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올리브에 남긴 발자욱

][ [자료] 고속통신망과 전자도서관

초고속통신망과 미래도서관

유양근 전자계산소소장/ 문헌정보학과 정보학

하나
정보 사회는 꿈이 아닌 현실......
지금 미국과 일본 그리고 우리 나라

Alvin Toffler가 말한 바와 같이 제 삼의 물결은 지금 세계를 휩
쓸고 있어 산업구조에 커다란 변천을 가지고 와서 에너지 자원 활
용에서 정보의 활용으로, 생산산업에서 지식.서비스산업으로 옮겨지
고 있다. 21세기는 고도의 정보화 시대로서, C & C(Computer
Communication,Consumer Electronin)가 주축을 이루게 될 것이
며 이러한 시대에 알맞은 사회기반 구조를 구축하기 위하여 지금
세게 각국은 자국의 초고속 정보통신망 설치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미국은 1993년 클린턴 대통령이 취임한지 1개월 후에 '미국의 경
제성장을 위한 기술, 경쟁력 강화를 위한 새로운 방향(Technology
for America's Economic Growth, A New Direction to Build
Economic Strength)을 발표하면서 고어 부통령 주도하에 정보고속
도로(Information Superhighway) 구축을 강력히 추진하고 있다. 통
신망, 컴퓨터, 데이터베이스, 가전제품을 총 망라하여 막대한 양의
정보를 사용자의 손가락 하나로 얻을 수 있게 하겠다는 것이 이들
의 기본 목적이다. 즉 국민이 필요로 하는 정보를 언제, 어디서나
감당할 수 있는 가격으로 얻을 수 있게 하는 시스템(NII-National
Information Infrastructure)을 구축하겠다는 것이다. 이를 위하여 매
년 10억달러 정도의 연구개발비를 책정하여 시행하고 있는 고성능
컴퓨팅 및 통신(HPCC-High Performance Computing and
Communication) 국책과제에 NII 기술을 촉진시키기 위한 IITA(Info
rmation Infrastructure Technology and Application)분야를 1994
년에 첨가했으며 모든 학교를 컴퓨터로 연결하기 위한 시범사업을
수행하며 전자세금 납입 등 행정서비스를 개선하고 기술발전에 알
맞은 새로운 정책을 수립하겠다는 전략을 세웠다.

NII는 통신망(Bitways), 서비스(Services), 응용(Applications)의 3개
계층구조를 가졌으며 이를 통하여 국민들은 교육, 전자도서관, 제조
업(전자 설계도 등), 주문형 비디오, 원격의료, 재택구매, 재택금융,
행정서비스 등 여러 면에서 혜택을 받게 된다. 또한 미국은 자국의
NII뿐만 아니라 세계 각국을 연결하는 GII(Global Information
Infrastructure)를 발표하였으며 이것이 실현되면 기업들의 생산성이
증가되고 지구환경 오염이 감소되며 정보가 자유롭게 유통되고 민주
적이고 평화적인 세계를 만들어 Digital Utopia가 오게 될 것이라고
하였다.
일본에서는 '신사회 자본' 개념을 도입하여 일반 가정에 까지 광케
이블 망으로 연결하는 초고속 정보통신망을 2010년은 구축하겠다며
45조엔을 투입하기로 했다. 통신시스템, 처리시스템, 응용 DB 및 서
비스 그리고 법률제정의 4개의 계층으로 구성된
Info-Communication 이이 완성되면 의료 및 보건 등 고령층 문제
해결, 지방에서도 좋은 서비스 혜택이 가능하여 대도시 집결 방지,
정보산업이 증진되므로써 경제구조가 개선되고 교육, 행정, 천재방
지, 교통, 공중서비스의 향상으로 삶의 질이 높아지며 세계 각국과
의 경제협력에 도움을 주고 효율적인 에너지 사용, 운송감소 등으로
환경문제 해결에도 크게 공헌하게 될 것이라고 하였다.

우리 나라도 1994년 봄 '초고속 정보통신 시스템' 구축 기본계획
을 확정하고 국무총리를 위원장으로 15개 부처 및 민간기업이 대거
참여토록 하는 등 범정부적인 추진체계를 마련하였다. 정부에서 발
표한 45조원의 예산은 우리 나라 경제를 생각할 때 막대한 금액이
아닐 수 없다. 2015년 목표로 하는 100Giga bps급 광케이블 망이
집집마다 들어간다고 할 때 우라 사회는 지금과 완전히 달라질 것
이다. 재택구매, 재택금융, 재택교육, 재택근무는 물론 전자도서관,
주문형 비디오, 쌍방향 CATV 등으로 자기가 원하는 프로그램을 선
택하고 또한 가상 현실의 세계도 체험할 수 있게 된다. 이렇게 되면
공해방지와 환경보존에도 큰 도움이 되리라 본다.

또한 한국이 주도권을 가지고 있는 APII(Asia-Pacific Information
Infrastructure) 구축계획 사업도 진행되고 있어 이것이 완성될 때
아시아.태평양 지역간의 정보교환에 큰 도움이 될 것이다. 또한 우
리 나라의 교육부에서는 교육정보화 추진 사업의 하나로 정보사회
인재육성을 위한 교육정보화 기반구축은 물론 지식기반 고도화를
위한 학술.연구정보 이용환경을 조성하기 위하여 다음과 같은 사업
을 추진하고 있다.

첫째, 학술.연구 정보기반의 고도화

최신의 국내외 교육 및 학술.연구정보를 신속히 활용할 수 있도
록 첨단 정보 통신 지원체제를 구축하고, 교수연구실까지 전산망이
연결되도록 LAN을 구축하며, 교육전산망의 인터넷 활용 여건을 개
선하여 대학과 초.중.고등학교 및 교육행정 기관을 초고속 정보 통
신망으로 연결하도록 한다.

둘째, 학술정보 데이터베이스 구축

국내의 연구 여건 개선 및 학술정보활용도를 극대화하기 위하여
전국 대학 및 연구기관의 소장자료를 데이터베이스화 하여 공동 활
용하고 이를 위해 국립대학에 200만불(93-97)을 지원하고. 사립대학
에는 600억원(94-96)을 지원한다. 또한 국내.외 최신학술정보자료의
체계적 수집 및 신속한 서비스를 통해 학술연구 수준을 높이기 위
해 첨단학술정보쎈터를 설립운영하도록 한다.

세쩨, 전자도서관 구축

멀티미디어 형태의 문헌목록, 초록, 본문, 사진 등의 정보를 자유
롭게 검색.제공받을 수 있도록 대학도서관 소장 정보를 멀티미디어
형태로 DB와 하고, 이용자에게 온라인 정보서비스를 실시하기 위해
시범 전자도서관을 운영하여 미래의 전자도서관상을 제시한다.

정보처리기술자로써 정보사냥꾼이 되자 !

2000년대의 우리 나라의 학교와 대학은 연구.학습에 필요한 최
신정보를 활용하여 세계적 수준의 교육과 연구를 수행할 수 있게
된다. 또한 미래 21세기는 국민들의 정보활용 능력이 더욱 향상될
것이며 도서관 문헌정보의 요구도 다양해질 것으로 본다. 이제 문헌
정보인들의 전문활동이 더욱 활발해 진다. 인터넷을 통하여 각국의
학술정보를 신속하게 검색할 수 있는 정보검색사로의 사서 이것은
꿈이 아니고 현실이다. 도서관 소장 정보를 체계적으로 데이터베이
스화 하는 일, 데이터베이스 구축을 위한 도서관 시스템 분석 능력,
도서관 전산실을 운영 관리할 수 있는 능력, 멀티미디어 데이터베이
스 설계 및 구축, 각종 전산망을 통하여 정보를 탐색할 수 있는 기
술 등 기존에 수행하고 있는 정보관리 방법에 추가할 사항이 점점
늘어가고 있다. 좀더 시각을 널펴 가까운 앞날에 펼쳐질 오늘의
상황을 충분히 인식하여 컴퓨터 활용 능력 향상에 노력하는 문헌정
보인이 되었으면 한다. 이번 겨울 방학에는 이러한 사회적 국가적
환경을 인식하고 전자도서관 운영 방법에 남다른 관심을 갖고 국립
중앙도서관 전자시스템 및 멀티미디어 쎈타, 대덕단지의 과학기술
도서관 등도 방문해 보는 것도 중요하다.
우리 대학 도서관의 전산시스템은 어떻게 구성되어 있는지 시
간이 나는대로 필요한 자료를 검색해 보는 것도 공부하는데 도움이
될 것으로 본다. 컴퓨터는 어렵고 우리를 괴롭히는 기계가 아니다.
컴퓨터는 인간의 생활을 편리하게 해주는 생활 도구이다. 뿐만 아니
라 컴퓨터는 네트웍을 통하여 필요한 정보를 찾아내는 정보사냥 기
구이다. 정보관리 전문가로서 우리는 정보사냥꾼이 되어야 한다. 우
선 컴퓨터에 대한 지식이 없는 학생은 처음부터 어려운 내용을 공
부하지 말고 쉽게 이용할 수 있는 분야부터 공부하고 연습해 보는
것도 컴퓨터와 친근하게 지낼 수 있는 한 방법이기도 하다.


예를 들자면 컴퓨터의 운영체제를 습득하기 위한 OS(DOS), 한
글 96(아래한글이외에 모뎀과 네스케이프가 설치가 설치되었으면 인
터넷 탐색도 가능) 윈더우즈 96의 활용(멀티미디어뿐만 아니라 마우
스로 아이콘을 이용 다양한 소프트웨어를 활용할 수 있음), 상용망
(천리안 하이텔 나우누리 등)의 이용으로 PC 통신(전자우편, 생활정
보, 각대학 홈페이지, 동우회 구성 등), CD-ROM 자료활용, DBMS
실습용 dBASE III++.나 dBASE IV, 오라클 DB, 인포믹스(값이 비싸나
활용도가 높음), 각종 문서편집기, 간단히 사용할 수 있는 로터스,
통계페키지(SPSS,SAS), 인터넷, 쉽게 배울 수 있는 프로그램 언어
(C,C++ 등) 등, 요즈음 전공자가 아니더라도 시중에 나온 책과 집
에 있는 PC를 가지고 혼자 자습할 수 있도록 각종 페키지들이 개발
되어 시판되고 있기 때문에 공부하기가 한층 수월해졌다. 컴퓨터학
원을 잘 선택하여 공부하면 짧은 시간에 많은 것을 터득할 수도 있
다. 정보사회에서는 컴퓨터는 생활 필수품이라는 것을 다시 한번
생각하고 방학을 알차게 보낼 수 있는 계획을 세웠으면 한다.
21세기의 도서관은 우리의 정보활용의 질을 한층 높임으로써 도
서관의 위상도 올라 갈 것으로 본다. 교육부의 교육정보화 추진 계
획의 일환으로 추진되고 잇는 전자도서관은 어느 부서와 관계되는
몇사람의 일이 아니다. 말과 기술로만 되는 것도 아니다. 무엇보다
정보사회의 이해, 우리 모두의 관심과 의욕, 제도개선과 이에 따른
투자, 하고자 하는 의지와 행동으로써 쌓이는 장정이기도 하다.
●문 ●정


출처 : 강남대학교 문헌정보학과 학술지 23호 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