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서관 읽기 (784) 썸네일형 리스트형 삼청공원 내 숲 속 도서관 삼청공원 내 숲 속 도서관 오랜만에 서울광장 앞 서울도서관에서 출발해서 삼청공원을 찾았다.청계천을 지나 종로구청 앞을 거쳐삼청동 길을 걸었다. 이곳저곳 눈에 띄는 곳도 많고 토요일 아침 시간에도 찾는 관광객도 적지 않았다.삼청공원에 도착해서 들어서니길 옆에 숲 속 도서관이 보인다.이른 시간에도 운영자와 함께 아이들도 몇 명 책을 읽고 있다.전체적으로 환한 분위기와 나무로 만든 책장 등으로 인해편안함이 가득하다.자연 속에서 책과 함께 한 나절 잘 어울릴 것 같다.도서관은 당초 매점을 리모델링 한 것으로 주변 자연과 잘 어울린다.계단으로 이어진 지하(바깥에서 보면 그냥 1층 같은)에서는다양한 프로그램이 가능하도록 해서 유용성이 클 것 같다.도서관운영은 '북촌인심협동조합'이 맡았는데,이 모임은 주민들로 구성된.. 성동구립도서관 성동구립도서관 며칠 전 직원 결혼식이 있어 가는 길에근처에 성동구립도서관이 있어 잠시 들렸다.들어서면 바로 대출업무를 담당하는 데스크가 있는 것이 좋다.성동구립도서관은 여러 층으로 나뉜 자료실별로 따로 관리하지 않고1층 입구 중앙대출대를 두고 대출과 반납 등을 관리하는 방식으로 운영하고 있는데,이 점은 다른 도서관에서나 신규 건립 때 충분히 고려하고 검토할 만한 방식이라는 생각을 해 본다.다만 각 자료실에서는 대출이나 반납 업무 대신 이용자에게 직접적인 정보제공 서비스를 담당하는전문직원들이 충분히 배치되어야 할 것이다. 중앙대출대에 랑가나단 도서관학 5법칙이 게시되어 있는 것도 좋다^^전체적으로 장서나 시설 등에서 규모가 있어 이용자도 많고 한 것을 보면역시 지역에는 이 정도 도서관들이 하나나 둘 정도는.. 움직이는 도서관 움직이는 도서관 즐거운 기억을 다시 되짚어본다..지난 10월 6일(일) 오후 하이서울 페스티벌 행사 일환으로 마련된 '움직이는 도서관'도서관 관장과 직원, 시민 등이 참여해서간단한 분장과 책 수레를 끌고 거리에 나섰다.어느 곳에서든 수레를 멈추고 깔판을 깔면 그곳이 바로 책을 읽어주는 도서관이 되는 것!텅 빈 세종로 거리에서 아이들을 만나서 책으로 함께 하는 시간..상쾌하고 즐거웠다.사람이 바로 도서관!앞으로는 도서관이 직접 시민을 찾아 나서야 한다..그건 책이 아니라 사서가, 사람이 나서야 제대로 된다.재미와 함께 볼거리도 되는 도서관..일상에서 그런 도서관 만들기... 더 고민하고 더 실천해야 한다. [개관] 사당솔밭도서관 [개관] 사당솔밭도서관 오늘 동작구 사당동에 도서관 한 곳이 개관했다.사당솔밭도서관!이렇게 꾸준히 주민들 일상 공간 안에도서관이 하나씩 하나씩 채워지고 있다.새 도서관들은 이전 도서관에서 또 한 걸음 발전한 모습으로,더 주민과 편하고 적절하게 어울리는 방식으로지역에서 문을 열고 주민들을 만나는 것이 반갑다.이제부터 이 도서관이 인근 주민들과 함께,새로운 마을을 만들어 갈 것이라 믿는다.오늘 개관식에 오신 많은 분들이늘 이 도서관을 기억하고,도서관이 물심양면으로 투자가 있어야 하고,제대로 이용함으로써'성장하는 유기체'로서 오래오래지역주민과 함께 할 수 있다는 것을 알아주시고, 실천해 주시기를 바란다. * 동작구 통합 도서관 홈페이지 '2013 온가족 책 잔치'와 정독도서관 '2013 온가족 책 잔치'와 정독도서관 주말 아침까지도 서울에 비가 꽤 내렸다.그러다가 차츰 개이더니 오후에는 구름 사이로 햇살이 가끔씩 따가운 날씨..오늘 오후 정독도서관에서 서울시교육청 소속 21개 공공도서관과 평생학습관이 주최한'온가족 책 잔치'가 열렸다.책 읽는 온 가족 시상식과 함께 북 콘서트와 여러 참여 부스가 운영되었다.좋은 행사라서 비가 그친 것 같다.정독도서관은 여전히 푸르다.행사는 문용린 교육감님과 여러 내빈들, 그리고 오늘 주인공인책 읽는 온 가족이 참여해서 인증서와 현판, 릴레이 책을 전달하는 행복한 시간을 가졌다.160여 가족에게 일일이 인증서 등을 전달하고 이야기를 나누고사진을 찍어 주신 교육감께서는 오늘 도서관 힘을 새롭게 확인하셨으리라 믿는다.책 읽는 온 가족은 10여년 전.. [전시] 국립어린이청소년도서관 '우리 마을로 놀러 올래?' [전시] 국립어린이청소년도서관 '우리 마을로 놀러 올래?' 비가 오는 날에도 강남역 근처는 사람들로 붐빈다.언덕 위에는 그러한 번잡함과는 전혀 상관하지 않는 곳이 있다.국립어린이청소년도서관...다른 전시를 보러 갔는데, 문을 들어서니 로비에 있는 이 작은 전시가 눈에 확 들어온다."우리 마을로 놀러올래?; 집과 마을로 본 변화와 공존"...시골과 골목이 있는 동네, 그리고 아파트..이렇게 서로 다르면서도 공존하는 세상 살이에 대해서 아이들이 한 번 진지하게 생각해 보는데 도움이 되는 책들이 선보이고 있다.좋다.. * 국립어린이청소년도서관 홈페이지 그리고 덤으로..책다모아 책장도 있네요.물론 나눔은 좋다..다만 나눔이 있다고 해서 본래 해야 할 것을 하지 않는다는 전제로^^ [전시] 그림책으로 보는 먼나라, 이웃나라 - 국립어린이청소년도서관 [전시] 그림책으로 보는 먼나라, 이웃나라 - 국립어린이청소년도서관 가을비가 짙다..페이스북에서 국립어린이청소년도서관 여위숙 관장께서오늘 도서관에 이 전시 보러온 유치원 아이들이 많다고 하시길래곧 가 보겠다고 했는데,전시가 내일(9/12)까지라고 하시네요.앗, 벌써 그렇게 되었나? 난 금요일 가 보려고 했는데..내일은 시간이 없고, 그래서 급하게 오후에 국립어린이청소년도서관을 찾았다.이번 전시는 꼭 보고 싶었다.세계 여러 나라 사서들이 직접 골라 추천한 그림책들을 모은 전시.이런 작업을 해 내는 것이 조직이나 단체가 진정 할 일이라고 생각한다.국제도서관협회연맹(IFLA) 어린이청소년분과 멤버들이 함께 힘을 모아 작업한 결과를한 곳에서 만나볼 수 있다는 건 행운이다.빠르게 이 전시를 해 낸 국립어린이청소년.. 서강대학교 로욜라도서관 폐기도서 나눔 서강대학교 로욜라도서관 폐기도서 나눔 서강대학교 로욜라도서관이 폐기내규와 보관서기기준에 의해 일부 자료를 폐기하면서이 자료를 학생과 졸업생, 교직원을 대상으로 나눔행사를 가졌다. 잠깐 가서 보니, 글쎄 비록 폐기된 책이라고 해도 그것이 그 책이 사라져야 할 책이라는 것은 아니다.책은 늘 누군가 필요한 사람이 있기 마련,그 사람을 찾아 책과 연결해 주는 방식은 다양할 것..이 나눔도 그런 방법의 하나일 것이다. 거의 30년 전 내가 있을 때에도 이런 유사한 나눔행사를 가졌는데,기억이 새롭다..내가 일할 때 내 손을 거친 책도 있으리라..몇 권 펼쳐보니 내가 일하던 때보다 훨씬 이전부터 있던 책들도 보이고..여러 기록과 표식들 등도 그대로다.그런 것들이 이제 도서관에서 다 사라져 버릴 것 같아 아쉽다.남겨두.. 이전 1 ··· 14 15 16 17 18 19 20 ··· 98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