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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리브에 남긴 발자욱

비소리를 들으며...


부산에 갔을 때 비를 정말 많이 만났거든요
오늘 서울에서도 비를 맞으니 좋습니다.
가물었다고 생각되었는데 비를 보니까 가을 메마른 땅에
좀 도움이 될까요?
홈통으로 물 내려가는 소리가 시원합니다.
이 밤 계속해서 비가 내리겠지요

요즘 무척 바빠졌습니다
왠 일이 갑

짜기 그리도 많은지...
글도 제대로 안 써지네요
그래도 날은 가고
사람의 체온이 그리운 겨울이 옵니다
체온을 나눌 사람을 찾아봅니다
그리고 주머니에 동전을 꺼내 전화를 겁니다
이제 만날 시간입니다

올리브가 그런 만남의 다리가 되면 좋겠지요
기다리기 보다 먼저 체온을 나누는 전화를 겁시다

낙골 재두루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