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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리브에 남긴 발자욱

오랜만이죠?

낙골 재두루미입니다

요즘 제가 좀 뜸했나보죠
어제는 휴가를 내고 아내와 여행을 갔습니다.
지금 돌아왔지요
무슨 여행인가 하면 결혼 8주년 기념여행이었지요
매년 결혼기념일을 전후해서 여행을 다닙니다.
부부 엠티라고나 할까..
1년을 얼마나 잘 살았는지, 앞으로 어떤 각오로 살지
적어도 1년에 한번은 서로 확인을 할 필요가 있다고 생각하고
어렵더라도 꼭 여행을 갑니다.
올해는 마음도 번잡하고 준비하는 시간도 적었고
자금도 딸리고 해서 가장 편하게 다녀올 수 있는 곳인
태백을 다녀왔습니다.
어제는 밤늦게까지 아는 화가선생님과 이야기를 나누고
오늘은 아침에 일찍 어디를 가려고 했는데
사정이 생겨 결국 태백산 등산으로 변경했지요
그런데 정말 날도 좋고 산도 아름다워서
환상적인 등산이었습니다.
예ㅃ
예쁜 꽃사진도 많이 찍고요
피곤하기는 하지만 좋은 여행이었다고 생각하고
이 기분으로 1년을 또 잘 살아갈 겁니다.
내일은 토요일이지만 출근해야지요...
자야겠습니다.
많은 분들이 글을 올리셔서 읽어보는데도 시간이 꽤 걸렸습니다.
자주 뵙지요

낙골 재두루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