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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리브에 남긴 발자욱

내 사서자격증...

번호4날짜2005년 02월 17일 13시 37분
이름이용훈(blackmt) 조회수97
제목내 사서자격증...

자격증을 가진 전문가들은 일터에 자신의 자격증을 걸어두는 경향이 있다.
병원이나 약국 같은 곳을 가 보면 쉽게 알 수 있다.
물론 학자들도 학위증 같은 것들을 잘 보이는 곳에 걸어두지 않은가.
그런데 사서들은 어떨까 생각하면서 지켜보았는데
자격증을 걸어둔 사서들은 거의 없는 것 같다. (사실 본적이 없다)
그래서 나는 한 번 자격증 꺼내서걸어볼까 생각해 오다가
지난 해 말 사무실 이사를 계기로 드디어(?) 실행에 옮겼다.
책상 앞 창가에 올려두었다.
사서자격증과 교원자격증(사서교사) 그리고 한국도서관협회 회원증.
적어도 나에게만큼은 부끄럽지 않을 수 있을까 매일 고민하게 된다.
(혹시 왜 사서자격증이 2장인지는 묻지 마시기를...)



의견전창호02-17멋있네요~.
그리고, 붉은 머리띠 멘 마시마로와 왼쪽 아래의 Love You 카드(?)가 인상적입니다.^^
의견안성혁02-17마시마로 붉은 띠 정말 잘 어울리네요.
의견이용훈02-17아니 자격증 보시라니까 마시마로만 보셨네... 그놈 머리띠에 아톰 끼워놓고 뭔가 나에게 시위 중입니다. 잘하라고? 그런건가? 아니면 사랑이 식은거지 뭐... 하면서 농성 중인지도 모르겠음.삭제
의견유수희02-17세상에나..교원자격증은 변함없는 포멧이군요..ㅋㅋ
의견문동섭02-17근데 사서자격증이 왜 두개인가요?
의견이혜숙02-18저는 푸르댕댕 곰탱이가 먼저 눈에 뛰던데...ㅋㅋㅋ 자격증 걸어두는 것도 멋있네요.
의견이학건02-25이거 좋네요.. 프라이드는 만들어주는 것이 아니라 지켜가는 것이라는 생각이 드네요..
의견이덕주02-28저도 지난번에 가서 보았는데 따라 해야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