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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의 기억이 머무는 곳 서울의 기억이 머무는 곳;서울특별시 옛 시장실과 기획상황실 1965년 4월 27일..나는 이 때를 살았지만 이 풍경은 만나지 못했을 것이고, 그러니 기억도 없다.요즘 이 사진을 보면 참 새롭다... 그 즈음이 제4회 시민의 날이었나보다.시청 정문에는 간판이 걸렸고, 건물 위로 에드벌룬이 몇 개 날리고 있다. 에드벌룬에는 하나씩 뭔가 쓰여져 있다.- 지켜야할 일들을 잘 지켜서 복된 사회를 이룩합시다.- 공공시설을 아끼고 깨끗한 손길로 아름다운 거리를 이룩합시다 - 상냥한 마음씨로 서로 돕고 공손하여 따뜻한 이웃을 이룩합시다- 자연을 사랑하고 문화재를 아끼고 자랑스런 문화를 이룩합시다- 부지런히 일하고 규모있는 살림으로 즐거운 가정을 이룩합시다 이 다섯 가지는 인가보다.시청 정문 오른쪽에 영어와 같이 쓰여져..
나의 트윗 글 (2013.10.19.) 나의 트윗 글 (2013.10.19.) 보름이네..이 느낌으로 길게 쉴 수 있으면 좋겠다... 사서 이용훈(blackmt1)약 4분 전오늘 오후 서울광장은 여러 행사와 집회가 뒤섞여 복잡했다. 그 복잡함 가운데서도 선명하게 다가오는 것이 있었다. '밀양, 할매, 으르렁'… 으르렁…. 소리가 들린다...http://fb.me/2pmnAcwWGFacebook에서 작성된 글사서 이용훈(blackmt1)약 34분 전도시 안에서 흐르는 길, 그 길에서 만난 여러 풍경과 느낌들... (서울광장에서 삼청동까지..) http://fb.me/SNTcp6lKFacebook에서 작성된 글1사서 이용훈(blackmt1)약 1시간 전서산 문화서점.. 저도 한 두 번 가 본 적 있습니다. 기사에서도 나오지만 서산에서 처음으로 한..
길에서 만난 느낌들~~ 길에서 만난 느낌들~~ 서울도서관을 출발해서 청계천 지나종로구청을 끼고 돌아 경복궁 쪽으로 길을 잡는다.그리고 삼청동 길을 따라 삼청공원까지..그 길에서 여러 풍경들을 만난다.그 중 어느 순간 발걸음을 멈추고 바라보게 되는 장면들이 있다.되돌아보면서 나는 왜 멈추어 서서 사진을 찍었을까 생각을 해 본다. * 칼이나 가위를 갈아서 쓰던 시대가 분명 있었는데... 그 시대는 지금 어디에 남아 있는 것일까? 같이 길을 간 직원이 사진을 찍는 나에게 왜 찍냐고 묻는다, 칼 가시려구요? 그런데 나는 갈 칼이 딱히 없다.. 누군가는 칼을 휘둘러야 한다고도 하지만.. 그럴 칼도 없고, 그럴 생각도 없다. 그래도 이 풍경은 담아두고 싶었다. * 기발한 의자다.. 이런 것이 길에서 만나는 재미 가득한 디자인들.. * 아..
삼청공원 내 숲 속 도서관 삼청공원 내 숲 속 도서관 오랜만에 서울광장 앞 서울도서관에서 출발해서 삼청공원을 찾았다.청계천을 지나 종로구청 앞을 거쳐삼청동 길을 걸었다. 이곳저곳 눈에 띄는 곳도 많고 토요일 아침 시간에도 찾는 관광객도 적지 않았다.삼청공원에 도착해서 들어서니길 옆에 숲 속 도서관이 보인다.이른 시간에도 운영자와 함께 아이들도 몇 명 책을 읽고 있다.전체적으로 환한 분위기와 나무로 만든 책장 등으로 인해편안함이 가득하다.자연 속에서 책과 함께 한 나절 잘 어울릴 것 같다.도서관은 당초 매점을 리모델링 한 것으로 주변 자연과 잘 어울린다.계단으로 이어진 지하(바깥에서 보면 그냥 1층 같은)에서는다양한 프로그램이 가능하도록 해서 유용성이 클 것 같다.도서관운영은 '북촌인심협동조합'이 맡았는데,이 모임은 주민들로 구성된..
나의 트윗 글 (2013.10.18.) 나의 트윗 글 (2013.10.18.) 출근 길, 아직 해가 하늘에 다 오르지 않은 때,벌써 잔디밭에 시원한 물줄기를 쏟고 있다.근처를 지나니 나에게도 물방울 달려든다..살짝 차갑다..그래도 이렇게 시원하고 깨끗한 아침을 만나니 좋다.곧 탁해지고 뻑뻑해 질테니까 말이다.. 사서 이용훈(blackmt1)약 1분 전한국문학번역원 번역전문도서관이 준 책갈피들이 외친다, 번역 만세! 책 세상 만세! 책 읽는 사람 만세! 책 담고 있는 도서관 만세! 그런 세상 만드는 출판과 독서, 도서관 사람들 만세!!! http://fb.me/JPfF1cvzFacebook에서 작성된 글사서 이용훈(blackmt1)약 14분 전Facebook의 꽃, 천사의 나팔 사진첩에 6장의 사진을 게시했습니다. http://fb.me/22I..
나의 트윗 글 (2013.10.17.) 나의 트윗 글 (2013.10.17.) 내가 나를 찍는다..왜?자주 내가 나를 볼 수 없으니까..그런데 사진으로는 생각이나 마음은 찍을 수가 없네..나 자신도 그런데 내가 하물며 코 앞에 있다 한든 다른 사람 생각이나 마음을 볼 수 없으니..어쩌면 누군가를 이해한다는 건 불가능한 일이 아닐까?가능하다면 그냥 아무 생각없이 어떤 사람의 현재만을 보고 그냥 그대로 받아들이는 일만이 최선이 아닐까? 사서 이용훈(blackmt1)약 21분 전히말라야 산들보다 더 중요한 네팔, 우리 인류의 보물.. 히말라야 보다 이 네팔 국립문서실을 한 번 보고 싶다...http://fb.me/2CpJh17i5Facebook에서 작성된 글1사서 이용훈(blackmt1)약 30분 전고수는 호기심에 강하고, 도서관은 호기심을 가진 ..
나의 트윗 글 (2013.10.16.) 나의 트윗 글 (2013.10.16.) 그림자 놀이..이 그림자가 내 대신 일하고나는 그림자가 되어 따스한 햇살과 노닐 수 있다면 얼마나 좋을까... ㅎㅎ 사서 이용훈(blackmt1)약 2시간 전서울시교육청이 책 읽기에 열심이다. 10/23(수) 오후 3시 예원학교 강당ㅇ에서 책 나누기 운동 선포식과 저자와 대화를 하네요. 책은 읽는 사람 마음을 따라 반응하는 신기한 친구입니다. 책과 가까워지면... http://fb.me/2pVmO1X6pFacebook에서 작성된 글5사서 이용훈(blackmt1)약 2시간 전서울시의회 김형태 교육의원께서 학교도서관 사서교사에 관한 보도자료를 내셨네요. "사서교사 자리(TO)가 있음에도, 서울시교육청은 신규임용 안하고 있어 원성사고 있다"...http://fb.me/2..
나의 트윗 글 (2013.10.15.) 나의 트윗 글 (2013.10.15.) 가을이 빠르게 오려나, 비가 온다.왔다..도시를 신나게 적시던 비가 그쳤다.가느다란 빗줄기 너머로산과 구름이 있다.그립다..보이니 더 그립다...가고 싶다,저 산에 내린 비, 가득 담겨 있을텐데..물 흘러 내리는 힘찬 소리도 그립다.그러나이렇게 바라 볼 수 있는 것도 감사할 일...그냥 다 고맙다.. 1사서 이용훈(blackmt1)약 24분 전서울특별시 신청사가 문을 연 지 1년.. 그것을 되짚어 보는 전시가 열리고 있다.. 생각을 펼쳐 보기에 적합하다^^http://fb.me/1QMGHfml0Facebook에서 작성된 글사서 이용훈(blackmt1)약 41분 전비판은 쉼없이 들을수록 좋다는 것.. 그렇다고 하더라도, 너무 많이 들으면 지치고 마음이 터져버린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