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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관 읽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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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도서관, 책 나눔 축제 국회도서관, 책 나눔 축제 흐린 하늘, 아주 가끔 빗방울 몇 개씩 떨어진 오늘, 오후여의도를 찾았다.국회도서관이 책 나눔 축제를 열었다.내일(9/7)까지다.긴 담장 안에 있는 도서관이 사람들에게 조금은 더 가까이 다가온 기회.많지는 않지만 알찬 출판사 부스와 함께아이들 책 읽는 소리도 들리고..국회 모양으로 만든 책꽂이도 재미있다.
[서울도서관/서대문도서관] 일제 강점기 주제도서 기획전 (-9/1) 일제 강점기 주제도서 기획전 서울도서관과 서울시교육청 서대문도서관이 함께 마련한'일제 강점기 주제도서 기획전'이 오늘부터서울도서관 1층 기획전시실에서 열린다.9월 1일까지 열리는 이번 전시에는서대문도서관이 특화주제로 꾸준히 수집해 온일제강점기 관련한 도서 200권과 함께우리얼 그림책 '아리랑'과 '안녕, 태극기' 원화를 함께 전시한다.이용자들 참여 작품도 일부 함께 전시되고,토요일(8/24)에는 '라듸오 데이즈' 영화도 상영한다. 서울도서관은 서울시 대표도서관으로서 서울에 있는 여러 도서관들과 함께 보다 다양한 작업들을 해야 한다.이러한 작업을 통해 서울 각지에 있는 도서관들을 보다 넓게시민들에게 알리고, 서로의 연결고리를 만들어 가는데 도움을 줄 수 있으리라 생각한다.도서관들은 각자가 모든 요구를 다 ..
인천 연수도서관 인천 연수도서관 서울에서 인천 연수도서관까지 가지는 길이 가깝지는 않다..그래도 지하철 타고 갔다.신연수역에 내려서 도서관까지 가는 길은 조용하다.마침 날카로운 달빛을 벗삼아서 혼자 걷는다. 좀 걸어갔다, 아파트 뒷길을 따라 좀 걷더니인천 연수도서관 간판이 보인다.낮은 어떤 모습일까..어둠이 가볍지 않은데, 도서관엔 또 사람들이 자신의 시간을 만들어 가고 있다.. 이권우 선생이 하고 있는 '책 읽고 글쓰기' 강좌 현수막이 보인다.뭐 꼭 책 읽고 글을 써야 하는 건 아니지만,세상 혼자 침묵 속에 살 거 아니면말을 하든 글을 쓰든 해야 할 일,이왕 해야 하는 것이라면 제대로 해야 하고,그러려면 이 역시 제대로 훈련해야 하는 것,도서관이 책을 통해 사람들이 제대로 말하고 글을 쓰도록 돕는 것도 좋은 일.오늘은..
<정해숙 자서전; 더불어 살아온 생명평화의 길> 전라남도 사서교사 1호이시기도 한 정해숙 선생님 자서전.오늘 이 책을 사서 만져보고 있다. 표지는 능화판 문양으로 예쁘게 만들고양장에 약 450쪽에 이르는 책이지만,정해숙 선생께서 살아오신 생을 담아내기에 충분하지 않을 것 같은,그러나 선생께서 살아오신 일생처럼 책도 단단하고 묵직하다. 열화당 영혼도서관 시리즈 중 한 권인 것도 의미가 있다고 생각된다.이 자서전을 펴내게 된 바탕에는 신문 연재가 있다.그 때 가끔씩 살펴 읽었는데, 이렇게 묵직한 책 한 권으로 만들어 져서더 잘 읽어볼 수 있게 되었다. 정해숙 선생은 학교도서관 분야에서도 의미있는 흔적을 남기셨다.책을 사서 잠깐 살펴보면서 색인을 보니까 '전국도서관대회'가 두 곳에 수록되어 있다고 한다.안 찾아보고 갈 수가 없다. 56쪽부터 몇 쪽에 걸쳐서..
성동구 무지개도서관 성동구 무지개도서관 장마철이라 날 여전히 흐린 지난 화요일..성동구청을 방문했다.구청에 들어서면 한쪽에 기부서가가 있고그 바로 옆에 커피숍이 있어누구나 편하게 만나고 쉬면서 책을 볼 수 있게 되어 있다.구청이 구민들에게 좀 더 친근할 수 있는 곳이 될 것이다.그리고3층에 올라가면 그곳에는 구에서 운영하는 도서관무지개도서관이 자리잡고 있다.크지는 않지만 작지도 않고,나름 필요한 공간은 다 갖추고 있는 도서관이다.역시 구청에 있으니 구민들이 접근하고 이용하는데에는많이 편리하리라 생각된다.내가 간 때도 평일 오전이었는데도이용하는 분들이 적지 않았다.무엇보다도 많은 사람들이 오가는 곳에도서관이 있다는 것이 중요한데, 이 성동구 무지개도서관도 그런 점에서구민들에게 잘 보여지는 곳에 있어 사람들이 도서관을 좀 더 ..
도서관 휴관일 풍경... 도서관 휴관일 풍경... 오늘은 도서관 휴관일이다. 늘 이용하는 시민들로 북적이던 도서관이오늘은 하루종일 조용했다..그러나 사실 종요하지만은 않다.자료실은 침묵 속에서 시간을 보냈지만... 무인반납기 정리,각종 기기 점검과 갱신 작업...여러 회의와 방문..각종 정책 업무 수행...등등으로,분주하게 휴관일 하루를 보낸다... 휴관일에도 도서관은 살아있다!
남양주시 도농도서관 남양주시 도농도서관 며칠 전 남양주시 도농도서관을 찾았다.지난 10주간 도서관 천사들과 함께 한 도서관 아카데미 마지막 강의를 맡았다.도서관 미래에 대해서 생각해 본다는 주제로 한 시간 함께 즐거운 시간을 가졌다.시민들이 이해하는 도서관 수준과 바람이 도서관 미래라고 생각한다.그래서 우리는 도서관 서비스 현장에서도,이렇게 강좌든 일상에서든 도서관에 대해서 더 적극 알리고 이해를 구하고구체적으로 개개인이나 사회에 어떤 가치를 주는지에 대해서 대화하면서함께, 시민들의 힘과 지지로, 우리가 꿈꾸는 도서관 미래를 현실이 되도록 해야 한다.도서관 미래가 밝을 것 같은가 질문하니 대부분 그럴 것이라 답하셨다.그렇다면, 도서관 미래가 밝을 것이라고 생각한다.그렇게 도서관을 이해하고 아껴주는 시민 천사들을 만나고,다시..
서울특별시의회 전문도서관 개관 서울특별시의회 전문도서관 개관 오늘 서울특별시의회 회관 4층에새롭게 단장한 전문도서관이 개관식을 가지고본격적으로 서울시 의회의 다양한 정보활용 활동을 돕고나아가 시민들에게도 개방해서책으로 시민의 힘을 키워가는 발걸음을 당당하게 시작했다. 오늘 행사는 시의회 의장님과 서울시장님, 서울시교육감님,그리고 앞으로 서울시의회 전문도서관과 함께 발전을 이끌어 갈 국회도서관장님, 무엇보다도이 도서관을 직접 이용해서 의정활동을 단단하게 해 나가실 시의회 의원들께서 참석하셔서 개관을 축하하고 도서관 발전에 큰 기대를 불어넣으셨다. 이전에 비하면 규모도 커지고, 무엇보다도 예뻐졌다.서울도서관과도 함께 할 여러 가지 일이 있을 것이다..서두르지말고 찬찬히.. 그러나 확고하게 확실하게서울시민을 위해 한 편으로는 시의회를, 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