다리지 않는다>까지....
이 책들은 모두 10만부 이상이 팔린 베스트셀러(조안리 씨의 <스물셋
의 사랑 마흔아홉의 성공>은 65만부 이상이 팔렸다)라는 공통점 이외
에도 '사람의 이야기'라는 소재면에서도 동일성을 찾을 수 있다.
이러한 독특한 기획력은 이 출판사를 이끌어가는 권은정 사장 (32세)
으로 부터 비롯된 것이다.
"사람들에게 꿈과 희망, 그리고 용기를 주는 책을 만들고 싶었습니다.
제 삶의 지표가 될만한 책을 읽고 싶었는데, 막상 그런 책을 찾아보
려니 쉽지 않더라구요. 위인전은 십중팔구 너무 좋은 점만을 부각시
켜서 거부감을 불러 일으키고, 자서전은 대부분 자기 자랑으로 일관
돼 있었습니다. 그래서 좀 더 솔직하면서도 삶의 지혜와 정보를 주는
책들이 저 뿐만 아니라 다른 사람들에게도 필요하겠다 싶어 기획하게
되었습니다"
그의 출판에 대한 탁월한 감각은 기획에만 머물지 않았다. 저자의 선
정에서 부터 책의 집필, 광고, 제작 그리고 판매에까지 경영인이라기
보다는 차라리 만능 편집인으로서의 역할이 그의 몫이다.
"워낙 잘 알려진 인물들의 이야기를 소재로 책을 발행하다 보니, 그
사람들과 어떤 인맥이 형성되어 있는 줄 알고 있는 사람들이 많아요.
하지만 문예당에서 책을 내신 분들의 과반수 이상이 생면부지의 사람
들입니다. 그런 분들에게 원고를 받아낼 수 있었던 것은 충실한 기획
서와 신뢰감을 주었기 때문이 아닌가 생가됩니다."
독자들의 요구와 성향을 염두에 두다보니 저자와 빚게 되는 갈등과
마찰도 만만치 않았다. 책이 발행되기 까지의 이야기들을 편집후기로
담아 한권의 책으로 발간해 보고 싶을 정도이다. 8권의 책 중 6권이
나 베스트 셀러가 된 까닭에 독자들의 기대에 못지 않는 부담감이 수
반될 수 밖에 없다.
"스타트는 참 잘했다고 생각합니다. 독자들로부터 '전에 문예당의 이
러이러한 책을 읽었는데 참 좋았고 지금 무슨무슨 책을 읽고 있는데
역시 좋더라. 다음 책이 무엇인지 기대된다'는 편지를 받을 때면 참으
로 보람찰 뿐입니다. 제가 지금 저의 시각으로 독자들이 원하는 정보
와 애깃거리를 개발을 할 수 있는 것처럼 앞으로도 지금의 감각을 유
지해서 독자들에게 외면받지 않는 책을 내도록 최선을 다해야겠지
요."
기존의 다른 출판사에서 일해보지 않은 것이 <문예당>만의 색깔을
찾는데 오히려 도움이 된 것 같다는 그는 다른 출판사와 비교되는 것
보다는 독자적인 길을 걷고 싶어한다. 사무실이 마치 광고 회사나 홍
보부 같이 자율적이고 창조적인 것도 그의 경영이념과 뜻을 같이한
다.
(이하 생략)
출처 : 서울문고 소식지 1996년 2월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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