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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리브에 남긴 발자욱

놀러가기 좋은 곳?

24일 그림.. 2차에서 레몬소주 마시며
제원이랑 수미랑 그리고 현민이랑 이야기를 하다가
와, 우리 오랫만에 어디 놀러가자
라는 일치된 감정을 나누었다.
그래서 어디로 놀러가면 좋을지...
역시 그래도 며칠 더 산 내가 머리를 짜내야 했고
그러나 나도 별로 놀러다녀 본 적이 없어서리...
여행을 많이 못해본 사람은 일단 여행에 맛을 들이기 위해서라도
좀 고생스러운, 그러나 기억이 나는 여행을 해야 하는데
내 생각에는 그저 청량리에서 밤차타고 무조건 강릉까지 가는 것도
좋은 방법 중 하나가 아닐까 한다.
동해 바다에 접하게 되면 어느 역에서든 내려서 구경도하고
시간도 보내다가 다시 서울가는 기차 되잡아타고
또 긴 시간 뒤척이면서 올라와보면
아, 여행이란 이런 것이다 하고 생각되는 것이 있을 것이다.
그것이 있으면 다음에 또 여행을 가도 좋을 것이고
없다면 역시 서울에서 시간 보내는 것이 좋을 것이다.
그러고 보니까
우리 올리브 어딘가에 자신이 가 보았던 좋은 곳을 소개하는
그런 곳도 있으면 좋겠다.
제원아
이제부터 내가 가 본 곳 몇 군데를 소개할께
좋은 사람들 꼬드겨서 가 보자꾸나.

낙골 재두루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