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서관 읽기 (784) 썸네일형 리스트형 태안군/안면도서관, `책 읽어주는 충실의 도서관 연극 한마당` 개최 (3/23-28) 요즘 도서관은 지식과 정보의 공간에서 빠르게 문화를 중심으로 하는 복합문화공간으로 발전하고 있다. 물론 도서관의 강점은 무한한 지식과 정보로의 연결통로라는 것이다. 결코 개인이나 작은 규모의 단체 등은 스스로 해결할 수 어려운 광대한 지식과 정보의 세계를 만나게 하는 거의 유일한 사회 공유 공간이 도서관이라고 할 것이다. 그러나 최근에는 사회 발전에 따라 지식과 정보의 무한한 세상을 펼쳐 보이는 것만으로는 도서관의 독점적 가치를 유지하는 것에 다소의 어려움이 있기도 하다. 또한 도서관을 이용하는 시민들이 보다 다양하고 종합적이면서 문화적이고 교육적인 서비스를 요구하는 상황과도 맞물려 요즘 도서관들은 이용자가 공유하는 서재라는 기본 역할에 더해서 문화와 교육시설로서의 역할을 수행하기 위해 여러 가지 문화나.. 미국 Library Journal Design Institute의 하루짜리 세미나 (4/30) 에서 주기적으로 여러 내용의 메일을 받고 있는데 최근에는 도서관 건축과 디자인에 대한 하루짜리 세미나를 연다는 내용이다. 요즘 우리나라에서도 도서관 건축이나 디자인에 대해서 많은 관심을 가지고 있다. 도서관정보정책기획단이 두 차례에 걸쳐 도서관 건립과 관련된 컨설팅 시범사업을 시행하기도 하고, 사서 재교육 과정에서도 도서관 공간구성 등에 대한 강좌도 마련되어 있는 줄 안다. 이 분야는 사실 다양한 지식과 경험이 필요하다, 그런 점에서 건축이나 디자인에 대한 다양한 경험을 듣고 현장 전문가들의 다각적인 교류도 중요할 것이다. 우리도 언제 이런 자리를 한 번 마련해 보면 좋겠다. 다다익선...* 세미나 홈페이지 바로가기* 이 그림은 세미나 홈페이지 첫 화면 일부를 가져온 것임. 도서관에 <친일인명사전> 등을 비치하는 문제에 대한 사회적 논의에 대해 요 며칠, 마음에서 오락가락 하는 내용이 있다. 그것은 도서관이 과연 우리 사회에서 어떻게 존재해야 하는지 하는 것이다. 뭐, 이런 사례야 늘 있었던 것이지만, 이번에도 역시 어떤 해결책을 마련하지는 못할 것 같아서 마음이 더 그렇다. 문제가 던져지면 도서관계는 그 문제에 대해서 보다 적극적으로 답변을 하거나 어떤 방식으로든 자기 입장을 명확하게 드러낼 필요가 있다. 그런 과정에서 비록 그것이 더 큰 논란을 불러일으킬 수 있을지라도 당당하게 대처하는 모습을 보임으로써 우리 사회의 문화적이고 지적이며 정보문화의 근간이 되는 공공기관으로서의 자기 위상을 마련해 나가야 하지 않을까 한다. 이번에 불거진 문제는 "공공도서관들이 지난 해 11월에 발행된친일반민족행위진상규명위원회(친일규명위)의 "최종 보고서"와 민.. 울산광역시 북구의회, 마침내 `작은도서관 지원조례` 를 제정하다 지난 해 11월 말에 울산광역시북구의회가 북구주민들이 발의한 '작은도서관 지원 조례(안)'을 부결한 바 있다. (이에 대해서는 다음 글을 보시면 자세히 알 수 있음. http://blog.paran.com/blackmt/35035052) 이 때 작은도서관 조례(안) 뿐 아니라 여성계가 발의한 '아동·여성 폭력 방지 조례(안)'도 같이 부결되었다. 이에 대해서 북구주민들과 여성계가 강력하게 반발하였고, 민주노동당 출신 시의원의 1인 시위 등이 계속되었다고 한다. 이러한 지역의 반발이 거세자, 결국 지난 3월 4일 북구의회는 이 두 조례를 통과시켰다는 소식이다.울산광역시 북구는 지난 1998년부터 2005년까지 민주노동당 소속 구청장 시절 지역의새로운 문화공간으로작은도서관을 주목하고 적극 지원해 왔다. 북구.. 마포구립서강도서관, `블로그와 트위터로 경험하는 온라인 소통의 세계` (3/18) 요즘 나도블로그보다는 트위터에 더 많은 시간을 보내는 것 같다. 아무래도 블로그는 생각도 길게 해야 하고 쓰는 방식도 신경이 쓰이는데 비해서 트위터는 140자의 틀 안에서, 물론 그 짧은 문장 안에 하고 싶은 말을 정확히 담아내야 하는 부담이 없는 것은 아니지만, 아무래도 블로그에 비하면 편리하고 손쉽기 때문에, 그리고 또 무엇보다도 누구와 이야기를 하고 있는지를 확실하게 알 수 있고, 또 반응도 빠르고 재미있게 오기 때문에 트위터를 이용하는 시간이 더 많아지는 것 같다. 무엇보다도 블로그는 혼자의 독백 같은 느낌이라면 트위터는 친구와 수다를 떠는 것 같은 재미가 있기 때문에 트위터에 더 많은 흥미를 느끼는 것이 아닐까 한다. 요즘 미국에서는 이 트위터나 페이스북 같은 소셜네트워크에 대한 관심이 많다고 .. 라이브러리&리브로, 도서관 다문화서비스 현황을 이해하기 위한 설문조사 실시(-3/15) 도서관도 종종(혹시 자주?) 유행을 탄다. 유행을 탄다는 말이 좀 우려스러운 것도 사실이다. 그럼에도 지금은 그렇게 쓰는 것은 정말 도서관의 새로운 서비스들이 한 때의 유행이 아니고 아예 도서관 서비스 그 자체로 정착해 가기를 바라기 때문이다. 그런 서비스 중 하나가 아마도 다문화 서비스가 아닐까 한다. 우리나라가 빠르게 다문화 사회가 되어가고 있기 때문에 도서관들도 그런 상황에 빠르게, 그리고 적절하게 대응하기 위해 역시 다문화 서비스를 시작했고,점차 다문화 서비스를 확대하는 도서관이 많아지고 있다.좋은 일이고 필요한 일이다. 아주 잘 해야 할 일이다.이 서비스에 대한 현장 연구도 많이 보이고, 최근에는 경기도사이버도서관이 발행한 경기도도서관 총서 네번째 책이 다.다문화 서비스를 하고자 하면 이 책도 .. 허핑턴 포스트, 두 번째로 세계에서 가장 놀라운 도서관에 대한 의견을 묻다 지난 2월 18일에 미국 뉴스사이트인 에 허르츠와 쿤하르트(Amy Hertz and Jessie Kunhardt)가 포스팅한 기사를 올린 적이 있다. 그것은 세계 11개 도서관을 두고 어느 도서관이 가장 아름다운지 또는 놀라운 도서관인지를 묻는 것이었다. 당시 내가 이 사이트를 방문한 오늘 현재아일랜드의 트리니티 칼리지 도서관Trinity College Library과 스위스의 장크트 갈렌 수도원 도서관(Abbey Library of St. Gallen), 스웨덴의 스톡홀름공공도서관Stockholm Public Library이 1,2,3위에 올랐는데 지금 다시 가 보니 약간 순서가 바뀌었다. 5위까지 그 점수를 공개하고 있는데 순위는 아래와 같다.1. Trinity College Library ("The.. 한국과학기술정보연구원, 제8회 오픈지식정보포럼 (3/17) 한국과학기술정보연구원에서 모바일 시대를 맞아 흥미로운 포럼을 개최한다고 한다. 주제가 "포털의 모바일 웹서비스"라고 한다. 나도 요즘 트위터를 좀 구경하고 있고, 다양한 방식의 모바일 서비스에 대해서 궁금하기도 한데, 내가 궁금한 것은 그런 사회적 변화를 도서관이 어떻게 수용해서 적극 활용함으로써 사회와 이용자하고 잘 소통하고 함께 존립할 수 있을까 하는 것인데.. 이번 강좌가 기대되는 내용이다. 그래서 어제 얼른 신청을 했다. 무료에 점심도 준다고 하니 30명이 금방 찰 것 같다. -----------------------------------------------(아래 내용은 한국과학기술정보연구원 홈페이지 공지내용을 가져온 것임) 행사명:제8회 오픈지식정보포럼주 제:포털의 모바일 웹서비스발표자:김지현.. 이전 1 ··· 39 40 41 42 43 44 45 ··· 98 다음