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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트윗 글 (2014.3.13.) 나의 트윗 글 (2014.3.13.) 제주를 다녀왔다.늘 가도 그립고 떠나 올 때 아쉽다.오늘은 흐리고 바람이 거셌다.손도 흔들려 세상을 똑바로 담지 못했다.그래서 또 새롭다. 1사서 이용훈(blackmt1)약 1시간 전서울도서관 5층에 행복한 베이커리&카페가 문을 열었습니다. 3월부터 겨울이 되기 전까지는 옥상도 개방(오전 9시-오후 6시)되니까 도심 바람을 맞으며 차 한 잔 괜찮겠죠... 카페와 도서관의 만남,... http://fb.me/6z3SWrDNhFacebook에서 작성된 글2사서 이용훈(blackmt1)약 1시간 전시민 모두가 깊게 관심을 가지고 들어봐야 할 토론회 기록입니다. 마포도서관 통합위탁과 도서관정책 토론회 내용입니다. 정말 어떤 것이 각자와 우리 사회 전체를 위해 바람직한 것인지..
제주 칠머리당 영등굿 제주 칠머리당 영등굿 사라봉 올레길을 걷다가 제주 칠머리당 영등굿 장소를 만났다.굿을 준비하는 장면과 마주쳤다. 제주 칠머리당 영등굿은 국내 유일 해녀 굿이라고 하네요.2009년 유네스코 세계무형유산,1980년 국가지정 중요무형문화재 71호로 지정된 중요한 굿이네요.마을 평안과 풍요를 위해 마을 무당들이 바람의 여신이 영등신 등에게 비는 굿이라고 하는데바람이 그대로 깃발에 힘차게 안겨든다. 바람처럼 스쳐 지나가는 길이라서,그리고 나중에 기사를 보니, 내일(14일)에 공개행사가 열리는 것이라서..그냥 훌쩍 지나쳐 올 수밖에 없었다.아쉽지만, 언제 직접 볼 날이 있으리라.. * 제주 영등축제 관련 기사 * 제주 칠머리당 영등굿 소개글
[제주올레] 사라봉.. [제주올레] 사라봉 올레길을 걷다 오늘 제주는 바람이 세게 불었다.하늘은 온통 잿빛 구름으로 가득찼다.한라산을 볼 수는 없었지만, 제주의 또 다른 모습을 볼 수 있었다.강연을 마치고, 제주도 사서분들이 같이 제주 길을 걷게 해 주셨다.우당도서관을 거쳐 가는 제주올레 18코스.잘 정리된 길이라서 구두를 신고도 걷는데 불편이 없다.가끔 수선화도 보이고, 꽃도 보였지만,여전히 봄은 바람 속에 숨어 있고.동백은 피고 떨어지고, 향기를 바람에 실어 날리고..사라봉 길을 걷다.바람에 흔들리는 깊은 바다도 보고. 이야기도 나누고, 바람을 즐기기도 하고..그러다 보니 사진에 담은 것이 별로 없다.그래도 좋다..같은 길을 언제 걷느냐에 따라 또 다른 맛..제주 올레는 더 그렇다.때로 내가 이 길을 언제 걸었던가 싶을 때..
[전시] 한라도서관 트멍나멍 서각전시회 [전시] 한라도서관 트멍나멍 서각전시회 오늘 한라도서관에서 강연이 있어 다시 제주도를 찾았다.날이 많이 흐려서, 다행히 비는 오지 않았지만, 한라산을 볼 수가 없었다.한라도서관 갤러리에서 마침 서각전시회가 열리고 있어 잠깐이라도 볼 수 있었다.트멍나멍서각회는 2010년 직장인 11명이 만든 모임이라고 한다.그런데 '트멍나멍'? 틈날 때, 또는 틈내서라는 제주어라고 한다.틈틈히 시간 날 때마다 작품 활동을 하는 서각회라는 뜻인가 본데..작품 수준들이 보통이 아니다.모아두어도 좋은데,또 어느 벽에 혼자 걸려 있어도 멋지겠다. 나도 언제 트멍나멍 서각을 해 볼 수 있을까? ㅎㅎ이렇게 우연히 즐겁게 전시를 볼 수 있었으니, 좋다~~~ * 전시회 관련 기사
나의 트윗 글 (2014.3.12.) 나의 트윗 글 (2014.3.12.) 오랜만에 비가 좀 왔다.봄이 따라 온다.높은 곳에서 먼 곳을 본다.산에 올라 선 봄이 씩씩한 소리를 보내온다. 사서 이용훈(blackmt1)약 3시간 전(사)어린이도서연구회가가가 2014년에는 어린이/청소년책으로 '지식책'을 모아 책으로 만들었네요. 도서관에서도 좋은 참고가 되겠네요.... http://fb.me/1edNWD8MHFacebook에서 작성된 글사서 이용훈(blackmt1)약 3시간 전20개 도서관 가운데 우리나라 해인사 장경판전도 포함되어 있네요. 옛날은 그런데, 현재 세상에 앞서가는 도서관도 필요하지 않을까 싶네요.. http://fb.me/6u6mt8PqtFacebook에서 작성된 글사서 이용훈(blackmt1)약 8시간 전iCON - 동향정보 - ..
나의 트윗 글 (2014.3.11.) 나의 트윗 글 (2014.3.11.) 도서관 옥상에 갔더니,아직 겨울 빛인데,그 사이 이렇게 푸른 잎이 화사하다.봄이구나..좋다.. 1사서 이용훈(blackmt1)약 4시간 전 전쟁을 막으려면 전쟁에서 배워야 한다... 그래야지요. 도서관은 전쟁과 상극입니다. 책 들고 어디 갈 수도 없으니까요. 도서관에서 전쟁 역사를 되짚어 살펴보면서 전쟁을 막고, 진정... http://fb.me/1cMIybx1pFacebook에서 작성된 글사서 이용훈(blackmt1)약 13시간 전비워야만 채울 수 있다... http://fb.me/2m74OiOeGFacebook에서 작성된 글4사서 이용훈(blackmt1)약 16시간 전미국마저... 우리도 정말 중요한 질문을 해야 한다. 왜 도서관이 필요하지? 도서관이 꼭 필요한가..
나의 트윗 글 (2014.3.10.) 나의 트윗 글 (2014.3.10.) 월요일...덕수궁 돌담에 아침 햇살 가득하다..여유롭게 이 길을 걷고 또 걸으며 하루 보내고 싶은데.. 사서 이용훈(blackmt1)약 1시간 전어제 끝난 '2014 문화역서울284 공예 페스티벌; 온.기'를 어제 다녀왔다는 걸, 오늘 쓴다. 손으로 만들어 낸 공예품들이 사람들 손에서 온기를 만들어 낸다.http://fb.me/1h3EPB0OYFacebook에서 작성된 글사서 이용훈(blackmt1)약 1시간 전이런 인포그래픽, 좋은데.. 우리나라 책으로 만들어 보면 좋을텐데, 그러면 도서관에서 모두 확보해서, 인포그래픽 방식으로 배치해 볼 수도 있을텐데.. 외국 책이라도 다 구해봐? ㅎㅎhttp://fb.me/6yac9ycxEFacebook에서 작성된 글사서 이용훈..
운현궁에서 봄을 만나다 운현궁에서 봄을 만나다 일요일, 오후..운현궁을 찾았다.운현궁은 대원군 사저다. 고종이 이곳에서 어린 시절을 보냈고,명성황후와 가례를 치른 곳이기에 역사적으로는 의미가 큰 곳이다.그런데 나 자신도 이곳을 와 본 지가 언제인지 까마득하다..최근 서울시의회에서는 이곳 관람료를 무료로 하는 조례안이 통과되었다.현재는 어른 700원.이번에 갔더니 아직 무료는 아니네.. 700원 내고 들어갔다.마침 일요일 새벽까지 눈이 내렸는데,운현궁 건물 그늘진 곳에는 아직도 눈이 남아 있었다.그러나 봄 기운은 운현궁 가득했다.아이들은 이곳 역사에 대해서 배우고... 외국인들도 찾아와 한복 입기도 하고, 즐겁게 여행을 즐기기도 하고..한옥은 곳곳에 깊은 침묵 공간을 가지고 있다.이 운현궁에도 건물 안밖으로 작지만 조용한, 그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