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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시] 공예 페스티벌; 온.기 [전시] 공예 페스티벌; 온.기 어제(3.9.) 이 전시는 끝이 났다.어제 낮, 다소 따스해 진 봄날 오후..문화역서울284를 찾았다.공예 페스티벌; 온.기"다양한 장르가 만나는 문화예술축제로서 작가의 열정(溫·氣)과 장인정신, 세밀하고 정교한 작품의 완성도(溫·器)와 감성, 정신으로 화하는 기술(溫·技)에 대한 전시다. 작가의 손으로부터 시작되어 완성이 되기까지의 노력과 삶의 이야기, 그리고 그들이 공유하는 동시대성에 주목"한 전시다.약 100여명에 이르는 작가 등이 참여했다.그런만큼 전시는 다양하고 폭넓다.서울역사에 더해진 역사성과 어울려 새로운 시도들이 또한 더 새로워 보인다. 팽이 만들기 시민참여 프로그램이 있어 나도 앉아서 잠깐 만들어 봤다.그런데 손이 굳었나.. 잘 안되었다. ㅠㅠ 공예가 사람..
나의 트윗 글 (2014.3.9.) 나의 트윗 글 (2014.3.9.) 오늘 밤부터 눈이 내렸다고 한다.3월 중순을 앞두고 눈이라니.. ㅎㅎ남산에 흰눈 덮였다.그래도 봄은 온다... 3사서 이용훈(blackmt1)약 1시간 전@wonsoonpark @soikr 정독도서관도 서울시 외 거주자가 서울에서 직장이나 학교를 다닐 경우는 재직·재학증명서 제출하면 회원가입이 되지 않는가요? 서울도서관은 서울시 소재 학교나 직장을 다니면 증명을 통해 회원가입이 가능합니다.wonsoonpark님 글에 대한 답글(twtkr)사서 이용훈(blackmt1)약 2시간 전코베이가 일제강점기 시대 자료 등을 경매하네요. 3월 12일-14일까지 전시하고, 경매는 3월 14일-16일 3일동안 진행하는데, 과거를 되돌아 볼 기회가 될 것 같으니, 한 번 살펴봐야겠습니다..
[서점] 대민문고 (관악구 행운동) [서점] 대민문고 (관악구 행운동) 동네서점을 이용하자는 페친 이야기도 있고또 사실 동네서점들이 자꾸 사라지는 것이 안타까운 현실에그래도 가급적이면 동네서점을 찾아보자는 주변 이야기도 힜고..오늘 그래서 동네에 있는 제법 규모가 있는 서점이 있어 갔다.관악구 행운동에 있는 대민문고다.동네에 서점이 있어야 동네가 좀 더 사람 내음나는.. 살만한 곳이 될 것이다.앞으로도 좀 더 자주 동네서점을 찾아다녀 봐야겠다. 오늘 이곳에서 책 한 권 샀다. (케리 스미스 저, 김정희 옮김, 책읽는수요일)원서는 2007년, 번역본은 2012년에 출판된 것이다.우연히 찾았는데, 훌쩍 읽어볼 만 하다.헨리 소로우 이야기도 실려있네. 요즘 '메시지 아트'가 많이 등장하고 있다.세상을 향해 할 말은 제대로 하는 것이 얼마나 중요..
나의 트윗 글 (2014.3.8.) 나의 트윗 글 (2014.3.8.) 오늘 출근했다.아침 출근하는 버스 안에서 동쪽 하늘을 본다.해도 출근 중.뜨겁다. 사서 이용훈(blackmt1)약 4분 전오늘 오후 서울광장에선 탈핵 관련한 행사가 있었다. 잠깐 나가 보니, 기본소득을 말하는 부스가 있었다. '만일 당신에게 매달 일정한 생활비가 지급된다면? 뭐하고 싶어요?'라고 묻는다. 많은 사람이 여행을... http://fb.me/11PRWetqyFacebook에서 작성된 글사서 이용훈(blackmt1)약 15분 전한국서점조합연합회에서 만든 을 받았다. 서점들이 힘든 시대.. 이 책을 펼치면, 힘을 낼 수 있을까? 그랬으면 좋겠다. http://fb.me/3Vfnb5eR5Facebook에서 작성된 글사서 이용훈(blackmt1)약 1시간 전오늘 도..
브리태니커 세계 대백과사전 브리태니커 세계 대백과사전 며칠 전, 초판 발행과 함께 만들어졌을팸플릿을 볼 기회가 있었다.모두 27권으로 발행된 초판은 1992년 9월 28일 첫 3권 발행을 시작해서1993년 12월에 완간할 계획이라고 적고 있다.대단한 백과사전이었다.누구나 집에 한 질은 있어야 할 것 같은 느낌..도서관에는 물론 꼭 있어야 할 백과사전이었다.1768년 스코틀랜드 애든버러에서 처음 출판된 이후 전세계 지식 세계와 출판계에서 뚜렷한 한 획을 그은 역사적 출판물이었는데종이책으로는 발행이 중단되어 이제 더 이상 새로운 책으로는 만날 수 없는 백과사전.그런데 살펴보니 헌책방 시세도 그리 좋지는 않다..역사는 때로 이렇게 허전하기도 한 것인가 보다..지금 이 백과사전을 도서관에서 사야할까?그리 오래되지도 않은 팸플릿을 만지작 ..
어떤 마무리... 어떤 마무리... 몇 달, 잔디 광장을 덮고 만들었던 스케이트장,많은 시민들이 즐긴 그 스케이트장도 역할을 끝내고,해체되고 있다.처음 만들 때처럼, 꼼꼼하게, 뜯어내고 있다.이렇게 만들었다가 또 다시 원래 모습대로 돌아가는 순간들...그것을 바라보고 있자니,그래, 누구나, 다 스스로의 삶을 해체할 때가 올 것,그 때에도 천천히, 차근차근, 제대로, 꼼꼼하게,살아온 삶에 대한 미련을 가지지 말고, 원래, 내가 없었던 때나 장소 그대로 모습을 기억하고,그 모습을 다시 끄집어 내 놓고,자신 삶을 만들었던 것들을 모아, 스스로어딘가로 가져다가 채곡채곡 쌓아놓으면 될 것..한 동안 숨겨져 있던 땅에도어김없이 봄 기운 담겨, 푸른 싹들이 자라고 있었던 것을 발견한 것은기쁨 그 자체다..몇 번을 둘러봐도,아쉽기 보다..
나의 트윗 글 (2014.3.7.) 나의 트윗 글 (2014.3.7.) 어떤 장면을 만나려면,움직이고 기다려야 한다.그리고 정확하게 그 순간에, 딱 그 현장에 있어야 하지..이렇게.. 1사서 이용훈(blackmt1)약 23시간 전다들 집 가느라 분주한 전철역에서, 나는 잠시 숨 고르면서, 참한 도시를 상상해 본다. http://fb.me/6FTHMDTbBFacebook에서 작성된 글사서 이용훈(blackmt1)약 1일 전책도 없고 사서도 없는 것이 아니라 책이나 사서가 디지털 서비스 뒤편에 있다보니 단지 보이지 않을 뿐이죠. 멋진 도서관이죠^^ RT @LGsangnam: '책없는 도서관' LG상남도서관 탄생스토리와... http://fb.me/6D3TNH58jFacebook에서 작성된 글
도시 풍경 도시 풍경 강남 쪽을 다녀오는데...가는 길이나 오는 길이나 잔뜩 막힌다.택시 속에서 할 일도 없으니그저 창 밖 하늘을 내내 쳐다 볼 수밖에..겨울을 미처 다 보내지 못했는지, 제법 쌀쌀한 날씨지만,하늘은 푸르다.흰 구름 가득해도, 푸르름을 다 가리지 못한다.푸른 하늘, 흰 구름과 해가 서로 어울려 노닌다.나도 같이 놀고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