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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리브에 남긴 발자욱

하루종일 내가 한 일이 뭘까...

퇴근시간이 되면 멍해진다
오늘 하루도 내가 한 일이 뭔지...
마침 보험 생활설계사 한 분이 오셨길래
미래의 몇 억원 보다는 지금 1억원이라도 있으면
난 그냥 집에서 놀면서 살겠다고 하니까
아니 젊은 사람이 왜 그런 생각을 하느냐고 한다
정말 그런 생각을 하면 안되는가?
내가 오늘 뭘 했는지 모르는 삶을 사는 것 보다는
매일 놀더라도 보람있게 놀았다고 말하는 삶을
내가 주인인 삶을 살아보는 것도 좋지 않을까?
일단 내 생활의 주도권을 되찾아야 하는데...


그래도 오늘은 집에 가자
일단...

낙골 재두루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