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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리브에 남긴 발자욱

][ 때로 새로운 인생을 살아보고 싶다

오늘 내 나이가 얼마나 될까 생각해 보았다.
이제 사십을 바라보면서
그동안 10년을 조금 넘게 일을 해 온 나날을 돌아보았다.
지난 시간들이 다 아쉬운 것은 아니다.
다만 갑작스레, 아니 오래전부터
새로운 인생을 살아보고 싶다는 욕망을 가져본다
그러나 우리 현실은 그러한 욕망을 실현시키기에 너무 힘들다
그냥 또다시 욕망을 억누르며
아침에 넥타이를 맨다.
이런 식으로라도 새로움을 누려보고 싶다.

지금 내 컴퓨터 앞에는 선물로 받은
간디의 사진이 걸려있다.
이번 토요일 부산 갔다가 받은 것이다.
간디와 같은 위대한 스승을 우린 왜 따르지 않을까...
간디 자서전을 읽었을 때의 그 감명...
그러나 나 자신도 한 순간 그렇게 살지 못하니
달리 무슨 말을 할수 있겠는가...

그의 평화로운 미소....

나에게도 새로운 인생을 시작할 수 있는
용기나 기회가 남아있을까?

낙골 재두루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