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움직이는 도서관 움직이는 도서관 즐거운 기억을 다시 되짚어본다..지난 10월 6일(일) 오후 하이서울 페스티벌 행사 일환으로 마련된 '움직이는 도서관'도서관 관장과 직원, 시민 등이 참여해서간단한 분장과 책 수레를 끌고 거리에 나섰다.어느 곳에서든 수레를 멈추고 깔판을 깔면 그곳이 바로 책을 읽어주는 도서관이 되는 것!텅 빈 세종로 거리에서 아이들을 만나서 책으로 함께 하는 시간..상쾌하고 즐거웠다.사람이 바로 도서관!앞으로는 도서관이 직접 시민을 찾아 나서야 한다..그건 책이 아니라 사서가, 사람이 나서야 제대로 된다.재미와 함께 볼거리도 되는 도서관..일상에서 그런 도서관 만들기... 더 고민하고 더 실천해야 한다.
여러 글판들... 여러 글판들... 며칠 전 광화문광장에 나갔더니주변 큰 건물들에 여러 현수막이 걸려있다.세종문화회관에는 윤동주 시인 '서시'가,KT 광화문 건물에는 김현승 시인 '가을의 기도' 중 일부가,현대해상 본사 건물에는 정지용 시인 '호수',교보빌딩에는 한용운 시인 '나룻배와 행인' 중 일부가 걸렸네요.다들 아름다운 시들..이런 싯구들을 읽으면서시민들이 가을을 아름답게 만나고 즐기면 좋겠네요..
서울시 신청사 개청 1주년 기념 기획전 '함께 하다' 서울시 신청사 개청 1주년 기념 기획전 '함께 하다' 서울특별시청이 새 집으로 이사를 한 지가 1년이 되었네요그 때 시민들과 함께 문 여는 행사를 했는데,1년 후에는 시청 로비에서 작가들과 시민들이 함께 하는 여러 가지 기획전시가 열리고 있다.오늘 가서 보니 재미있다.서울도서관 정문을 이용한 설치작품도 시민들에게 큰 기쁨을 주었다.당분간 청사 다니면서 이 작품들을 보는 즐거움이 클 것 같다^^ * 서울시 홈페이지 안내 신청사 개청 1주년 기념 기획전2- 『함께 하다』○ 전시장소 : 서울시청 1층 로비○ 전시기간 : 2013. 10. 12 (토) ~ 11. 11 (월)○ 참여작가 : 임지빈, 프로젝트 그룹 숨쉬다(오혜선, 오수연), 전병철, 보노보C(천근성, 이소주), 시민들 ○ 전시내용 : 신청사 내외부..
관악구 책잔치 관악구 책잔치 관악구는 지난 주 토요일(10/5)부터 오늘(10/12)까지관악 평생학습축제와 책잔치를 열었다.5일 개막식은 평생학습 단체들이 중심이 되어 마련한 마당이었는데오늘은 도서관 등 책 단체들이 중심이 되어 신나는 책잔치를 벌였다.책읽기 플래시몹은 역시 관악구 책잔치의 핵심 프로그램이다.주민 2,500여명이 참여해서 동별로 다양한 모양을 보여주었다.아이들도 예쁜 플래시몹을 선보였다.토요일 아침 관악구는 주민들이 만든 활력으로 가득했다.이 플래시몹에서 유종필 구청장께선 돈키호테가 되어 열정적으로 참여하셨다.그리고 모든 주민들이 함께 펼친 신나는 춤판까지..이런 것이 지역 축제만이 가지는 신명이고, 가능성이 아닐까 한다.이런 주민들의 열기와 참여를 수용하기에는 구청 앞 마당이 너무 좁다.다른 지역에서..
제4회 살기좋은 마을만들기 학생공모전 작품전시회 제4회 살기좋은 마을만들기 학생공모전 작품전시회 서울특별시가 사람중심, 장소중심 주거공동체를 형성하고 창의적이고 다양한주거재생 모델을 발굴하고자 시행한제4회 "살기좋은 마을만들기 학생공모전"에서 수상한 참신한 작품들이서울시청 1층로비에서 전시되고 있다.지역의 문제와 가능성을 잘 찾아내 그것을 바탕으로새로운 마을 만들기 방안을 제시한 내용을 보니, 내가 그 마을에 살고 있다면 그렇게 해 보고 싶을 것 같다..오늘 시작된 이 전시는 19일(토)까지 열린다."책 방앗간으로 하나되는 우리 마을"이라는 입선작에는 직업적 관심이^^ * 서울특별시 수상작 발표 공지내용
나의 트윗 글 (2013.10.11.) 나의 트윗 글 (2013.10.11.) 후배들을 만나러 퇴근하고 찾아간 모교..옛 기억이 묻은 건물들은 점차 사라지고 있다..이거라도 오래오래 남아 있기를 기대하는 것이 현실적일까?...기억도 자꾸 어둠 속으로 사라지는 것 같다.. 사서 이용훈(blackmt1)약 1일 전꿈을 가진 사람 얼굴엔 주름이 생기지 않는다네요. 거울보니... 아, 꿈이 자꾸 흐릿해지나봅니다. 자꾸 훈련을 해서 꿈을 좀 단단하게 해야하는가 봅니다.^^http://fb.me/2zzHxNUeFFacebook에서 작성된 글사서 이용훈(blackmt1)약 1일 전바람 세게 불어도 볕 좋은 광장에선 농악패가 신났다. 도서관 들어왔다가 바로 나간 유치원 꼬마 아이들도 광장에서는 한껏 신나겠지?^^ http://fb.me/18GNLLgSAFa..
설악과 구름과 태양.. 설악과 구름과 태양.. 설악, 얼마만인가..완연한 가을 하늘에 하얀 구름 아름답다.따가운 햇살이 더해져 멋진 풍경을 만들어 낸다.이런 풍광 속에 푹 빠져, 헤어나오지 못해도 좋겠다...내 바람은 아랑곳 없이..하루 시간은 흘러가고..어둠이 내리면서 달이 하늘을 채운다..아쉽지만, 한나절이었어도 고맙다.
만해마을을 다녀오다 만해마을... 오늘 참 오랜만에 속초를 갔다.가는 길에 설악산 용대리 쪽에 있는 만해마을을 들렸다.딱 한 장면.. 만해 선생 뒷모습... 이 장면 하나를 만난 것만으로도 충분하다.'만해사'라든가 '님의 침묵' '만해문학박물관'도 언제 충분한 시간을 두고 만나봐야 겠다.짧은 시간이었지만, 설악산과 잘 어울리는,만해 선생을 통해 역사와 시대를 생각해도 좋을..그런 공간이라는 생각을 하게 된다.숙박시설도 함께 있으니눈 푹 내릴 즈음 한 번 여러 날 그곳에 있어도 좋을 것 같다.. * 만해마을 홈페이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