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서관 읽기 (784) 썸네일형 리스트형 정보공유연대, 이달의 토크 `도서관의 현재와 미래, 저작권법` (5/28) 정보공유연대 IPLeft가 최근 매달 저작권과 관련한 다양한 이슈를 가지고 '거침없는 수다'의 자리를 마련하고 있다. 벌써 네 번째 자리를 5월 28일 연다. 이번에는 도서관과 관련한 이슈를 다룬다. "도서관의 현재와 미래, 저작권법"을 주제로 (사)한국대학도서관연합회김종철 이사가 이야기를 풀어간다고 한다. 김 이사는 오랫동안 도서관과 저작권 관련 논의와 논쟁에 참여해 온 분이니까 아주 현실적이고도 생생한 이야기 마당이 기대된다. 이번 토크를 통해 도서관 분야도 다양한 저작권 관련 논의를 더 이해하고 그 안에서 도서관의 자리와 역할을 모색해 볼 수 있게 될 것이다. 봐도 봐도 안 본 것 같은 저작권법, 특허법, 기타 등등 법법. 열어도 열어도 열기 힘든 각종 ‘오픈(open) OOOO’ 프로젝트 등등. .. 한국문예학술저작권협회, 25주년 기념 세미나 개최 (5/19) 1984년 설립되어 올해 25주년이 된 한국문예학술저작권협회가 기념 세미나를 개최한다고 한다. 이번 세미나는 "새로운 시대 저작권의 효율적 실현"을 주제로 미분배 교과서보상금과 디지털 시대 저작권 문제와 미국의 저작권 관리 단체 운영 현황 등을 다룬다고 한다. 관심은 있지만 사실 늘 아쉬운 것은 서로 밀접한 관련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서로 더 많이 이해할 수 있는 노력은 참으로 하기 어렵다는 점이다. 조금이라도 상대의 입장과 논리, 주장을 이해하려고 노력하는 것에서부터 서로의 이익이 상충되는 이러한 문제를 보다 원활하게 해결할 수 있는 시발점을 찾을 수 있지 않을까? -------------------------------------------------* 한국문예학술저작권협회 홈페이지 바로가기한국문예학술.. 국립중앙도서관 디지털도서관(NDL), 드디어 5월 25일 개관 지난 해 12월 말에 준공식을 가진 후, 계속 개관을 준비해 온 국립중앙도서관 디지털도서관(NDL)이 드디어 이달 25일 개관식을 가지고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한다. 최근 도서관계에서는 가장 큰 건립 프로젝트이자, 내용적으로도 새로운 유형과 내용을 가진 디지털도서관 프로젝트라고 할 것이다. 벌써 꽤 오랫동안 다양한 논의와 관련 연구, 기술 개발 등이 있었다고 할 것이다. 그런 것들이 이제 곧 실현되게 될 것이고, 우리가 그 결과를 만나볼 수 있을 것인데, 지금은 기대를 한껏 해 보자. 개관식 행사는 25일부터 26일까지 이틀간 진행되는데, 개관식 이외에도 국제컨퍼런스 등 여러가지 개관행사도 함께 열린다. 한 번 새로운 도서관 문화가 어떻게 만들어졌는지, 또 앞으로 어떻게 우리 도서관 문화를 발전시켜 갈 것.. 상명대학교 중앙도서관, `국제장서표 전` 개최 요즘 도서관마케팅 활동이 도서관 종류를 불문하고 활발하게 모색되고 있다. 특히 대학도서관들의 마케팅 활동은 아이디어나 내용이 새롭다. 아무래도 대학 사회의 특성인 지성과 자유로운 문화 등이 어우러져서 그런 것이 아닐까 한다. 얼마 전 나도 대학도서관과 전문도서관 등 사서분들을 대상으로 '도서관 마케팅'에 대한 강의를 한 적이 있는데, 그 때 조사해 보니까 정말 대학들의 마케팅 활동은 예전에 비해 그 양이나 질로나 큰 발전을 했다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 그런데 오늘도 신문 검색을 하다보니까 아주 관심이 가는 행사를 하는 대학도서관이 있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상명대학교 중앙도서관이 '국제장서표 전'을 연다는 것이다. 장서표는 책을 사랑하는 사람들이 책과 사랑하는 한 방법으로 발전해 온 것이라고 할 수 .. 청주시립정보도서관, ‘아주 특별한 만남 청주여자교도소 수용자 토론회’ 열어 좋은 프로그램을 새로 기획해서 추진하는 것은 결코 쉽지 않은 일이다. 그러나 늘 그런 선도적인 사람이나 기관들에 의해 세상은 조금씩 진보하는 것이리라.꽤 유명한 영화인 "쇼생크 탈출"에서 보면 도서관과 책 읽기가 교도소 수용자들에게 어떤 의미인지를 잘 알 수 있다. 그러나 사실 그동안 우리나라에서는 교도소 도서관에 대한 관심이 거의 없었다. 그런데 이번에 청주시립정보도서관이 지식과 정보, 문화를 접하기 어려운교도소 수용자분들에게 책 읽기와 대화의 기회를 마련한 것은 매우 의미있는 일이라고 생각한다. 이 프로젝트의 성과가 크게 기대된다.요즘 많이 추진되고 있는인문학 읽기 프로그램 중에서는 교도소 수용자를 위한 인문학 읽기가 이미 몇 차례 시행되고 있는 것으로 안다. 매우 소중하고 놀라운 결과를 가져온 것으.. 소공동에 있던 국립중앙도서관... 안내석으로만 아련히 남아 있다... 혹시 여기가 어딘지 아시는가?국립중앙도서관이 있던 곳, 지금은 시내 한 가운데, 백화점 뒤편 주차장이 되었나 보다..일제시대였던 1923년 11월 30일부터 1974년 12월 31일까지 무려 50여년을 넘게 그곳에 있던 국립도서관은 그곳을 떠나 남산 언덕 위에 있다가, 다시 서초동 언덕 위로 옮겨 지금에 이르고 있다.가끔.. 그 백화점 뒤편 길을 따라가다가 보면 '국립중앙도서관 옛터'라는 안내석을 볼 수 있다. '중구 소공동 6번지'가 우리나라 처음 국립(중앙)도서관이 있던 곳이다. 이 안내석은 1992년에 만들어 졌다고 되어 있다. 매일 서초동 언덕 길 위 도서관을 갈 때마다.. 때로 백화점 뒤편 주차장 사잇길을 걸을 때 마다..한 나라를 대표하는 도서관이 있어야 할 곳이 어디어야 할 지를 생각해 보게.. 박원순의 희망탐사 : 순천 기적의 도서관 박원순 희망제작소 상임이사가 희망을 찾아나선 길에서 처음 만난 도서관이다. 이미 너무도 유명한 '순천 기적의 도서관', 우리나라 도서관 문화에 새로운 전환기를 마련한 기적의 도서관 프로젝트에 의해 처음 만들어졌다는 것 뿐 아니라, 그동안 도서관 문화의 고정관념을 대부분 넘어선 파격적인 건축 뿐 아니라 운영방식 등으로 더 알려져 있는 도서관이기에 누구도 쉽게 지나치기 어려울 것이다. 이미 수 년이 지났어도 그 때 도서관 건립 과정에 참여했던 기억이 새롭다... 그러고보니 요즘 통 가 본 적이 없다. 늘 잘 하고 있다는 이야기는 듣고 있으니 그것만으로도 만족할 수 있다. 참고로, 기적의 도서관은 현재 10개관이 건립되어 운영 중이고, 11번째가 김해에서 추진 중이다. 12개까지 만들면 기념 시계 하나 만들어.. 박원순의 희망탐사 - 농부네 텃밭도서관 농부네 텃밭도서관은... 제도권 아니면 공공영역 도서관들에게는 진지한 도전이 되고 있다고 생각한다. 도대체 농산어촌에 있는 제도권 도서관을 어떻게 할 지에 대해서.. 많은 도전적 과제를 던져주고 있다. 물론 이 도서관 뿐 아니라 우리 주변에서 지역 주민 스스로가 만들어 운영하는 도서관들이 모두 그렇지만, 이 도서관은 더욱 강렬하다고 할까... 그래도 한국도서관협회가 2008년 '한국도서관상 : 감사패'를 드린 바 있다. 박원순 희망제작소 상임이사의 에서 이르게 이 도서관을 찾아가 본 적이 있으시다. 그 내용을 다시 되새겨 본다...-----------------------------------------------* 박원순의 희망탐사 - 농부네 텃밭도서관 글 바로가기 도서관명 : '농부네 텃밭도서관' 설.. 이전 1 ··· 68 69 70 71 72 73 74 ··· 98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