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래전에 갈무리해 두었던 것인데
이제 파업도 중단되었고 한보사건으로 어수선한 때에
다시 이 글을 보고 있으려니... 그래서 올립니다.
요즘은 뭐가뭔지 제대로 알기가 힘든데
그럴 때일 수록 여러 주장을 다 접하고 판단해야 할 것입니다.
------------------
김동필 (kdp3645 )
민주노총 권영길 위원장 '말'지 인터뷰!!!! 01/02 20:28 150 line
말지 기사 : 권영길 민주 노총 위원장 글..
저를 슬프게 하는 국민여러분께//
지배 세력보다 저를 더 슬프게 만든것은
국민들의 이해부족과 무관심이였습니다.
서울 감낭 청담동 거리의 가로수들을 셰계에서 가장 아름다운
파리 샹젤리제의 야경처럼 본뜨기위해 꽃전등으로 장식했다고 합니다.
샹젤리제 야경의 수입이라고 할까요? 이를 시비할 생각은 없으나
이왕이면 겉모습이 아닌 알맹이들을 받아드렸으면 하는 생각을 하면서
83년 어느날 샹젤리제 가에서 목격한 한장면을 떠올려 봅니다.
프랑스 에서 진정으로 배울점
샹젤리제 가는 개선문에서 콩코드 광장에 이르는 거리인데. 콩코드 광
장에 이르는 거리인데 콩코드 광장 가까운 곳에 프랑스 대통령 관저인
엘리제 궁이 있고 거기에서 약 50 미터쯤 거리를 두고 내무부가 자리잡
고 있습니다.
그것은 내무부 앞에서 일어난 일로 10년이 지난 지금도 저의머리속에
생생히 떠오르는 충격적인 (당시 한국의 특파원이였던 저에게는 그렇다
는 것입니다.) 장면이였습니다.
2백여명쯤 되는 사람들이 내무부 앞에서 구호를 외치며 시위를 벌이고
있는데 있었는데.알고 보니걔惠陸 조합원들의 파업시위였습니다.
그 파업은 파리 경찰청 사복경찰들이 근무 환경 개선을 요구하며 벌인
것이였는데. 시위대를 막는 대오 역시 또한 같은 경찰인 기동대였습니
다.
프랑스에선 군인을 제외한 모든 공무원들이 노조를 결성 .파업권도 행
사하고 있다는 것을 알고는 있었지만. 실제로 경찰이 파업을 한데다
나아가 대통령 관저나 다름없는 곳에서 시위까지 하는 것을 보고
놀라지 않을수 없었습니다.
95년 11 월 11일 창립된 민주 노총은 96년 한해내에 온힘을 노동법 개
정투쟁에 쏟아야 했습니다.
정말 모든 수단과 방법을 동원한 총력투쟁이였습니다.
그 민주 노총의 총력이 한국사회를 수심년 동안 지배해온 권력과 자본
의 힘에 부딪힐때마다 저는 프랑스 사회를 떠올리면서 참담한 심정에
빠지곤 했습니다.
그런데 지배세력보다 저를 더 슬프게 만드는것은 국민들의 이해부족과
무관심이였습니다.
국민들의 이해부족과 무관심이 여론이라는 말로 단정되 민주노총을 비
난 공격하고 매도 하는 무기로 이용될 때마다 프랑스에서 7년의 특파원
생활을 했던 저로서는 자연스럽게 유럽나라들을 생각하게 됐습니다.
정확하게 말하자면 정부재벌들의 조직인 전경련 경총 그리고 언론이
저의 머리속에 유럽나라들을 떠올리게 만들었습니다.
그들은 민주노총의 요구에 대해 한결같이 외국 선진국들은 그렇지 않다
우리도 선진국을 따라가야 한다 며 일축해 버렸으며 언론들을 이를받아
그대로 보도해왔습니다.
그런데 참으로 기이한 것은 이러한 그들의 말은 민주노총이 노동법 개
정을 요구하며 한말과 똑같다는 것입니다.
둘중의 하나가 거짓말을 하고 있거나 아니면 사실을 제대로 알고 있지
못하다고 밖에 볼수 없습니다.
저는 정부 당국자 재벌 언론의 주장이 사실과 다르다는 것을 하나 하나
밝힐수 있지만 이지면을 통해서는 도저히 불가능해 가장 논란거리가
됐던 몇항목만 거론하겠습니다.
재벌들은 복수노조는 절대로 인정할수 없다 며 처음 부터 전제조건으로
노조전임자 임금지급 금지를 내걸었습니다.
그들은 선진국 중 기업주가 노조전임자에게 임금을 지급하고 있는 나라
는 하나도 없다고 했으며 언론도 그렇다고 이를 뒷받침해 주었습니다.
그러나 과연 그럴까요?
한국의OECD가입이 결정되고 난 뒤 방한했던 OECD 교육,노동,고용위원회
존마틴 부국장은 그렇지 않다 고 밝혔습니다.
저를 직접 만나서 한애기였습니다.
그는 OECD 가입국중 노조 전임자 임금지금 금지를 법제화한 나라는 한
나라도 없으며 이는 노사가 자율적으로 해결할 문제 라고 했습니다.
실제로 산별노조가 직원 형식으로 채용한 노조전임자에게 임금을 지금
하는것만 제외하고 기업단위에서 기업주가 노조전임자에게 임금을 지급
하고 있다는 것입니다.
그들은 또한 민주노총과 한국노총이 올바른 노동법 개정을 요구하는 파
업 결의를 하자 그문제는 쟁의행위 대상이 아니다 라고 했습니다.
역시 선진국도 그렇다는 설명이 붙었습니다.
95년 겨울 프랑스 공공부문 5백만 노동자들은 쥬페 총리의 연금제도를
개정하겠다, 는 말한마디에 즉각 파업을 단행 한달간 프랑스의 모든
기차 지하철 버스 비행기 등 모든 교통수단이 완전하게 끊겼으며
우편 통신도 마비되었습니다.
정치적 사안에 의한 파업을 인정하고 있는 나라들도 수없이 많은 것이
오늘의 세계 현실입니다.
파업 움직임만 있으면 정부가 노조를 과격폭력 세력으로 규정하고 언론
이 이를 그대로 이어받아 공격하는 데 익숙해온 우리국민들이 만일 지
난 11월 ,12일간 계속된 프랑스 트럭운전사 노조의 파업을 봤다면 별나
라의 일인가 하고 생각했을겁니다
트럭운전사들은 조기(55세)정년제 도입등을 내걸고 프랑스 모든 고속도
로와 주요국도를 봉쇄해버렸습니다. (정년 연장을 요구하고 있는 우리
와는 정반대현상인데 사회보장제도로 조기은퇴해도 먹고 살수 잇기 때
문입니다.) 2백 50여곳에 달하는 도로 차단으로 부품을 조달받지 못한
르노 자동차공장이 조업을 중단해야 했고 시민들은 야채 과일 등 생필
품을 공급받지 못했으며 주유소들은 문을 닫기도 했습니다.
프랑스 주위 나라들도 마찬가지 영향을 받아 아우성이였습니다.
그런데도 프랑스 국민들의 74 퍼센트가 운전기사들에게 연대감을 표시
했고 89퍼센트가 파업을 정당하다고 지지했습니다.
뿐만 아니라 농민들과 시민들이 음식과 성금을 마련해 전달하기도 했습
니다.
희망은 절망 속에서 싹튼다..
왜 그랬을까요? 파업권은 모든 국민이 누려야할 기본권으로 이권리가
침해받으면 시민사회가 파괴된다는 생각때문 이라는 겁니다.
노조가 죽으면 사회가 붕괴되고 국가의 가치가 사라지므로 이런 사회국
가는 받아드릴수 없다는 겁니다.
한국국민의 입장에서 보면 병이들어도 큰 병이 든 나라처럼 보일것입니
다.
국가 경제를 망칠 중병이였던 영국병을 치유한 대처 수상처럼 강력(?)
한 집권자가 프랑스병도 다스려야 프랑스 경제가 발전할 거라고 생각들
할겁니다.
하지만 프랑스 국민들은 천만에 라고 말합니다.
영국병을 치유해 노조를 약활시킴으로서 경제를 활성화시켰다는 영국
에서 그후 제조업이 몰락했는데. 프랑스에선 초일류를 자랑하는 제조업
이 세계시장을 누비고 있다는 겁니다.
이러한 위성 콩코드 초음속여객기 에어버스 TGV 등 그 예는 수없이 많
습니다.
그렇습니다 노동자가 신명나고 활기차게 일해야 경제가 살아납니다.
경제를 살린다고 노조를 와해시키면 노동자도 죽고 결국 경제도 흔들리
게 됩니다. 사람우위냐 경제우위냐는 논쟁이 본격화되면서 새로운 사회
질서가 확립되어야 합니다.
새해에는 활력이 넘치... 한국사회건설의 단초가 열리기 바랍니다.
희망은 절망속에서 싹튼다는 말을 믿으면서 희망을 걸어봅니다.
민주 노총 위원장 권영길 / 41년 경남 산청 출생
서울 농대 졸업 서울신문기자 파리특파원
외신부 차장 노조위원장 언론노련 위원장
민주노총위원장
이제 파업도 중단되었고 한보사건으로 어수선한 때에
다시 이 글을 보고 있으려니... 그래서 올립니다.
요즘은 뭐가뭔지 제대로 알기가 힘든데
그럴 때일 수록 여러 주장을 다 접하고 판단해야 할 것입니다.
------------------
김동필 (kdp3645 )
민주노총 권영길 위원장 '말'지 인터뷰!!!! 01/02 20:28 150 line
말지 기사 : 권영길 민주 노총 위원장 글..
저를 슬프게 하는 국민여러분께//
지배 세력보다 저를 더 슬프게 만든것은
국민들의 이해부족과 무관심이였습니다.
서울 감낭 청담동 거리의 가로수들을 셰계에서 가장 아름다운
파리 샹젤리제의 야경처럼 본뜨기위해 꽃전등으로 장식했다고 합니다.
샹젤리제 야경의 수입이라고 할까요? 이를 시비할 생각은 없으나
이왕이면 겉모습이 아닌 알맹이들을 받아드렸으면 하는 생각을 하면서
83년 어느날 샹젤리제 가에서 목격한 한장면을 떠올려 봅니다.
프랑스 에서 진정으로 배울점
샹젤리제 가는 개선문에서 콩코드 광장에 이르는 거리인데. 콩코드 광
장에 이르는 거리인데 콩코드 광장 가까운 곳에 프랑스 대통령 관저인
엘리제 궁이 있고 거기에서 약 50 미터쯤 거리를 두고 내무부가 자리잡
고 있습니다.
그것은 내무부 앞에서 일어난 일로 10년이 지난 지금도 저의머리속에
생생히 떠오르는 충격적인 (당시 한국의 특파원이였던 저에게는 그렇다
는 것입니다.) 장면이였습니다.
2백여명쯤 되는 사람들이 내무부 앞에서 구호를 외치며 시위를 벌이고
있는데 있었는데.알고 보니걔惠陸 조합원들의 파업시위였습니다.
그 파업은 파리 경찰청 사복경찰들이 근무 환경 개선을 요구하며 벌인
것이였는데. 시위대를 막는 대오 역시 또한 같은 경찰인 기동대였습니
다.
프랑스에선 군인을 제외한 모든 공무원들이 노조를 결성 .파업권도 행
사하고 있다는 것을 알고는 있었지만. 실제로 경찰이 파업을 한데다
나아가 대통령 관저나 다름없는 곳에서 시위까지 하는 것을 보고
놀라지 않을수 없었습니다.
95년 11 월 11일 창립된 민주 노총은 96년 한해내에 온힘을 노동법 개
정투쟁에 쏟아야 했습니다.
정말 모든 수단과 방법을 동원한 총력투쟁이였습니다.
그 민주 노총의 총력이 한국사회를 수심년 동안 지배해온 권력과 자본
의 힘에 부딪힐때마다 저는 프랑스 사회를 떠올리면서 참담한 심정에
빠지곤 했습니다.
그런데 지배세력보다 저를 더 슬프게 만드는것은 국민들의 이해부족과
무관심이였습니다.
국민들의 이해부족과 무관심이 여론이라는 말로 단정되 민주노총을 비
난 공격하고 매도 하는 무기로 이용될 때마다 프랑스에서 7년의 특파원
생활을 했던 저로서는 자연스럽게 유럽나라들을 생각하게 됐습니다.
정확하게 말하자면 정부재벌들의 조직인 전경련 경총 그리고 언론이
저의 머리속에 유럽나라들을 떠올리게 만들었습니다.
그들은 민주노총의 요구에 대해 한결같이 외국 선진국들은 그렇지 않다
우리도 선진국을 따라가야 한다 며 일축해 버렸으며 언론들을 이를받아
그대로 보도해왔습니다.
그런데 참으로 기이한 것은 이러한 그들의 말은 민주노총이 노동법 개
정을 요구하며 한말과 똑같다는 것입니다.
둘중의 하나가 거짓말을 하고 있거나 아니면 사실을 제대로 알고 있지
못하다고 밖에 볼수 없습니다.
저는 정부 당국자 재벌 언론의 주장이 사실과 다르다는 것을 하나 하나
밝힐수 있지만 이지면을 통해서는 도저히 불가능해 가장 논란거리가
됐던 몇항목만 거론하겠습니다.
재벌들은 복수노조는 절대로 인정할수 없다 며 처음 부터 전제조건으로
노조전임자 임금지급 금지를 내걸었습니다.
그들은 선진국 중 기업주가 노조전임자에게 임금을 지급하고 있는 나라
는 하나도 없다고 했으며 언론도 그렇다고 이를 뒷받침해 주었습니다.
그러나 과연 그럴까요?
한국의OECD가입이 결정되고 난 뒤 방한했던 OECD 교육,노동,고용위원회
존마틴 부국장은 그렇지 않다 고 밝혔습니다.
저를 직접 만나서 한애기였습니다.
그는 OECD 가입국중 노조 전임자 임금지금 금지를 법제화한 나라는 한
나라도 없으며 이는 노사가 자율적으로 해결할 문제 라고 했습니다.
실제로 산별노조가 직원 형식으로 채용한 노조전임자에게 임금을 지금
하는것만 제외하고 기업단위에서 기업주가 노조전임자에게 임금을 지급
하고 있다는 것입니다.
그들은 또한 민주노총과 한국노총이 올바른 노동법 개정을 요구하는 파
업 결의를 하자 그문제는 쟁의행위 대상이 아니다 라고 했습니다.
역시 선진국도 그렇다는 설명이 붙었습니다.
95년 겨울 프랑스 공공부문 5백만 노동자들은 쥬페 총리의 연금제도를
개정하겠다, 는 말한마디에 즉각 파업을 단행 한달간 프랑스의 모든
기차 지하철 버스 비행기 등 모든 교통수단이 완전하게 끊겼으며
우편 통신도 마비되었습니다.
정치적 사안에 의한 파업을 인정하고 있는 나라들도 수없이 많은 것이
오늘의 세계 현실입니다.
파업 움직임만 있으면 정부가 노조를 과격폭력 세력으로 규정하고 언론
이 이를 그대로 이어받아 공격하는 데 익숙해온 우리국민들이 만일 지
난 11월 ,12일간 계속된 프랑스 트럭운전사 노조의 파업을 봤다면 별나
라의 일인가 하고 생각했을겁니다
트럭운전사들은 조기(55세)정년제 도입등을 내걸고 프랑스 모든 고속도
로와 주요국도를 봉쇄해버렸습니다. (정년 연장을 요구하고 있는 우리
와는 정반대현상인데 사회보장제도로 조기은퇴해도 먹고 살수 잇기 때
문입니다.) 2백 50여곳에 달하는 도로 차단으로 부품을 조달받지 못한
르노 자동차공장이 조업을 중단해야 했고 시민들은 야채 과일 등 생필
품을 공급받지 못했으며 주유소들은 문을 닫기도 했습니다.
프랑스 주위 나라들도 마찬가지 영향을 받아 아우성이였습니다.
그런데도 프랑스 국민들의 74 퍼센트가 운전기사들에게 연대감을 표시
했고 89퍼센트가 파업을 정당하다고 지지했습니다.
뿐만 아니라 농민들과 시민들이 음식과 성금을 마련해 전달하기도 했습
니다.
희망은 절망 속에서 싹튼다..
왜 그랬을까요? 파업권은 모든 국민이 누려야할 기본권으로 이권리가
침해받으면 시민사회가 파괴된다는 생각때문 이라는 겁니다.
노조가 죽으면 사회가 붕괴되고 국가의 가치가 사라지므로 이런 사회국
가는 받아드릴수 없다는 겁니다.
한국국민의 입장에서 보면 병이들어도 큰 병이 든 나라처럼 보일것입니
다.
국가 경제를 망칠 중병이였던 영국병을 치유한 대처 수상처럼 강력(?)
한 집권자가 프랑스병도 다스려야 프랑스 경제가 발전할 거라고 생각들
할겁니다.
하지만 프랑스 국민들은 천만에 라고 말합니다.
영국병을 치유해 노조를 약활시킴으로서 경제를 활성화시켰다는 영국
에서 그후 제조업이 몰락했는데. 프랑스에선 초일류를 자랑하는 제조업
이 세계시장을 누비고 있다는 겁니다.
이러한 위성 콩코드 초음속여객기 에어버스 TGV 등 그 예는 수없이 많
습니다.
그렇습니다 노동자가 신명나고 활기차게 일해야 경제가 살아납니다.
경제를 살린다고 노조를 와해시키면 노동자도 죽고 결국 경제도 흔들리
게 됩니다. 사람우위냐 경제우위냐는 논쟁이 본격화되면서 새로운 사회
질서가 확립되어야 합니다.
새해에는 활력이 넘치... 한국사회건설의 단초가 열리기 바랍니다.
희망은 절망속에서 싹튼다는 말을 믿으면서 희망을 걸어봅니다.
민주 노총 위원장 권영길 / 41년 경남 산청 출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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