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올리브에 남긴 발자욱

오랜만에...

요즘 집 전화선이 이상이 생겼는지
며칠전부터 먹통이다.
그래서 집에서는 통신을 할 수 없게 되었고
(사실 전화선을 점검하려면 온통 다 뒤집어 엎어야 하기 때문에
차일피일 미루고 있는 상황임)
결국 회사에 나와서야 들어와 보게 된다.
지난 주 목요일엔가 부터 그런 지경에 처했는데
마침 지난 토요일은 휴무일이라 이틀을 내리
건너뛰게 되었고
그래서 토요일 번개가 6시경 경인찻집에서 있다는 것도 모르고
따로 연락이 없길래 집에 가려다가
다시 연락이 되어서 잠시 얼굴이라도 볼 수 있었고...
그래도 이번 사태를 겪어 보면서
난 아직 통신중독증은 아닌 것으로 확인
그냥 휘적 거리면서 거리를 걸어다니며 노는 것도
그냥 좋더라구요~~
(아, '라구요'라는 노래가 생각난다)
내가 비운 이틀동안 정신없는 변화는 없는 듯 해서
다행(?)이라고 생각하면서..
(사실은 오늘 통신하려고 무척 일찍 회사에 왔다.
왠지 몸이 근질거리기 시작해서)
이제 며칠 동안은 지금 있는 자리를 정리해야 한다.
사람은 살아가면서 몇 번이나 자리를 정리하는
기회를 가질까...
기분이 썩 좋은 것은 아니지만..
그래도 새로움을 찾아보려한다.
오늘도 어제와는 다른 새로움으로 가득찰 수 있을까...
아이고, 월요일이네.
벌써 차들은 거리를 메우고 있는데

낙골 재두루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