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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리브에 남긴 발자욱

일요일 오후를 보내며

역시 우리 올리브도 토요일, 일요일에는 거의 들어오시는
분들이 안계시는가 봐요
하긴 요즘은 가을 단풍을 볼 수 있는 거의 마지막 기회니
다들 야외로 나가계시는가...
나두 설악이나 그런 곳에서 한번 단풍을 구경하고 싶다
사실 교회다니시는 분들은 아실런가 모르지만
오늘이 교회에서 지키는 종교개혁주일이다.
루터라는 사람이 중세 가톨릭교회의 갱신을 주장하면서 시자가한
종교개혁..
개혁이란 언제나 조직의 새로움을 줄 수 있는 좋은 기회이기도
하고 아니면 혼란의 시작일 수도 있다.
사람이나 조직이나 사회나 세월은 움직임을 둔화시킨다
결국 죽게되는 것이다.
그러나 개혁은 그러한 늙어감을 방지하고 항상 젊은 활력을 제공하는
힘이 될 수 있다.
우리 도서관계에서도 그런 개혁의 시작을 보고 싶기는 한데
언제?
이제 다시 온 몸을 움추리며 살아야 하는 겨울이 시작된다
그러나 마음과 가슴과 손발은 따스한 생명력으로
항상 자기 갱신을 통한 혁신을 해 나가는 그런
싱싱함을 만나고 싶다.

일요일이 다가는 소리...
아쉽다

낙골 재두루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