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를 즐기자 (400) 썸네일형 리스트형 디자인맵 - 흥미로운 사이트다 우연히 이런 인터넷 사이트가 있다는 것을 알았다. 디자인맵(Design Map)이라는 곳이다. 이곳은특허청이 개설한 것인데, 특허정이 가지고 있는방대한 디자인 심사자료를 산업 측면에서 더 잘 활용하기 위해서 데이터를 분석, 가공해서 제공하는 디자인 정보 인프라라는 설명이다. 들어가 보니까 흥미로운 정보들이 많이 있다. 이곳의 다양한 정보는 기업이나 개인의 디자인 연구개발에 도움이 클 것 같다. 또한 디자인 권리를 확보하고 보호하는데 필요한 지원도 해 주고 있기 때문에 디자인과 관련해서 좋은 기반이 될 것으로 보인다.웹진도 흥미롭고, 여러 물건의 디자인 변천사 같은 내용도 재미있다. 요즘 일상에서 사용하기 편리하도록 하면서도 아름다움도 가득 담은 디자인의 중요성이 크게 부각되고 있다. 이런 시점에 산업 측.. 이음책방에서 문화연대 미디어문화센터 금요강독이 열린다 (12/4) 이음책방이 곧 우리 일상에서 아쉬움을 남기고 떠나간다고 하니까, 그래서 그런가 예전보다는 조금은 더 자주 그 이름을 듣게 된다. 오늘도 문화연대 미디어문화센터에서 보낸 메일을 보고 그냥 넘겨버리려고 하다가, 어, 이음책방이네... 센터가 금요강독을 하고 있는가 본데, 다섯 번째 모임이 바로 이음책방에서 열린다는 것이다. 벌써 4번의 모임이 있었다. 이음책방에서 아마도 마지막 모임이 되지 않을까 모르겠다. 아니 마지막 모임이 아니라 영원히 사람들 마음 속에서 다시 살아나 꿈틀거리는 그런 살아있는 추억이고 꿈이고 소망이기를...이렇게 다양한 이야기와 생각, 사상의 뜨거운 교환이 이루어지는 그런 공간이 이 도시 안에서 정말 50년 쯤은, 100년 쯤은 버텨낼 수 있는 그런 세상은 꿈인가? * 문화연대 홈페이지.. 정보공유연대 여덟번째 <이달의 토크> : 장애인의 정보문화접근권 (12/3) 우리 사회가 그래도 많은 사람들의 노력으로 조금은 성숙해지고 있다는 것은, 장애인에 대한 사회적 관심과 행동이 점차 확장되는 것에서도 알 수 있지 않을까 한다. 물론 앞으로 나아가다가도 가끔은 다시 옛날로 돌아가기도 하는 것이 세상사이지만, 이 세상과 사람들에 대해 믿음을 가지고 본다면, 세상은 우리가 나은 세상을 꿈꿀 때마다 조금씩은 더 나은 세상이 되어 갈 것이다. 도서관 분야에서도 여러가지로어려운 점이 적지 않지만, 지난 2007년 '도서관법'을 개정할 때 장애인을 포함한 지식정보소외계층에 대한 도서관 서비스를 강조하고 실천 방안을 담아내기도 했다. 또한 도서관에서의 장애인 서비스 확장을 지원하도록 국립중앙도서관에 국립장애인도서관지원센터를 설치하도록 했고, 그에 따라 설치된 센터는 여러 가지 정책을.. <문화/과학> 제60호 발간 기념 심포지엄 (12/1) 문화 부문 저널인 이 60호를 발간했다고 한다. 요즘 인문분야 저널 하나 제대로 발행하기가 무척 어려울 것인데, 그래도 이 60호까지 발행한 것은 너무도 축하할 일이다. 이번에 이를 기념해서 심포지엄을 연다. 문화사회 구성을 위한 문화와 과학, 정치의 통섭을 이야기하는 그런 자리가 될 것이라 생각된다. "즐겅누 혁명과 주체형성"을 주제로 12월 1일 서강대학교에서 열린다. 이런 심포지엄에 가 볼 수는 없지만, 나중에라도 한 번 어떤 논의가 있었는지 찾아 그 내용을 꼼꼼히 읽어볼 필요가 있으리라 생각한다. 몇 몇 아는 분들의 이름을 보는 것으로도 기대가 된다.* 이 세미나에 대한 한 참가자의 후기가문화연대 웹진에 실렸다. 최선혜(중앙대 문화연구학과 석사과정) 글 보러가기 문화메타블로그 `난장`에 가입하다 문화체육관광부가 운영하는 문화메타블로그 이름이 이다. 2006년 처음 문을였었다고 한다.문화와 체육, 관광 등에 관련한 주요 블로거들이 쓴 글을 한곳에서 볼 수 있도록 한 곳이다.메타블로그라는 것이 여러 블로그들의 콘텐츠를 모아 제공하는 서비스로, 그리서어에서 유래된 "함께" 라는 의미의 Meta와 Blog를 결합하여 만든 합성어라고 한다. 나도 '메타사서'라는 말을 종종 쓰는데, 역시 나도 유사한 이유로 그렇게 쓰고 있다. 그런 점에서 이 블로그의 의미에 나는 조금 더 쉽게 동의할 수 있어야 하겠지... 이 사이트를 오랜만에 다시 찾게 된 것은 가입이벤트를 하고 있어서다. 최근 이와 관련한 이메일 안내를 받았다. 그래서 나도 한 번 가 봤다. 정말 잘 운영되는 블로그들이 많은 것 같다. 글을 잘 쓰는 .. 개념있는 시민학교 - 신영복 선생의 `변화와 관계 : 숲으로 가는 길` 이라는 시민단체가 최근 '개념있는 시민학교'라는 연속 강좌를 열고 있다. 이번 시민학교는 우리 시대 가장 오해받고 있는 가치와 개념인 성찰, 나눔, 경제, 녹색등 4가지 이슈에 대해서 신영복, 윤정숙, 이필상, 김종철 선생을 모시고 다시 한 번 제대로 된 가치와 개념을 생각해 보는 자리로 마련한 것으로 생각된다. 나는 말로만 생각하고 제대로 공부하지 않고, 또 몸을 움직여 사람들과 함께 이런 문제들을 생각하지도 못한다. 게을러서다. 그럼에도 종종 이렇게 보내오는 소식을 통해서 짜투리 이야기라도 들으면서 조금은 자기만족을 느끼려고 애는 쓰고 있다. 오늘도 이 보내온 안내메일을 보고 지난 주에 있었던 신영복 선생님의 짧은 강의 동영상을 본다. 신영복 선생은 11월 18일 '개념있는 시민학교' 첫번째 강의를 .. [2010 서울예술지원박람회 - 문화예술단체 운영 컨설팅] 개최 (12/7) 이런 박람회가 열린다는 소식에 부럽기도 하고.. 생각이 많아진다. (재)예술경영지원센터와 (재)서울문화재단이 함께 '2010 서울예술지원박람회 - 문화예술단체 운영 컨설팅'을 개최한다고 한다. 처음 열리는 것이라고 하고, 그래서인지 낯설다. 그런데 자세히 들여다 보니까 정말 문화예술단체나 문화예술인에게는 매우 중요한 자리가 될 것 같다. 박람회 소개에서도 이번 행사가 "문화예술단체의 운영에 있어서 필요한 다양한 고민을 해결해드리기 위하여 여러 분야의 컨설턴트들과 직접 만나 이야기하실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한 것이라고 한다. 문화예술 부문이 매우 다양한 수준과 내용을 가지고 있고, 또 여러 가지 어려움이 있기도 하겠지만, 한 편으로 또 다양한 지원과 가능성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이번 박람회는 지원.. 유니세프한국위원회, 유엔아동권리협약 채택 20주년 기념 아동권리 영화제(11/23-28) 유니세프한국위원회가 이번에 유엔아동권리협약 채택 20주년을 맞아 아동 권리문제를 다룬 7편의 우수한 영화를 1주일간 상영한다는 소식이다. 20일에는 기념식을 가진다. 영화는 11월 23일부터 28일까지 일주일 동안 위원회 소극장에서 매일 몇 차례 상영한다고 한다. 볼 사람은 미리 신청을 해야 한다. 그런데 혹시 우리가 이런 협약을 제대로 알기는 알고 있을까? 정말 제대로 아이들을 제대로 인정하고 보살피고 그들의 이야기를 들어주고 있을까? 다시 한 번 유엔아동권리협약을 읽어보자...* 유엔아동권리협약 전문 보러가기 이전 1 ··· 29 30 31 32 33 34 35 ··· 50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